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가 이해안되는 I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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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필로쓰기 211.♡.204.22
작성일 2024.07.22 09:46
1,19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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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극단적인 I 형입니다 ㅋ
밖에만 다녀오면 에너지가 0이 됩니다 ㅠ

야구에 '야'자도 모르던 아내가,
요새 한참 야구에 미쳐있는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2주전즈음에 야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리도 한적한 곳으로 갔었는데,
경기가 재밌었는지,
다음번에는 '응원석'으로 가자 하더군요!


하..
저같은 I형 인간에게 '응원석'은... 피곤합니다 ㅋ
자리에 거의 앉아있지도 못하고,
요새같은 찜통더위에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ㅠ

결국 어제 '응원석'으로 야구장을 갔습니다 ㅎㅎ
E형인 아내와 아들은
경기시작전부터 둘이 신나서,
유니폼이며 모자며, 온갖 응원도구를 한가득 사더니,
경기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네요.

저는.... 조용히 앉아서 (그라운드가 안보이니)
핸드폰 중계영상으로 관람.... ㅋ


경기결과가 좋지 않기도 했거니와,
저는, 날도 덥고 기운도 빠진 상태였는데,
왠걸... 아내와 아이는 집에오는 길에 그럽디다

"다음주에 또 응원석으로 가자!!"

피곤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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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아메리카농님의 댓글

작성자 아메리카농 (202.♡.191.103)
작성일 07.22 09:49
너 다녀오면 나는 다른거 할게~~
??? : 그래도 같이 가야지 무슨 재미냐

나는 재미 없는데...?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7.22 09:50
그래도 아이에겐 큰 추억이 되겠네요 ㅎㅎㅎ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바트로스 (112.♡.80.20)
작성일 07.22 09:58
봉사한다 생각하고 가야죠 ㅋㅋㅋ 극 공감합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5.♡.14.38)
작성일 07.22 10:00
가족이 다 집돌, 집순이(극 I)입니다. 주말이 행복합니다 ^^

y0ung1l님의 댓글

작성자 y0ung1l (211.♡.181.131)
작성일 07.22 10:08
야구장은 쌍방울레이더스 시절 마침 중학생인 저는 학교가 경기장 옆에 있어 7회 이후에 공짜로 갔던거랑
지인찬스로 문학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한 경험이 다라...
그냥 계속 집에서 편하고 보고 싶으네요 ㅎㅎ

heavyrain3637님의 댓글

작성자 heavyrain3637 (221.♡.166.119)
작성일 07.22 10:40
아내분이 그동안 쌓아놓았던 E형 성격을 아들과 불태우시나 봅니다~^^

만세님의 댓글

작성자 만세 (218.♡.176.250)
작성일 07.22 12:41
다음번엔 문학에서 고기 한번 구우시죠

리메님의 댓글

작성자 리메 (118.♡.10.63)
작성일 07.24 04:03
I같은 E인데.. 응원은.. 아 싫네요;;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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