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도 사실 목사님 나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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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2.37
작성일 2024.07.21 16:43
5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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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있던 곳에는 카페가 있는데..

커피도 싸고 원두도 잘 볶는 바리스타가 운영했죠. 

그런데 그 주인장이자 바리스타가 바로 목사였어요.

들어보니 평판도 아주 괜찮고 종교인의 자세에 충실했으며

정치에 대해서도 난 누굴 투표할지 강요할 수 없고

자기 스스로 맞는 사람을 고르라며 중립을 지켰죠. 

카페에도 종교색이 전혀 없었고 굳이 찾자면 카페 바로 위가 교회더군요.

그런데 딱 자신이 먹고살고 교회 유지할 만큼밖에 못 벌더군요.

그래도 버티던 비결은 그 건물이 자기 거여서였죠. 

댓글 6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7.21 16:45
당연하져... 조물주 위에 건물주신데여..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2.37)
작성일 07.21 16:47
@DUNHILL님에게 답글 보니 건물 중 일부를 교회, 카페로 쓰고 나머지는 세를 주는데도 교회 유지비가 크게 드나 보더군요.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7.21 16:47
@코미님에게 답글 신도들이 별로 없나봐여??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2.37)
작성일 07.21 16:48
@DUNHILL님에게 답글 교회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상가 건물 중 일부만 교회로 쓰더군요. 지방이니 수익이 크지도 않을 거고요.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7.21 16:58
@코미님에게 답글 그래도 갓물주니 뭐..

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농부 (121.♡.180.184)
작성일 07.21 20:03
팬입니디 모든 글 다 보고 있어요
역사이야기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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