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카라큘라 뒤늦은 고백 "부정한 방식으로 돈 받아…범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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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7.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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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던 카라큘라는 22일 오후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유튜버로서 삶을 모두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내 진심을 전해드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루아침에 쯔양을 협박해 협박범으로 몰리게 되고 유튜브뿐만 아니라 언론에서까지 쯔양을 협박한 걸로 대서특필되자 나름의 억울하고 무서운 마음에 아무 죄 없는 내 아이들을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런 어리석은 대응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여전히 언론에서는 나를 쯔양을 협박한 협박범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을 모두 밝히는 마당에 내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며 "나는 결코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었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결코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며 "그런 적은 없지만 BJ 수트에게 부정한 방식으로 돈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나 역시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고 고백했다.

며칠간 침묵한 이유는 뭘까. 카라큘라는 "내가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은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되어 있는 BJ 수트라는 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며 "2021년도 당시 카라큘라 채널은 지금처럼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는 채널이 아닌 구독자 약 20만 명의 자동차를 튜닝하거나 자동차와 관련된 사건사고를 다루는 자동차 채널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이때 당시 구제역의 소개로 알게 된 수트라는 자와 과거 내가 유튜브를 하기 이전부터 수입 자동차 딜러로서 일을 할 당시에 고객으로 만나 알고 지낸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소개해 준 적이 있다"며 "그 후 수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A씨로부터 받았고, 나는 수트로부터 3000만 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재차 말했다.

A씨 역시 법적 구속된 상황이라고. 카라큘라는 "결과적으로 수트가 벌인 신규 사업은 모두 사기극이었고 A씨에게 받은 투자금 약 40억 원을 포함해 여러 건의 사기와 횡령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트에게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된 사건으로 구속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여생은 지난날의 나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 그동안 무섭고 지치고 힘들 때 용기를 잃지 않도록 늘 곁을 지켜주셨던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는 없을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카라큘라를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과 함께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카라큘라는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구제역과 나눈 통화 내용에서 카라큘라는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은 커졌다. 여기에 대해 카라큘라는 짜깁기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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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죄값은 받아야죠 

댓글 7 / 1 페이지

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221.♡.88.31)
작성일 07.22 17:11
6개월 뒤
여러분~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221.♡.53.178)
작성일 07.22 17:11
아들을 걸겠다더니 이렇군요

수호랑님의 댓글

작성자 수호랑 (106.♡.9.68)
작성일 07.22 17:12
지 아들까지 걸고 거짓말을 하다니 참 대단합니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22 17:13
역시 검찰에서 눈치주니 바로 답 나오는 군요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1.♡.161.27)
작성일 07.22 17:22
이상한걸로 물을 타네요 ㅎ 검찰이 무섭긴 한가보네요....

곰딩이님의 댓글

작성자 곰딩이 (211.♡.124.35)
작성일 07.22 17:23
그닥 믿음은 안갑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렉카는 보기싫으네요

럽알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럽알라 (106.♡.165.226)
작성일 07.22 18:16
쯔양은 협박 안했다? 디게 강조하네요 ㅋ 나락간 마당에 ㅋㅋ 제발 안보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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