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만한 종이 신문이 창간된다고 해도 살아남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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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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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부터 꾸준하게
조간 종이신문을 읽는게 습관인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영향인데..
대학 때 부터는 아버지와는 다른 성향인
한겨레만 고집해 읽어 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회사로 배달되는 조중동 말고는
종이신문마저 접하기 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겨레, 경향은 손절한지 오래 되었구요
그래도 가끔은 종이신문이 그립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맡는 잉크 냄새
그리고 그 신문에 담겨있는
흥미 있는 기사들….
읽지 않는 세대
이제 세상은 바뀌었죠
인터넷으로만 세상 소식을 접하는 시대니
정말 입맛에 맞는
새로운 종이 신문이 창간되도 버티지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SDK님에게 답글
스크랩북 ^^
어릴 때 올림픽 스크랩북 만들어 제출해야 했던 숙제가 생각납니다~
몇 년도 올림픽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어릴 때 올림픽 스크랩북 만들어 제출해야 했던 숙제가 생각납니다~
몇 년도 올림픽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PWL⠀님의 댓글
올해 초에 유럽에 갔는데 여전히 잡지가 많고 신문도 많더라구요. 지하철 역 앞에서 무료 신문도 나눠주고요.
완전 디지털화가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좀 부러웠습니다.
완전 디지털화가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좀 부러웠습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우리는 언제쯤 뉴욕타임즈와 같은 종이 신문을 갖게 될까요?
그러고 보니 저도 종이신문을 만져본지 수십년도 더 된것 같습니다
지금의 언론들은 아예 시궁창이라 쳐다보기도 혐오스럽고요
혐오감이 어느 정도냐 하면 동네에 보이는 신문보급소들을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종이신문을 만져본지 수십년도 더 된것 같습니다
지금의 언론들은 아예 시궁창이라 쳐다보기도 혐오스럽고요
혐오감이 어느 정도냐 하면 동네에 보이는 신문보급소들을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착한아저씨님의 댓글
교과서도 디지털 대체되서 없어지는 마당에 종이 매체는 일부만 남을겁니다. 신문 좍좍 펼쳐 보던 것은 이젠 추억인가봐요.
youngs님의 댓글
주간지 시사인 읽으면서 그나마 종이언론 느낌 느꼈었는데,...
그거 끊은지도 3년 넘었네요.
진짜 언론은 종이속에 없네요. 이제.
그거 끊은지도 3년 넘었네요.
진짜 언론은 종이속에 없네요. 이제.
SD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