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교황 선출을 둘러싼 카톨릭 정치 스릴러 영화 - 콘클라베.y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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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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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Conclave)는 카톨릭의 최고 수장인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선거 제도입니다.
전세계에서 교황 선출권이 있는 추기경들이 소집되어 만장일치에 이를 때까지 투표를 반복합니다.
영화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교황이 서거하여 콘클라베가 진행됩니다.
주인공 로렌스 추기경은 콘클라베 진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교황의 자리는 카톨릭에서 매우 막강한 영향력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교황의 자리를 사양할 것이고, 권력을 갈구하는 사람만이 교황의 자리를 원할 것입니다.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들은 신앙에 신실성이 있다고 평가받지만, 종교 내적인 혹은 외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전통주의자, 현실정치 관련자, 동성애 혐오자, … , 그리고 그 누구도 이력을 모르는 전임 교황의 그림자까지…
이중 누가 차기 교황이 될까요? 그리고 교황의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을 뽑을 수 있을까요?
아직, 국내에는 개봉 스케줄이 잡히지 않은 작품인데요.
예고편이 매우 매력적이어서, 한번 기다려 보려고요. O..O)
카톨릭 정치 스릴러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dupari님의 댓글의 댓글
@Beambob님에게 답글
이거 원작소설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예고편만 보면 두 교황과는 스토리 텔링이 다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개봉하면 보러갈려고 합니다.. 궁금해서
예고편만 보면 두 교황과는 스토리 텔링이 다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개봉하면 보러갈려고 합니다.. 궁금해서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Beambob님에게 답글
두 교황은 각각 보수와 진보의 상반된 길을 걸어온 베네딕트 16세와 프란치스코 1세가 자신의 신앙과 인생을 성찰하면서 상호간 교감을 나누는 내용으로 바티칸 내의 정치스릴러물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소개된 영화는 바티칸 내부의 정치를 다룬다는 면에서 주드 로 주연의 미드 Young Pope와 성격이 비슷할 것 같네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한국대형교회 소재로
나오면 대박일겁니다
돈, 쎅스, 검경, 친일, 무속, 이단
잘 버무려진 한국ㄱ독교 이야기
시높시스 :
미친개 라는 별명을 가진 김독교라는
무당이 대형교회 목사가 되는 과정
제목 :
"미친개.독교"
나오면 대박일겁니다
돈, 쎅스, 검경, 친일, 무속, 이단
잘 버무려진 한국ㄱ독교 이야기
시높시스 :
미친개 라는 별명을 가진 김독교라는
무당이 대형교회 목사가 되는 과정
제목 :
"미친개.독교"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근데 콘클라베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2000년대 초반에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전원 만장일치, 대표자에게 모든 권한 위임, 2/3 득표자 선출 이렇게 세 가지 방식이 존재했는데, 사실상 전원 만장일치와 대표자에게 모든 권한 위임 방식으로 이루어진 적이 거의 없다보니, 2/3 득표자 선출로 굳힌 거죠.
전원 만장일치, 대표자에게 모든 권한 위임, 2/3 득표자 선출 이렇게 세 가지 방식이 존재했는데, 사실상 전원 만장일치와 대표자에게 모든 권한 위임 방식으로 이루어진 적이 거의 없다보니, 2/3 득표자 선출로 굳힌 거죠.
moxx님의 댓글
한국어 공식 표기는 가톨릭이 맞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리를 사양”한다니 그럼 교황좌에 오른 인물들은 전부 비정상이란건가요?
그리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리를 사양”한다니 그럼 교황좌에 오른 인물들은 전부 비정상이란건가요?
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moxx님에게 답글
네, 다음 번의 게시물에서는 적절하게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놉시스는 영화 예고편에서 나오는 "No sane man would want the papacy. The men who are dangerous are the ones who do want it." 대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는 모든 교황님이 정치병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야망과 권력욕을 가지고 있는 자가 교황 자리를 탐할 것이다 라는 것에 더 가깝다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교황 선출 선거가 더 중요하고 막중한 무게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시놉시스는 영화 예고편에서 나오는 "No sane man would want the papacy. The men who are dangerous are the ones who do want it." 대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는 모든 교황님이 정치병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야망과 권력욕을 가지고 있는 자가 교황 자리를 탐할 것이다 라는 것에 더 가깝다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교황 선출 선거가 더 중요하고 막중한 무게를 가질 것입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eambob님의 댓글
어찌 차별화를 두고 퀄리티를 높였을까요...
아니면 두 교황을 한번 더 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