[슘봉 나잇] 후덥지근한 하루를 보낸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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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참 스펙타클 했습니다.
최근들어 비가 이렇게 많이 온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쏟아붇다가
비가 멎고 3-4시간 뒤에 바닥이 싹 말라버리는….
(그 습기는 다 어디로..? ㅠㅠ)
습한 하루를 이겨내기 위해 에어컨과 제습기가 열일한 하루였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캣타워 탑층에 입주한 슈미에게,
동결건조 간식을 조공합니다.
슈미 : 더 없냐옹..? 턱 긁는건 됐고 간식 더 달라옹…!!
간식은 따로 또 챙겨주기로 합니다. ㅎㅎㅎ
집사 옆에서 갑자기 배를 까기 시작한 슈미♡
슈미 : 집사 옆에 누워있으니 기분 됻타옹..
탱크소리는 덤입니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2.95kg까지 빠졌던 슈미가,
아주 조금씩 살이 붙어서 7월초 3.2kg이었는데, 오늘 재어보니 3.3kg를 돌파했습니다. ^^
귀여운 슘방망이
슈미 : 집사, 살 더 찌울테니 더 맛있는것을 대령하도록 하라옹…
털이 좀 자라기도 했지만,
예전의 앙상했던 등뼈가 조금은 살이 쪄서 덜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집사가 빨래를 개던 중
쇼파에 뻗어있는 슈미
세상 편한 슈미
슈미 : 집사, 한 모습으로 적당히 좀 우려먹어라옹, 4장이 뭐냐옹…..
사진에 피사체의 위치, 구도, 배치 등을 생각하면,
다 다른 작품(?)입니다. 😂😂😂😁😁😁
그렇게 슈미는 집사 옆에서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늘 왜 대봉이는 출연하지 않은걸까요?
자신을 출연시켜주지 않자 열받은 대봉이가,
집사를 조지기 위해 무기를 연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ㄷㄷㄷㄷㄷ
대봉이 : 집사, 이제 겨우 출연시키냐옹..? 이미 늦었따옹, 오늘 밤 집사의 목숨은 내가 가져가겠따옹...!!
후덥지근하지 않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슈미 간식먹는 정수리 넘 귀욤하네요ㅎ
대봉이는 연장 잘 다듬다가 카메라 보는게 어째 사람같단 말이죠ㅋㅋ
슘봉이네 오늘도 시원한 밤 되세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cobirang님의 댓글
제이드는 반대로 3.3에서 2.8까지 떨어졌는데 슈미기 받아갑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