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왕조인 상나라가 멸망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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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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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는 아직 실체가 불분명하고 가장 확실한 최초의 국가는 상나라인데
역사서에는 주왕이 달기라는 요녀에게 빠져 나라가 망했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레토릭입니다.
사실은 상나라가 워낙에 인신공양을 많이 바쳤는데 그게 아주 엽기적입니다.
당시 그들은 건물 지을 때 사람을 죽여서 묻고, 무덤에 사람 목을 베어서 묻고, 사람 두개골 윗부분을 잘라 제사용 그릇으로 만들고. 청동 솥(정)에 사람을 삶고, 젓갈을 만드는 등 후대의 주나라와 공자도 깔 만큼 잔혹무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저히 못 버틴 주변 민족들이 상나라에 반기를 든 주나라를 밀어주면서 상나라가 망했다로 대충 정리됩니다.
여러가지로 아즈텍 제국과 비슷한 테크트리를 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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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 그리고 그 예수의 피와 몸을 먹는 성체성사가 아즈텍에서 큰 공감을 샀죠.
고귀한 주님이 직접 희생하고 몸을 내어준다니 얼마나 큰 사랑으로 여겨지겠어요..
고귀한 주님이 직접 희생하고 몸을 내어준다니 얼마나 큰 사랑으로 여겨지겠어요..
HTTR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심지어 예수의 피라고 포도주를 먹이고 살이라고 밀가루전병을 줬으니..
Vforvendetta님의 댓글
상나라정벌이라고 상나라역사책인데 재미있습니다 필력좋은 기자가 써서 그런지 술술 읽힙니다
유력자 무덤은 100명. 일반귀족급은 10명 순장이 기본입니다
유력자 무덤은 100명. 일반귀족급은 10명 순장이 기본입니다
삼불거사님의 댓글
공자는 인신공양이나 순장에 진저리를 쳐서, 순장할 사람대신 만든 인형을 보고도 이거만든 놈은 3대가 망할거라고 저주할 정도였죠.
moxx님의 댓글
상나라 유민들의 나라였던 송나라(춘추전국시대)는 인신공양이 없었겠죠 아마도
있었으면 가루가 되도록 밟혔을듯.
있었으면 가루가 되도록 밟혔을듯.
버미파더님의 댓글
기독교가 전파되며 예수가 대표로 죽어서 더 이상 그런 거 필요없다는 교리에 매혹되어 전체가 개종한 일도 있었다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