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를 보면 대통령 깜냥이 아닌놈을 대통령 만들면 어찌되는지 충분히 알아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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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2024.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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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세상이 너무 무지몽매하고 반지성적으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말이죠...세상이 더 지성적으로 변해가야하는데 어째 갈수록 즉흥적이고 기분파로 가는지 모르겠어요..ㄷㄷㄷㄷㄷㄷㄷ

댓글 32 / 1 페이지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07.21 16:48
아직 안 망하고 싸우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깜냥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전쟁 초반에는 일주일 안 걸려서 항복 생각했었거든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7.21 16:52
@니파님에게 답글 본인 나라 빽없는 청년들 아직까지도 갈려나가고 있는거 생각하면 무능력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전쟁이든 정치적으로든 외교적으로든 어떤식으로든 국민 목숨부터 지켰어야했다고 봅니다
게임도 아니고 아짂까지 버티고 있다는걸로 깜냥이 된다고 하는건 좀 그래요

天城小次郎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天城小次郎 (61.♡.178.103)
작성일 07.21 17:01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국민 목숨부터 지켰어야 했다는 건 러시아한테 항복했어야 했다는 건가요???

-_-???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7.21 17:15
@天城小次郎님에게 답글 항복이 아니라 휴전 정도는 정치적으로 이끌어 낼수 있어야했다고 봅니다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220.♡.22.110)
작성일 07.21 17:17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푸틴이 항복을 하지 않으면 휴전따위 안해줍니다.
소련을 다시 세우려는 서기장한테 말도 안되는 소리죠...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7.21 17:19
@건더기님에게 답글 글쎄요 휴전의 여지는 지난 겨울때까지만해도 없지는 않았다고 보거든요.

프레이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레이얼스터 (118.♡.25.79)
작성일 07.21 17:28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푸틴의 휴전요구내용이 지금까지 전혀 바뀌지 않았는데, 휴전의 여지가 뭔 겨울 때까지는 없지는 않았다는 말인가요?

天城小次郎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天城小次郎 (61.♡.178.103)
작성일 07.21 17:35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_- 푸틴 휴전 조건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그냥 우크라이나를 갖다바쳐야 받아주겠다는 수준인데 그걸 받아들이라구요????

제이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케이 (221.♡.67.170)
작성일 07.21 19:27
@天城小次郎님에게 답글 전쟁전에는 젤린스키만 내려왔으면 전쟁이 안됬습니다. 아리스토비치 군사전략가 말만 믿고 단 몇주만에 전쟁끝나고 나토에 가입될줄 알았죠.
젤린스키입장에서는 개그맨출신이라 국민들이 염원해왔던 나토가입을 자기 임기내 처리하고 싶어했고, 이게 결국 긁어 부스럼이었습니다.

아니. 전쟁을 한후에 이기고 있는 러시아가 왜 그 좋은 조건으로 합의합니까? 그냥 뭉개지...
러시아도 잃은게 많으니 그냥은 못가죠..이젠

제이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케이 (221.♡.67.170)
작성일 07.21 19:24
@니파님에게 답글 우크라이나 인구가 4400만면ㅇ에서 28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이게 깜냥이 된다고생각합니까? 윤카도 이정도는 할것 같은데요.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07.21 19:31
@제이케이님에게 답글 깜냥 안되면 4400만명에서 이랏샤이마세~를 외치며 그대로 나라 갖다 바치는거죠. 전쟁이 벌써 2년이 넘었고, 초반의 전력과 국력 차이 생각하면 엄청나게 선방하고 있는거죠.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220.♡.22.110)
작성일 07.22 00:19
@제이케이님에게 답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롭게 지내다가 갑자기 2022년에 전쟁이 터진 것으로 잘못 아시나 본데....
이미 두 나라는 2014년부터 전쟁중이었습니다.
부패한 친러 정치인들을 몰아내는 민중혁명이 벌어진 이후로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침공해 병합했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승복하지 않아서 흔히들 우크라이나 내전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이때 이후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강경한 반러 친서방으로 돌아섰고, 나토 가입도 젤렌스키 혼자 난리친게 아니라 그게 국론이자 본인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푸틴이 어디 국제회의에서 왜 자기들은 가만히 있는데 자꾸 서방은 나토를 자기들 앞마당으로 들이미냐고 다중이 놀이하는 미친 영상이 있는데....
최근 20년간 나토에 가입했거나 시도한 나라는 하나같이 러시아가 전쟁 분위기를 냈거나, 전쟁을 시작한 경우였습니다.
러시아가 구소련 출신 독립국 중 만만한 소국부터 순서대로 두들겨패서 병합할 때 국제사회 그 누구도 적극적으로 막아서지 않았고, 그러면서 서서히 구 바르샤바 조약 회원국이 겁에 질려 나토에 살려달라고 달려간겁니다. 자진해서요.

이런 역사와 배경이 있는데 젤렌스키가 아닌 그 누가 집권중이었다고 해도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서 달래자는 소리를 할 수 있죠?
혁명을 걱정하기 이전에 암살 당할 수준입니다만?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175.♡.0.55)
작성일 07.21 16:50
전쟁초기에 대통령은 튈거다, 우크라이나 무너질거다 라는 예측과 달리 지금까지도 버티는 것보면 책임감 있지 않나 싶네요. 역사의 평가는 어떨지 모르나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1 16:51
굥보다 만배는 훌륭해 보입니다

체리피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체리피커 (58.♡.151.61)
작성일 07.21 16:53
"우리나라랑 바꿀래?" 하면 절레절레 할겁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21.♡.33.51)
작성일 07.21 16:57
젤렌스키가 출신 제처두고 그냥 취임후 지금까지 행적 보면 딱히 연예인 출신이라 망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다른 사람이 했으면 그냥 나라 포기하고 도망갔을수도 있죠.

BeagleBro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gleBros (220.♡.37.95)
작성일 07.21 16:59
말은 쉽죠 외교적으로 지킨다?

에놀미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놀미타 (125.♡.108.126)
작성일 07.21 17:00
젤렌스키는 최소한 나라 팔아먹진 않는데요..

제이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케이 (221.♡.67.170)
작성일 07.21 19:28
@에놀미타님에게 답글 왠지 이건 맞는말 같네요.

악어님의 댓글

작성자 악어 (14.♡.137.74)
작성일 07.21 17:04
젤렌스키가 세계적으로 비교하면 무능할지 몰라도 우크라이나 국내에선 괜찮은 편입니다..
전임자 포로센코 부패 혐의로 도망갔다가 전쟁 터지자 돌아와서 애국노 소리 듣긴 합니다만 젤렌스키보다 낫다고 하기엔?
그 전임 야누코비치? 탄핵당하고 러시아로 망명 했습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7.21 17:11
국토나 군사력 외에도 인구수나 소득수준이 러시아의 1/4 정도 수준의 유럽 최빈국 국가가 이 정도 기간 버티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겁니다. 외국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런 도움들을 이끌어 낸 것 자체도 지도자의 능력이구요.  영국의 챔벌린 총리가 히틀러와 타협 해서 국민을 지켰나요? 결국 2차 대전이라는 참흑한 결과로 돌아 왔습니다.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 입니다.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220.♡.22.110)
작성일 07.21 17:16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체임벌리라면... 그 '우리시대의 평화'.....
그거 딱 1년 갔죠...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220.♡.22.110)
작성일 07.21 17:15
당시에 젤렌스키가 아니라 누가 당선되었어도 러시아와 전쟁은 이미 정해진 미래였습니다.
러시아가 이미 몇 년째 뒤에서 대놓고 지원해주는 내전으로 대놓고 서진중이었으니 친러파가 더이상 득세할 수도 없었고, 친서방파라면 누가 정권을 잡았어도 젤렌스키와 다를바 없는 정책이었을 것이고, 푸틴은 전쟁을 냈을겁니다.

해결책은 러시아를 향해 꼬리를 흔들며 배를 하늘로 향해 애교 부리는 푸들이 되는 것 뿐인데, 그렇게 했으면 이미 반러로 굳어진 국론때문에 탄핵 벌어집니다.

오히려 젤렌스키가 전쟁 첫 날부터 키이우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존버하면서 국민들을 독려해서 서방의 지원도 있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버텨온 것입니다만?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세린 (124.♡.201.189)
작성일 07.21 22:01
@건더기님에게 답글 동의합니다. 누가 되었든 전쟁은 벌어질 거고, 그렇게 벌어진 전쟁은 젤렌스키의 자리에 앉아 있을 그 누군가의 탓이 되었겠죠. 이게 애초에 김어준씨를 필두로 하는 진보논객들이 전쟁은 어찌되었던 안 일어나게 조율하는 게 좋단 논지로 한반도 문제를 빗대면서 시작된건데, 흑백이 명확하게 뭔가를 전달하려다보니, 젤렌스키는 천하에 무능한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거고, 그런 논리를 계속 가져가다보면, 러시아가 과민반응했지만 전쟁을 시작한 러시아 입장도 이해해주는 너그러운 태도로 가는 거죠. 지금도 온갖 러시아 입장에 관대한 논리가 판치는데, 무슨 말을 하든 러시아의 잘못이 맞습니다. 그전에 친러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가 무리한 짓을 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잘못된 것도 맞구요.

그리고 젤렌스키를 코미디언으로 그냥 퉁치고 무시하는데 윤보다는 식견이 있고 넓은 안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Dozen님의 댓글

작성자 Dozen (222.♡.94.232)
작성일 07.21 17:24
러시아가 1주일만에 끝낼꺼라 생각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금까지 버틴거만 해도 대단한거죠.

제이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케이 (221.♡.67.170)
작성일 07.21 19:29
@Dozen님에게 답글 전쟁을 안할수도 있었는데.. 전쟁을 오래버텼다고 대단하다고 하는건...
남들 전쟁이라서 그런겁니다.

Doz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zen (222.♡.94.232)
작성일 07.22 12:52
@제이케이님에게 답글 우크라이나 사람들 입장에서 러시아에 평정되서 살기를 원할까요 아니면 러시아와 끝까지 싸우고 협상하는게 나을까요?
미국 입장에서 우크라이나가 그냥 평범하게 러시아에 합병당해서 저래도 미국이 냅두네? 우리도 해볼까? 하는 중국이 될까요 아니면 러시아가 될까요?
유럽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먹혔으니 이제 우리 차례 아닐까? 생각하게 될까요 아니면 우리도 러시아랑 친하게 지내자가 될까요?
전쟁을 안할수도 있는건 푸틴이 안했어야 하는거고, 우크라이나는 결국 싸우는게 제일 좋은 결정이었을겁니다.
우크라이나가 잘못했나요? 푸틴이 잘못한거지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세린 (124.♡.201.189)
작성일 07.21 22:10
@Dozen님에게 답글 원래 러시아나 서구권의 예상대로라면 젤렌스키 수뇌부가 망명하면서 쉽게 허물어져야 하는 거겠죠.
다들 금방 끝날거라고 오판했으니까요. 왜 그런 예상을 했냐하면, 근래에 벌어진 전쟁에서 미국같은 강대국이 보여준 위용을 러시아에 그대로 투영해서 예상을 한 탓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미군은 근래에 제대로 무장되고 후방보급이 끊이지 않는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한적이 없죠. 무장이 부실하거나, 전투의지가 없거나 오합지졸이거나..
그런데서도 점령 후에 지속적으로 골머리를 앓다가 발을 빼쟎아요.

이제 드론같은 하이테크는 미군과 서방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값싸게 조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결국은 극강의 가성비가 돈바른 첨단무기를 농락할 수 있단 거고, 우러전이 그런 걸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서도 역시 증명중이구요.

Doz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zen (222.♡.94.232)
작성일 07.22 12:54
@바세린님에게 답글 네 결국 새로운 전쟁의 방식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넓은 평원지대가 많고, 라스푸티차 같이 비가 많이 오는데 질퍽질퍽한 지형 같은게 우리나라랑 다르구요.
드론의 기술이 발전하고 진화하면서 언젠간 그런 방식의 전쟁이 나올거라 예상은 다들 했겠지만, 빠르게 결과가 나왔던게 이번 전쟁이죠.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218.199)
작성일 07.21 17:45
지난 총공세 실패에 따른 내부혼란도 지금의 정세에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자동 연임 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총공세
그리고 실패
무리한 공세를 펼쳤던 이유가
개인의 정치적 입지 때문이 아니였나
갠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프레이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레이얼스터 (118.♡.25.79)
작성일 07.21 17:52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개인의 정치적 입지가 아니라 자국내 여론 때문인 게 큽니다.
우크라이나 내부 여론은 지금도 휴전보다 전쟁지속 요구가 월등히 높아요.

Kami님의 댓글

작성자 Kami (149.♡.21.146)
작성일 07.21 21:56
전쟁나자마자 거짓말하고 다리끊고 도망간 놈도 있는데 최전방 나가서 돌아다닐정도면 대통령으로썬 훌륭한거죠 코메디언이 검사보다 훨 낫구만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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