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촌쪽을 걷다 보니.. 하천 구조가 다 보이네요.
E320

Lv.1 E320 (223.♡.162.50)

2024년 7월 22일 PM 06:00 · 수정됨(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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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촌에서 성내천이랑 갈라지는 하천입니다. 감이천이라고 되어있던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근처에 화훼단지에 좀 가려고 지나가다 보니...



걷다 보니까 이렇게 하남시 경계즈음에서 둔치길이 끝나서 올라가 보니



요런게 있더군요.


물을 흘려보내는 장치… 뭐 수돗물이랑 지하수랑 섞었겠죠.



반대편에서 보니 요렇게 물이 내려와서 흐르더군요.




좀 더 상류로 가보니 위에서 올라가는 물을 막아서 어디론가 보내고 있군요.

(뭐 보나마나 어디 하수처리장이겠죠)



일반적으로 복개된 하천을 복원할 때 그 물이 사실상 하수도인 경우가 많아서(우수+오수를 같이 쓰죠) 이런식으로 보로 상류 물을 막고 하류에 새로 물을 흘려보내기는 합니다.

(청계천도 그런 식이죠)


대신 비가 오면 그 물이 보를 넘어서 하류쪽으로 갑니다. 그래서 비온 뒤 얼마 안된 뒤에 하천 둔치에 가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죠.


근데 그건 복개된 하천일때나 하는 거고 이렇게 멀쩡한 하천을 막고 수돗물 흘리는건 첨 보긴 하네요. 수질관리가 안된다고 해도 보통은 수질관리를 하지 말이죠.


보통 복개천에서 쓰는 거라 이런 시설은 지하에 있거든요.


흠... 송파구 누군가의 치적쌓기가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댓글 (2)

  • 민고

    민고 Lv.1

    24.07.22 · 101.♡.71.43

    청계천 방식 아닌가요 지하수랑 수돗물 흘려보내기
  • E320

    E320 Lv.1 → 민고 작성자

    24.07.22 · 220.♡.233.210

    예. 그런데 청계천은 상류에 물줄기가 끊어져서 사실상 상류는 하수도라.... 어쩔 수 없이 한건데

    여기는 상류에 하천이 멀쩡히 있는데도 이런식으로 유로를 단절시켜놓고 수돗물을 흘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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