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피디84 (61.♡.16.33)
2024년 4월 8일 AM 05:04 · 수정됨(04. 10. 08:51)
연상호 실사 작품은 볼 때마다 연출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냥 시나리오만 쓰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연출 디테일이 너무 떨어집니다.
봉준호급 디테일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만 그래도 몰입을 해치는 정도의 아쉬운 설정과 연출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기생수가 나타난지 몇 개월 지났을 뿐인데 갑자기 전담반이라고 등장하는 이정현이 마치 맨인블랙의 선배 처럼 한 몇십년 기생생물 전문가처럼 쿠세를 부리는 거라던지...
기생생물의 전투방식을 알면서도 너도나도 불나방처럼 샷건들고 근접전으로 달려들어서 희생당하는 장면들
전담반이 몇 개월만에 기생생물 생포용 압박복과 압박헬멧 기술까지 만들 정도 수준이라면 다리위에서의 전투는 실소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라인을 도통 알기 힘든 구교환의 선택들
변종 여주인공을 두고 인간 측이나 기생생물 측이 손바닥 뒤집듯이 입장이 바뀌는 점
보는 내내 등장인물들의 선택에 ‘왜 저래?‘라는 생각이 계속 들면서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연출과 설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비주얼을 위한 연출과 설정
서사나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연출이 필요한 것인데 지옥때도 마찬가지고 어떤 비주얼을 보여줘야하니 거기에 서사와 연출을 꾸겨 넣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정현의 겉도는 연기는... 저는 이역시도 연출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캐릭터를 왜 저렇게 부여했는지도 의문입니다.
후...
기생수 원작부터 좋아하던 작품이라 너무 아쉽네요.
아쉬움에 끄적이고 잡니다 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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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궁댕이19
24.04.08 · 175.♡.140.127
조폭이 착하네!? 이 부분에서 현실감이 팍 줄긴 했습니다. 칼 들고 사람 죽이러 갔던 사람을 주인공으로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
요요다와우주
24.04.08 · 255.♡.106.32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정현 배우의 캐릭터는 도무지 적응이 되질 않더군요. 염력의 류승룡을 보는듯한 느낌이... 연 감독의 디렉팅 때문인지. -
리리진진진빠
24.04.08 · 255.♡.106.32
저도 2회까지 보고 나니 몰입감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중도하차했습니다 ㅠㅜ -
흑흑감ㅈr
24.04.08 · 14.♡.101.92
기생수라는 원작을 보지 않은 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33840Ground
24.04.08 · 211.♡.192.121
저도 제일 불만이 이정현 연기인데 후반부 갈수록 괜찮아진다해서 이어가보는 중입니다 - 에
에펨
24.04.08 · 14.♡.73.64
저도 사실 특수부대 개개인이 죽고 사는 문제에 직면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생수들의 전투방식과 능력을 알고 있다면 일반 방탄복만 입고 맞서는 짓은 안하고 안 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전원 방패라도 들고, 잘리지 않는 철갑 옷이라도 입고 대처해야죠. -
DDminor
24.04.10 · 39.♡.80.125
공감이 너무 가네요.
1-2화 카메라, 여주인공과 대체적으로 연기가 정말 좋았지만,
본문의 내용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느낌이 줄었지만 지옥 작품과 비슷한 용두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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