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오젬픽 - Ozempic (Semaglu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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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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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여러 매체에서 이 약 관련 기사들과 지인들이 입소문으로 들었던 약인데, 요즘 들어 미국에서 사람들에게 관심도가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체중관련 효능 때문인 듯한데, 원래 당뇨병 치료제인데, 이게 체중 감소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서 미국에서는 당뇨치료로 처방 받아 지인들간에 살빼는 약으로 통용되고 있네요.
꼭 비아그라 개발과 인기를 얻었던 것하고 묘하게 겹칩니다. 비아그라도 원래 혈압약으로 개발되었다가 발기부전에 효능이 발견되어서 인기를 끌었으니까요.
최근에는 치매 쪽에도 효능이 있다는 기사들이 나와서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 경우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자료는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아무튼 이 약을 개발한 회사는 이러한 인기(?) 때문에 공급제한 방법까지 동원하면서 이익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네요.
한국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이 회사 주식이라도 알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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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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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딕님의 댓글의 댓글
@Physicist님에게 답글
저도 이런 부작용들을 알려드리기는 하는데, 지인들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만 듣고서 오용(?) 하는 분들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번의 우울증은 자료들이 도움이 된다 안 된다 갈리는 중이라, 더 말이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자료라고 해봐야 뉴스 기사들인지라, 학술적인 근거가 아니라서 좀 불안불안 하네요).
Physicist님의 댓글의 댓글
@파라메딕님에게 답글
예 우울증은 확실히 증명된게 없긴한데 오젬픽의 남오용 시작이 얼마되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젬픽을 미용을 위해서 알아보는 초고도 비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살 빠진후 모습을 검색해보라고 합니다. 살이 빠져도 이쁘게 빠지는것이 아니라 오젬픽 페이스라고 불리는 약간은 기괴한 얼굴형이 되는데 이거는 좀 주의깊게 보기는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오젬픽을 미용을 위해서 알아보는 초고도 비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살 빠진후 모습을 검색해보라고 합니다. 살이 빠져도 이쁘게 빠지는것이 아니라 오젬픽 페이스라고 불리는 약간은 기괴한 얼굴형이 되는데 이거는 좀 주의깊게 보기는 하더군요.
Physicist님의 댓글
1. Gallbladder 쓸개 고장: 지인 2명이 쓸개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2. 우울증: 회사 아는 분 우울증으로 퇴사했습니다.
미용을 위해서 알아보시는 분들은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