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노트북 AS는 기대하면 안되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얼마전 구입한 새 hp 엘리트북으로 영상 재생시 지지직-하는 소음이 섞여나옵니다.
영상을 빨리 넘기거나 앞당길때는 물론이고 그냥 틀어놓기만 해도 지지직거릴 정도여서 증상 촬영해두고 바로 센터 찾아갔습니다(이게 큰 실수였습니다. 그냥 하루 기다려서 출장부를걸ㅠㅠ)
한참 후 연락와서는 자기네들 하드로 바꿔서 테스트하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니 증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증상 촬영해서 본사에 불량판정서 제출하라고 맡긴건데 자기네들 마음대로 뒷판 뜯고 업데이트를 한거죠.
새 제품을 동의없이 뜯었다는게 불쾌했지만 어쨌든 해결됐다고 하니 다시 가서 영상 틀어봤는데..이상하게 소리가 작아졌습니다?? 왜 그런가 보니…유튜브 재생화면 내 소리를 줄여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소리 키워보니 증상은 그대로이고요.
열받아서 따지니 그제서야 불량판정서 발급 신청해보겠다 하더군요. 그마저도 해주기 싫은지 박스는 있냐, 사은품도 그대로 반품해야하는데 갖고있냐 등등 불량판정서와는 관련없는 쌩 트집을 잡으면서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래저래 자잘한 테스트와 수리를 하면 점검수당이 떨어지는데, 불량판정서 발급만 요청하면 별도 수당 없이 귀찮은 일만 처리해야해서 꼬장부렸던것 같습니다.
hp 노트북 5년동안 사용하며 고장도 없었고 새로 산 노트북도 제품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드는데(유일한 논글레어 터치지원 노트북) AS때문에 이걸 계속 사용해야할지 고민입니다.
HP는 공홈 쇼핑몰도 외주, 서비스센터도 외주로 운영하던데 최소 광역시마다 직영센터 하나씩은 운영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손안대고 코풀며 장사하려는 모습은 소비자 입장에서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의 댓글
일반 사무용은 서비스도 그렇고 회사마다 마음에 안드는 이유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 이건 생트집은 아닙니다. 반품 하려면 제공되었던 초기 사은품이나 구성품 등을 모두 한꺼번에 반품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오호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