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핵 너무 많이 가진' 김정은에게 "긴장 풀고" 의외 제안
페이지 정보
본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었다"며 "그는 핵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내가 대통령이었을 당시 여러분은 결코 위험에 처할 일이 없었다. 잘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에게 다른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말하곤 했다"며 "그는 핵무기를 사는 것만을 원하는데, 나는 그에게 '긴장 풀고 좀 느긋하게 있어라(relax, chill). 당신은 충분히 가졌다. 당신은 너무 많은 핵을 가지고 있다, 너무 많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좀 긴장 풀고, 야구 경기나 보러 가자고 했다"며 "내가 야구가 뭔지 알려주겠다, 우리는 양키스 경기를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시즌 첫 홈 게임 때 와서 미시간 (경기)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판문점에서 이뤄진 김 위원장과의 3차 회동 이후인 지난 2019년 9월 기자들과 만나 "나는 어느 시점에, 나중 어느 시점에 그것(평양 방문)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따라 나는 그(김 위원장) 역시 대단히 미국에 오고 싶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추후 자신의 평양행 가능성 및 김 위원장의 방미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열어두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때에도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브로맨스를 과시하며 재집권시 톱타운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당시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하고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가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나는 그와 잘 지낼 것이다. 그 역시 내가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고, 그가 나를 그리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재앙 x 재앙 = 뜻밖의 평화일까요ㄷㄷ
확실한 건 저 때 윤재앙모지리가 대통 먹고 있으면 끝장난다는 검미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저걸 트럼프가 진짜한다면 윤석두 입장에서는 재앙이네요. 북한이 악마가 되야 자기들 장사가 될텐데
저래버리면 북한도 무력도발은 자제할거고 석두 생각대로 안될가능성이 높죠.
국제외교적으로는 미일은 북한하고 대화하고 북이 미일에 시장개방을 할수도 있죠.
물론 빨갱이타령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즐비한 현 정부에서는 당연히 이 국면에서 배제가 되겠죠...
악어님의 댓글
지난번 보다 더 많은걸 요구 할텐데 그걸 트럼프가 받아들일수 없을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다마시쓰뵈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nowwin님의 댓글
베트남 회담에서
트럼프가 완전한 핵폐기를 요구하고 김정은이 이걸 거부해서
그 뒤로 사이가 나뻐집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