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가운데라는 그 신문사 (feat. 장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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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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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장·부사장들도 ‘장충기 문자’에 등장했다.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은 2015년 2월 꽃과 와인 선물과 관련해 “오랜만에 일찍 들어와 장 선배가 보내주신 꽃과 와인으로 와이프와 향기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저녁 시간을 선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거 언제 보답하지요? 금명간에 식사 시간 한번 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희 올림”이라며 장 전 사장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도 2016년 2월 “어이쿠! 선배님! 이리 좋은 선물을 보내시다니! ㅎㅎ 설을 맞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일보 경영진들은 해당 문자가 의례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이준희 사장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보수 언론이나 경제지 간부들이 보낸 것과 동일 선에 놓고 비교한다면 정말 억울하고 서운한 일”이라며 “아시겠지만 한국일보 기자들이 삼성 편향 기사를 용납할 수 있겠느냐. 여타 언론들과 동일한 잣대로 이 건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
아 예 뭐 의례적이시라니까 개돼지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하는가봐요.
만약 조국 대표님이 교수시절 대기업 중역들에게 의례적으로 선물을 받고 문자를 남기셨다면 어떤 취급을 당하셨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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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