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림픽 선수촌에는 에어컨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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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2024.07.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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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jan.kr/article/20240721580114


파리 날씨가 매우 덥다고 합니다. 선수단을 위한 대책은 마련하셨나요.

“이번 올림픽의 최대 변수는 바로 무더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저탄소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는 기술을 통해 외부보다 7도 가량 낮추는 시스템과 각 방마다 선풍기를 배치한다고 했지만 4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각 국의 선수들이 폭염과의 사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친환경 특수 냉매제를 활용해 제작한 쿨링 재킷과 쿨링 시트 등을 준비했습니다. 에어쿨러도 현지에서 확보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쿨링 재킷은 선수들의 열사병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혹여 부상을 입었을 때 냉찜질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식단 제공 등 최적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리가 엄청 덥다고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결국 에어컨도 없이 쿨링 조끼만 착용하고 방충망도 없는 숙소에서 골판지 침대 위에서 불편한 휴식을 취하게 되겠군요.


이에 반해 중국은 자국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물량을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

한숨만 나오는군요…



https://www.insight.co.kr/news/474300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중국 선수단이 에어컨과 침대를 공수하는 건 물론 파리 현지에 자국 요리사까지 대동한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일(한국시간) "중국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식단이 자국 선수들의 영양을 충분히 충족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규모 요리사들이 프랑스로 건너가 대회 기간 중국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진다"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은 선수단 식사에 식물성 식품을 두배로 늘리는 등 탄소 최소화 식단으로 운영하지만, 중국은 자국 요리사를 대동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로 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빌리지에 에어컨 대신 지열 냉각 시스템의 선풍기만 설치했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서도 반발, 자국 선수단 객실 전체에 휴대용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했다.

매체는 "중국 선수단이 '붉은 짐'을 잔뜩 지고 파리에 속속 도착하는 모습이 SNS에서 이미 화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객실 내 침대 역시 자체적으로 설치한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도 환경 보호 및 재활용을 위해 골판지로 만들어진 침대가 올림픽 빌리지에 제공된다. 이에 중국 선수단은 자체 제작한 단단한 침대 틀을 공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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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지붕위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7.22 03:46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여러 참가국의 반발로 ‘노 에어컨’ 정책을 뒤집었다. 조직위는 그동안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대신 바닥에 차가운 지하수를 순환시키고 청정에너지로 작동하는 선풍기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숙면을 이유로 에어컨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국가별 빈부 논란으로 번졌다.

결국 조직위는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쾌적함과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겠다”며, 선수촌에 임시 에어컨 250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올림픽 기간 프랑스 전역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파리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조직위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

- 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1149069.html

라는 소식도 있었죠.
국가별 빈부 논란이 커지니요 한국은 빈국측인가요.ㅜㅜ,

그나저나 마크롱 대통령도 센강 입수 한다 안한다 말들이 많더군요.ㅋㅋ

사나이불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07.22 03:54
@지붕위닭님에게 답글 그 2500대가 돈을 내면 설치해 주겠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sport/paris-olympics/2024/07/06/20240706500033
2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조직위는 각국이 자체적인 비용으로 휴대용 에어컨을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이번 주 2500대가 주문됐다고 발표했다.

결국 조직위는 각 팀이 자비로 휴대용 에어컨 장치를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타협안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덴마크, 호주 등이 휴대용 에어컨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 나라의 자체 비용으로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게 하면서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운 가난한 국가들과의 형평성 문제는 남은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설치 안하는것 같습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7.22 03:58
@사나이불패님에게 답글 ㅠㅠ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2 04:00
@사나이불패님에게 답글 일단 현재까지 나온 이야기로는 조직위가 2500대 주문하고,
원하는 국가 선수단에게 임대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이야기로는 우리나라는 에어컨 대여하겠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 같고 말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2 03:57
"4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라고 기사에 나오는데...
지금 파리 저 정도 폭염 아닌데 말입니다.
대체로 20도 중반대 유지되고 있고,
문제는 개회 하루 전부터 기온이 올라가서 7월 31일까지가 예보 상 제일 더운 기간인데...
이때도 예보 상으로는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옵니다.
대부분의 예보는 최고 더울 때도 29도 정도로 예보하고 있고,
8월부터는 다시 20도 중반대 정도로 내려 가는 것으로 나옵니다.
체감온도는 조금씩 낮게 예상되고요.

그리고.. 올림픽 선수촌이라면, 무작위로 에어컨 들이는 것 가능할까요?
일단 기존 기사에 의하면 위원회가 에어컨 주문한 것으로 나오고, 각국 선수단은 이를 대여하는 것을 나왔는데,
이게 합리적으로 보이거든요...
선수촌에 공급될 전력량이 설계가 되어 있을 텐데...
위원회가 사전 주문하고 대여하는 것으로 하지 않고,
각국 선수단이 직접 에어컨을 수급해 온다고 했을 때... 전력 부족이 발생하지 않는지?

에어컨 부분은 일단 뉴스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만,
파리 기온을 40도를 넘나드는... 이라는 것은...
현재 기온으로나 일기 예보로나 근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보와 달리 폭염이 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 예보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도대체 40도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까더라도... 사실로만 까도 충분할 것 같은데..
우리 정도 경제력 되는 국가 대표 선수단에게,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에어컨 정도도 대여해 주지 못하느냐 등등...
충분히 비판할 내용은 많은데...

기사들은 뭔가를 부추기는 듯한 느낌입니다.
중국하고 비교하면서 까지...

사나이불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07.22 04:19
@humanitas님에게 답글 말씀하신대로 어플로 확인해보니 파리 기온이 낮에도 30도가 안된다고 확인이 되는군요 ㅎㅎ
그럼 도대체 저 쏟아져나오는 기사들과 단장의 입에서는 왜 40도를 넘나드는 기온이라는 표현을 하는 걸까요??? 체감 기온을 이야기 하는 걸까요??? 과장되어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닌지 걸러들어야 겠네요...

facad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acade (176.♡.87.160)
작성일 07.22 04:44
파리 지금 안더워요 ㅎㅎ
낮에 햇볕아래 서 있으면 더울수도 있는데 그늘에 있음 괜찮아요
저녁엔 추워서 껴입고 다닙니다
한국처럼 습한 날씨도 아니고요
40도는 진짜 이상기온으로 폭염 왔을때 기준인 것 같아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7.22 04:56
(박** 말투로) “쿨링조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힘드냐”요.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2 05:07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유비무환 동의합니다. 그리고, 우리 경제력 정도 되면서... 올림픽 대표 선수단에게 에어컨 대여 못해 주는 것 비판 당연합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은 유비무환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현재 40도 폭염도 아니고, 예보 상으로도 아닌데, "4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각 국의 선수들이 폭염과의 사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라는 각 기상청이나 관련 업체들에서는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으로 기사가 작성되고, 에어컨 문제를 언급하고, 거기에 다른 기사에서는 중국과의 비교하면서... 이 문제를 끌고 가는 것에 대한 의문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폭염이 올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대체로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 등은 그해 여름이 다가오면서 일정 정도 경고들이 나옵니다.  기사에 나오는 것 외에도 유럽의 폭염... 이런 기사들 나오는 모든 시기에 저도 유럽에서 살았고 폭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파리 올림픽 조직위에서 시설로 마련한 지열 냉각 시스템으로 실내온도 꽤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즉, 저런 내용아니더라도 트라퍌가야님이 말씀하신 유비무환 정도로 이야기 해도 충분히 비판이 가능합니다. 우리 경제력 정도 되면서 에어컨 대여도 안하느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림픽 선수들인데... 유비무환도 모르느냐.. 그정도도 우리가 못하느냐.. 올림픽 예산은 어디로 갔느냐... 이런 비판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2 05:09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한창 대댓글 쓰고 댓글등록을 클릭했더니..
제가 댓글 등록하기 전에
이미 댓글을 수정하셨네요...
제 댓글 내용이 조금 뜬금없는 댓글이 된 것 같습니다.

테디박님의 댓글

작성자 테디박 (203.♡.8.219)
작성일 07.22 06:09
이래놓고 이번 올림픽 한국 성적 폭망하면 선수들의 헤이함을 얘기하겠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7.♡.210.216)
작성일 07.22 06:42
준비가 부실하니 날씨가 도와주는 걸까요
뭐가 됐든 선수들이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폭풍의눈님의 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220.♡.208.227)
작성일 07.22 08:01
근데 파리 폭염은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 선수단은 에어컨 대여하는데 우리는 안한다에서 무정부 상태가 느껴지네요

맥앤치즈님의 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190.♡.182.119)
작성일 07.22 08:40
부자감세해야죠

Peregrine님의 댓글

작성자 Peregrine (211.♡.10.243)
작성일 07.22 10:05
올해 알프스 이북 쪽 유럽이 그닥 덥지가 않습니다. 30도 넘는날이 손에 꼽혀요.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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