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기자가 모르는 것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2 09:55
본문
김희원 기자는 유시민 작가에게 반박하면서 유튜브로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뉴스를 듣는게 아니라 자기 입맛에 맞는, 같은 성향의 뉴스만 접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언론도 정파성이 있지만 유튜브 방송이 정파성이 더 심하다고 주장하죠
레거시 미디어 종사자가 모르는게 여기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유튜브와 레거시 미디어의 차이는 커밍아웃입니다
내가 어느쪽을 지지하느냐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느냐 아니냐죠
김어준 공장장은 '나는 편파적이지만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하다'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유튜브 방송을 보는 사람은 진보든 보수든 그걸 알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에 힘이 있는 것이기도 하고 방송을 보는 사람도 모이는거죠
근데 레거시 미디어는 어떻나요?
조중동처럼 보수편향임을 드러낸 곳 아니면 마치 중립인 것처럼, 정파성을 띄면서 정파성이 없는 것처럼 기사를 쓰지 않나요?
유시민 작가의 표현대로 반칙이 일삼는 경기를 보도하면서 중립에 서는, 비겁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지 않나요?
유튜브는 정파성을 밝히고 그대로 행동한다는 강점이 있는거고 레거시 미디어는 그게 없는 겁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유능한 기자라는 착각에 빠져 있기도 하구요
그 착각속에 실제로는 권력의 편이면서 중간에 있다는 가면도 있는 것이죠
이걸 고치려는 자정적 노력이 없다면 레거시 미디어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희원 기자가 꼭 알았으면 좋겠네요
아마 평생 모르겠지만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31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한국일보가 정중앙에 있다고 말할때 욕이 섞인 웃음이 터졌습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보따람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세상을 보는 균형이라 함은
세상을 보는 박쥐라는 소리이지요
세상을 보는 박쥐라는 소리이지요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이런 웃음인거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ㅋ
이런 웃음인거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ㅋ
규스파님의 댓글
저도 본방 못 보고 아침에 요약만 봤는데, 유시민 작가 입장에서는 그냥 했던 이야기 또 해도 이해 못 하는 사람과 이야기 하는 기분일거 같아요.
나온 이야기 중에 그 무리에 있으면 모른다 나와야 안다고 하는 부분과 기계적 중립(저는 중립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 하고 싶네요)하는 것이 중립이 아니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안 믿는 말 중에 '객관적'이라는 말 입니다. 세상에 객관적인 것이 있을 수 있나요? 내 눈 앞에 일어나는 일도 제 주관에 의해 생각 되는데, 기자가 쓴 글이 객관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 오만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의미로 본문에 쓰신 "커밍아웃"은 스스로의 생각을 미리 밝히므로 들은 사람이 그 부분을 감안하고 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므로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온 이야기 중에 그 무리에 있으면 모른다 나와야 안다고 하는 부분과 기계적 중립(저는 중립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 하고 싶네요)하는 것이 중립이 아니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안 믿는 말 중에 '객관적'이라는 말 입니다. 세상에 객관적인 것이 있을 수 있나요? 내 눈 앞에 일어나는 일도 제 주관에 의해 생각 되는데, 기자가 쓴 글이 객관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 오만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의미로 본문에 쓰신 "커밍아웃"은 스스로의 생각을 미리 밝히므로 들은 사람이 그 부분을 감안하고 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므로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한국일보.....조중동보다 한참 아래 끕이 나와서 X소리 많이 하셨네요. 정파성이란 단어를 꺼내다뇨.....풉...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유시민 작가의 표현대로 반칙이 일삼는 경기를 보도하면서 중립에 서는, 비겁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지 않나요?"
사실 중립도 아니죠.
그냥 지들 유리한쪽에 서는 것이고.. 그나마 철저한 중립이었다면 사람들한테 기레기라고 욕은 안먹었을 겁니다
사실 중립도 아니죠.
그냥 지들 유리한쪽에 서는 것이고.. 그나마 철저한 중립이었다면 사람들한테 기레기라고 욕은 안먹었을 겁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하얀후니님의 댓글
본방을 보지 않아도 출연할때의 기더기의 마음가짐은 저가 짐작한 대로일꺼라 주장합니다.
"아싸! 유시민과 대척하는 언론인으로 주목을 받으면 이제 출세길이 열릴 것이야!"
"아싸! 유시민과 대척하는 언론인으로 주목을 받으면 이제 출세길이 열릴 것이야!"
삼진에바님의 댓글
기더기들은 자기들이 뭔가 대단한 위치라고 생각하는데서 저러는거같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렉카수준으로 취급받는거 아는지 모르겠어요.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옳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진실을 추적하고 보도하는 척 하면서 돈이 되는 쪽으로만 움직이는 가증스러운 것들입니다.
진실을 추적하고 보도하는 척 하면서 돈이 되는 쪽으로만 움직이는 가증스러운 것들입니다.
네스트님의 댓글
언론구성원들이 탄압에 저항도 하지 않으면서
외부인들에게는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해보이더라구요
외부인들에게는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해보이더라구요
블루밍턴님의 댓글
"나 신문사에서 월급받는 직원~, 그래서 유튜버 보다 돈은 못벌어도 사주에게 광고비 들어오는 헤드라인은 필요해~" 라고 부르짖는거 같았어요.
산타나님의 댓글
그 집단에서 나와봐야 좀더 객관적인 눈으로 볼수있겠죠. 일단 현재 자기만의 환경에서 좋은 뭔가를 누리고 있어서 나오기 싫을겁니다
Garden님의 댓글
전쟁이나 재난 같은게 일어나면..
그게 왜 일어났고 근본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조목조목 밝히는게 기자가 언론이 해야 될 진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저 오늘은 몇 명이 죽었고 몇 명이 구조되었으며 이런 기사만 써대는거죠 뭐..
몇 명 죽고 몇 명 구조되고 그런 내용은 요즘 시대에는 언론 안봐도, 아니 오히려 언론보다 빠르게 다른 곳에서 알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게 왜 일어났고 근본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조목조목 밝히는게 기자가 언론이 해야 될 진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저 오늘은 몇 명이 죽었고 몇 명이 구조되었으며 이런 기사만 써대는거죠 뭐..
몇 명 죽고 몇 명 구조되고 그런 내용은 요즘 시대에는 언론 안봐도, 아니 오히려 언론보다 빠르게 다른 곳에서 알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바로미터gg님의 댓글
저 기자가 쓴 칼럼 몇 개를 보니 중립적 이란 말이 뭔지 알겠더군요. 기득권, 진보 세력을 모두까기를 하는데 똑같이 깝니다.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검찰, 정부와 현재 계속 공격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진영을 정말 똑같이 깝니다. 그러면서 결론은 희한하게 의원내각제 하자는...
산소부족님의 댓글
동의 합니다. 그리고
1. 왜 기레기라고 조롱 받는지 고민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점
2. 왜 우리나라 언론 신뢰도 순위가 저 빝바닥인지
고민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점
이 사람이 현 언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1. 왜 기레기라고 조롱 받는지 고민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점
2. 왜 우리나라 언론 신뢰도 순위가 저 빝바닥인지
고민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점
이 사람이 현 언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grayfox님의 댓글
사실 특정사건을 대하는 기사수만 세어봐고 알만한 문제인데 본인은 일부가문제지 언론인은 공정하다라고만 주장히시니..좀 황당했습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미물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인간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답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허름한허세님의 댓글
가면 쓴 인간이라면 그나마 다행인데 치와와 수준 같습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unandmoon님의 댓글
저 따위 정도 수준이니 저급한 수준의 언론사에 종사하며 구질구질하게 사는거겠죠.
어차피 똥 나 똥 아니요 해도 똥이잖아요.
어차피 똥 나 똥 아니요 해도 똥이잖아요.
이마트천호점님의 댓글
중간중간 맥락없이 김희원 기자의 격앙되고 떨리는 톤을 접하고 알 수 있었어요. 얼굴을 붉힐 정도의 논쟁과 망신이 있었고, 그런 부분은 편집되었다는 걸요
사랑나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