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가 이해안되는 ISFP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2 09:46
본문
네.. 저는 극단적인 I 형입니다 ㅋ
밖에만 다녀오면 에너지가 0이 됩니다 ㅠ
야구에 '야'자도 모르던 아내가,
요새 한참 야구에 미쳐있는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2주전즈음에 야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리도 한적한 곳으로 갔었는데,
경기가 재밌었는지,
다음번에는 '응원석'으로 가자 하더군요!
하..
저같은 I형 인간에게 '응원석'은... 피곤합니다 ㅋ
자리에 거의 앉아있지도 못하고,
요새같은 찜통더위에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ㅠ
결국 어제 '응원석'으로 야구장을 갔습니다 ㅎㅎ
E형인 아내와 아들은
경기시작전부터 둘이 신나서,
유니폼이며 모자며, 온갖 응원도구를 한가득 사더니,
경기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네요.
저는.... 조용히 앉아서 (그라운드가 안보이니)
핸드폰 중계영상으로 관람.... ㅋ
경기결과가 좋지 않기도 했거니와,
저는, 날도 덥고 기운도 빠진 상태였는데,
왠걸... 아내와 아이는 집에오는 길에 그럽디다
"다음주에 또 응원석으로 가자!!"
피곤합니다 ㅋ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8
/ 1 페이지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봉사한다 생각하고 가야죠 ㅋㅋㅋ 극 공감합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y0ung1l님의 댓글
야구장은 쌍방울레이더스 시절 마침 중학생인 저는 학교가 경기장 옆에 있어 7회 이후에 공짜로 갔던거랑
지인찬스로 문학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한 경험이 다라...
그냥 계속 집에서 편하고 보고 싶으네요 ㅎㅎ
지인찬스로 문학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한 경험이 다라...
그냥 계속 집에서 편하고 보고 싶으네요 ㅎㅎ
heavyrain3637님의 댓글
아내분이 그동안 쌓아놓았던 E형 성격을 아들과 불태우시나 봅니다~^^
아메리카농님의 댓글
??? : 그래도 같이 가야지 무슨 재미냐
나는 재미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