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은 생각보다 더 제정신이 아니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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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폭로건이 빌드업 될 때의 과정을 보면,
나경원 : 이재명 대표 구속 기소하겠다고 하지 않았냐? 책임 안 느끼냐?
한동훈 : 영장 발부되게 수사에 개입하는 게 법무부 장관의 일이냐? 위험한 생각이다.
나경원 : ( 본인도 찔렸는지 말을 얼버무리며 변명을 하면서 ) 무엇이 중요하다 지시하는 게 법무부 장관의 일이다.
한동훈 : 너 나한테 본인 수사 공소 취소해달라고 나한테 전에 부탁한 적 있지? 난 너같지 않거든?
한동훈의 피아 구별없이, 마구 물어뜯는 기질 덕분에 까밝혀진 중요한 푹로내용이긴 하지만
키보드 워리어 한동훈 입장에서도, '야당 대표 수사에 구속 영장이 나오게 개입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하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고
한동훈 입장에서는 이렇게 막나가면 나도 막나가야겠다 하면서 폭로를 해버린 듯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한동훈 폭로에 대해서 사안의 심각성을 제대로 뉴스기사로 내보내지도 않는 기레기로 불리는
우리나라 정보 유통업체의 수준 역시 처참하고,
저 사안을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검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입만 아플 지경이지만,
한동훈의 폭로 이전의 나경원의 발언 역시 상당히 문제가 많고, 심각한 사안인데 조용합니다.
저 발언이 정치적 라이벌인 야당 대표를 법무부 장관이 수사에 개입해서 구속 기소가 되도록
기획해야 한다는 내용인데도,
저 발언은 전혀 문제시 되고 있지 않은 것 역시 통탄할 일이네요.
나경원이 제정신이 아닌 건 진작부터 알아봤지만 본인의 저런 인식수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도
웃기고,
저렇게 노골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사유화 하고 거래하는 저들의 인식 수준이 드러나는 발언 내용들이
쏟아지는데도 역시나 기울어진 운동장 지형답게 조용하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humanitas님의 댓글
한편으로 일정 수의 국민은 잘못된 것에 대해 무디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이것 저것 다 건드려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게 하나 하나 큰 문제가 아닌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건 탄핵, 퇴진이라는 큰 덩어리로 직접적으로 밀고 나가야 하지 않나 합니다.
어느 정도 이면, 당연히 '나'의 저 대표에 대한 이야기나 공소 취소 청탁이나 둘 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의 기반을 흔드는 큰 문제이고, 하나 하나 다 대응해야 하겠지만,
지금 같이 총체적으로 잘못된 당이고 정권이면, 우선은 탄핵, 퇴진의 큰 덩어리를 매듭지어나가고, 세부적인 것은 이후에 하나하나 진실을 시간을 가지고 밝혀 나가며 법의 잣대로 심판하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jasperhutz님의 댓글
보복이 없으니 ‘후한’이 두렵지 않게 되었죠.
늘공들이 한쪽 편에 서면 승진하고
자리 받거나 보전, 그리고 후한도 없는 줄에 설것인가?
양심에따라 반대편 줄이면 좌천에 밥줄 끊기는것을 십수년이상 목도 하였디면 어느줄에 서겠습니까?
mb, gh 시절 다 숙청됐어야힐 사람들이이 다시 등장 하고 있습니다.
그 한계를 넘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제 나와, 비뚤어진 나라를 리셋을 해야할 국면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userj님의 댓글의 댓글
"나경원은 생각보다 더 제정신이 아니군요 ㄷㄷ" <-- "생각보다..... 나경원을 모르셨나 보네요."
에서 어느 부분이 ...
로스로빈슨님의 댓글의 댓글
그걸 이제서야 알았냐 와 뭐가
다른 내용이죠
userj님의 댓글의 댓글
"이 사람 생각보다 더 심하더라" --- "잘 몰랐었나 보네"(공감) --- 비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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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해석을 다르게 했다고 하더라도
"... 더 제정신이 아니군요"라는 부분이 이미 부정적으로 생각해왔다는 의미이고
제목에 "생각보다..." 라는 부분은
'글쓴이의 개인적 판단이나 기준을 넘어선 행동을 지금 했다고 느겼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기에
"그걸 이제서야 알았냐"라는 해석은 대화나 언어사용의 일반적인 원칙을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화재 전환]
특정인에 대해 긍정적인 /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을 가지다가 그 느낌이 바뀌는 개인적 경험이
법적, 사회적, 도덕적 문제가 되거나 비난의 대상이 아닙니다.
로스로빈슨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텍스트 분석하고 있으신 거 같은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같고요.
지금 글은 누가 봐도 나경원의 비정상성에 대해서 토로를 하는 내용인데
그 내용에 대한 언급은 온 데 간 데도 없고,
제가 쓴 글 제목 하나만 딱 끄집어내서, 그것도 '생각보다'라는 제가 쓴 단어를 인용해대면서
'나경원을 잘 모르셨네요?'라고 묻는다면,
이 사람이 내용에 집중하지 않고, 상대방의 무지를 지적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되는 거죠.
정상적이거나 일반적인 상황이었으면 글내용을 언급하거나 반론을 하거나 하는 게 예상이 되는 건데
난데없이 '그걸 모르셨네요?' 라면 글쓴이를 향하는 댓글이니까 그게 비꼼으로 받아들여지게 만든 기제라는 겁니다.
뭐 본인이 비꼬는 의도를 가진지 안 가진지는 님 머리 속에 들어갈 수 없어서
알 수가 없겠지만
일반적인 대화 상황에서 누군가가 특정 내용을 설명했는데, 그걸 몰랐니? 라고 누군가에게 반문하면서
상대방에서 면박성인 느낌을 주는 것과 똑같은 거에요
이게 아니라고 느낀다면
제가 한 번 님의 댓글가지고 게시판에서 공론화 해볼까요?
왁스천사님의 댓글
그래서 "감히 너따위가?" 하고 까발린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