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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탄천 산책하는데 괴생명체가 쓱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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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이 218.♡.59.185
2024.07.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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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서 어두컴컴한데 

탄천변을 걷고있는데요

다리밑을 걸어가는데 잔디밭에서

머가 튀어나오더니

강변풀숲으로사라지더라구요

저는 그런가보다했는데

집사람이 떠나갈듯이 비명을질러서

깜짝놀랐네요 헐


저는 개아니냐고했는데

집사람은 뛰는게 이상했다고

너구리아니냐고 그러네요


집사람 비명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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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no_profile 피너츠 (119.♡.200.48)
07.21 17:38
요즘 너구리가 자주 보이더군요.
도망도 안가요.ㅎ
넘실이 (218.♡.59.185)
07.21 17:40
@피너츠님에게 답글 집사람 무서워서 탄천변 걷기 싫대요
츄하이하이볼 (172.♡.52.236)
07.21 17:40
탄천에 너구리 나온지 꽤 오래됐죠.
캣맘들이 뿌리는 길고양이 사료가 너구리 도심 출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넘실이 (218.♡.59.185)
07.21 17:42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저는 첨 봤어요
좀큰 쥐같은거는 가로질러가는거 본거같은데
그것도 너구리일지모르것네요
DUNHILL (220.♡.36.59)
07.21 17:41
수달 아니면 족제비
넘실이 (218.♡.59.185)
07.21 17:42
@DUNHILL님에게 답글 헐 족제비일수도 있겠네요
istD어토 (223.♡.212.55)
07.21 17:43
탄천에 너구리 많아요.
개과이니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넘실이 (218.♡.59.185)
07.21 17:43
@istD어토님에게 답글 집사람 무섭다고 딴데가재요 ㅎ
jayson (121.♡.251.96)
07.21 18:04
너구리 족제비..많더라구요..
넘실이 (223.♡.90.178)
07.21 18:21
@jayson님에게 답글 예전에본건 족제비였나봐요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07.21 18:31
너구리 뛰는게 작은 사람이 뛰는 것 같아서 어두울 때 보면 무섭죠
넘실이 (223.♡.90.178)
07.21 18:33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네 좀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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