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구매 후 처음으로 넘어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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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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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속 25km 속도 제한을 풀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서행을 합니다.
속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 전기자전거 주행을 하는데(배달 알바), 코너 돌다가 찍- 미끄러졌습니다. 무릎에서 피나는 거 말고 별다른 부상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운반 중인 음식도 별다른 이상 없었고요.
아니 그런데...속도도 낮고 그렇게 과격한 기동도 아니었는데 내가 왜 넘어졌지?…라고 생각하면서 미끄러진 지점을 보니까,
하필이면 핸들 꺾은 바로 그 지점에 물 웅덩이가 있더라고요;;
오토바이랑 전기자전거…중에서는 그래도 오토바이가 좀 더 안전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자전거 바퀴는 진짜…너무 얇아요 ㅠ
비오는 날은 그립이 거의 제로가 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오토바이는 바퀴가 워낙 두꺼우니, 평소에 그립이 100이었다면 젖은 노면에선 그래도 50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 전기자전거는 바퀴 좀 두꺼운 거 사고 싶네요...에효;;
댓글 23
/ 1 페이지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전기자전거는 2종류로 나뉘어 지는데요.
25km/h 제한이 걸린 전기자전거와 제한이 없는 걸로 분류됩니다.
제한이 있으면 자전거에 전기 모터가 있는 걸로 봐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에 면허랑 관계없고 자전거도로 진입도 가능하고요.
제한이 없는 건 원동기로 분류되어서 원동기 면허 있어야 합니다.
25km/h 제한이 걸린 전기자전거와 제한이 없는 걸로 분류됩니다.
제한이 있으면 자전거에 전기 모터가 있는 걸로 봐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에 면허랑 관계없고 자전거도로 진입도 가능하고요.
제한이 없는 건 원동기로 분류되어서 원동기 면허 있어야 합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딸기님에게 답글
제가 오토바이를 안타서 거기까진 모르겠습니다.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저처럼 스로틀 기능 있는 거 탈 때는 면허가 필요합니다. pas 모드만 있는 거는 면허 필요 없습니다.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최모군님에게 답글
집사람이 필요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면허증 없이 탈려면 pas모드만 있는 걸로 구매를 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1 살얼음이 낀 도로도 만만찮죠.
자전거가 확 뒤집어지면서 머리부터 떨어지더라구요.
헬멧 안 썼으면 크게 다쳤을 거에요.
헬멧 꼭 쓰세요. 낙법 같은 거 안 통합니다. ㅠ.
자전거가 확 뒤집어지면서 머리부터 떨어지더라구요.
헬멧 안 썼으면 크게 다쳤을 거에요.
헬멧 꼭 쓰세요. 낙법 같은 거 안 통합니다. ㅠ.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달2님에게 답글
아...차선하고 횡단보도는 페인트 칠이라서...그 부분을 지날 때 그립이 떨어지겠네요 ㅠ
GreenDay님의 댓글
두바퀴는 물기 조금만 있어도 조심해야 해요.
운이 나쁘면 아침 이슬에도 자빠집니다.
도로 페인트 위, 맨홀 뚜껑 위,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 경계석, 나뭇잎, 도로 위의 작은 포트 홀 등등 아주 작은 요소에도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게 비가 안와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비 오면 훨씬 더 해요.
여기에 추가로 자전거도로에 붉은색 칠해놓은 곳이요.
여기가 물기만 살짝 있어도 미끄러지는데 구청에다가 그렇게 항의해도 자기네 규정이라고 들은 척도 안 합니다.
운이 나쁘면 아침 이슬에도 자빠집니다.
도로 페인트 위, 맨홀 뚜껑 위,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 경계석, 나뭇잎, 도로 위의 작은 포트 홀 등등 아주 작은 요소에도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게 비가 안와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비 오면 훨씬 더 해요.
여기에 추가로 자전거도로에 붉은색 칠해놓은 곳이요.
여기가 물기만 살짝 있어도 미끄러지는데 구청에다가 그렇게 항의해도 자기네 규정이라고 들은 척도 안 합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붉은 칠 최근에 경사 심한 고개 도로에도 해 놓은 걸 봤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요.
습기가 있다 그러면 무조건 서행, 직진주행해야겠다 생각하고 지나가는 게 안전하죠.
아무 생각이 없어요.
습기가 있다 그러면 무조건 서행, 직진주행해야겠다 생각하고 지나가는 게 안전하죠.
디방이님의 댓글
노면위의 수분은 오토바이도 무용지물 입니다. 이른 아침에 집에서 스쿠터 타고 나와서 시장입구 커브틀다 자빠져서 집에가서 다시 옷갈아입고 간적이 있습니다. ㅎㅎ
그냥 서행에 조심하는게 답 입니다^^
그냥 서행에 조심하는게 답 입니다^^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타이어 면적 넓다고 덜 미끄러지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수막현상은 광폭에서 더 잘 발생되고요...
오히려 수막현상은 광폭에서 더 잘 발생되고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크게 안 다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른 댓글에서 언급하신 것들 모두 위험한 요소들이죠.
젖은 길은 최대한 기울이지 않고 직진하듯이 서행하는 게 최고입니다. ~
다른 댓글에서 언급하신 것들 모두 위험한 요소들이죠.
젖은 길은 최대한 기울이지 않고 직진하듯이 서행하는 게 최고입니다. ~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다온별님님의 댓글
물웅덩이 밑에 맨홀 뚜껑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물 웅덩이만으로는 그립이 너무 쉽게 잃어버리진 않을 수도있어서요...
사람 몸무게라는게 생각보다 무겁다 보니까요.
물 웅덩이만으로는 그립이 너무 쉽게 잃어버리진 않을 수도있어서요...
사람 몸무게라는게 생각보다 무겁다 보니까요.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