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코킹 공사 관련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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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탠스미스 39.♡.25.84
작성일 2024.07.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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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째 폭우 때마다 비가 새서 고통 받다가


코킹 공사를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일단 가격 차이가 너무 큽니다


일반적인 동네 업체들은 40 정도 부르는데


유투브나 블로그 등 후기 많이 써놓은 전문업체(?)


라는 곳들은 다 100이 넘어갑니다



근데 코킹 공사라는 게 결국 기존 실리콘 뜯고


얼마나 꼼꼼하게 발라서 틈을 메우느냐 같은데


가격 차이가 왜 그렇게 심한 걸까요..


그렇다고 40 부르는 업체가 대충하는 것도 아닐 텐데요

(기존 실리콘 제거하고 주변 외벽 크랙 보수도 해주고 할 거 다 해준다함)


업체도 너무 많고 가격 차이도 크다보니


오히려 40짜리 업체는 대충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신이 생기네요(가스라이팅 당한 건가 ㄷㄷㄷ)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지 생각으로 찾다보니


선택 장애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냥 본가 집에 공사했던 나이 많은 사장님께 하는 게 제일 낫나 싶기도 하네요

댓글 14 / 1 페이지

Shul님의 댓글

작성자 Shul (118.♡.14.91)
작성일 07.22 19:07
글에 답이 있네요. 가격이 낮으면 대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싸면 대충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ㄷㄷㄷ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82.♡.250.64)
작성일 07.22 19:41
@Shul님에게 답글 근데 싸다고 하기도 뭐한게 보통은 다 40선이고
전문가라고 말하는 소수가 100 넘는 거거든요
평균이 100인데 소수가 40이면 싼곳이라 치부할 수 있는데...

유성매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119.♡.155.7)
작성일 07.22 19:10
비싸고 안좋은 건 있어도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7.22 19:16
아마도 실외에서 작업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전에 제일 작은 작업차(바가지차) 부르는데 하루 30만원인가 했습니다.
작은건 기껏해야 2층 정도 작업 가능할 것이고요,
층고가 높아지면 더 큰(비싼) 작업차를 불러야 하는데 커질수록 가격이 쑥쑥 올라갑니다.
숙련 기능공 일당을 회사에서 잡으면 최소 20일겁니다.

베란다 규모가 작고 간단하다면 짧게는 2~3시간이면 끝나겠지만,
이동시간이 있고 유휴시간에 활용이 안되므로,
하루로 잡는다면 40은 정말 노느니 하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앞말 뒷말 다릅니다.
40부르고 와서 이거저것 추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100부른 사람도 마찬가지)

결국 얼마나 믿을만 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이건 뭐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어려운 이야기 같네요.

weaknes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akness (104.♡.100.54)
작성일 07.22 19:16
1. 안에서 대충 쏘냐, 밖에서 줄에 매달려 외벽작업을 하냐에 따라 방수 수준이 다릅니다.
밖에서 작업하려면 위험하기도 하고 작업 시간도 많이 들겠죠. 그만큼 돈이 필요하죠.
2. 일반적인 실리콘은 자외선에 경화 되며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방수 성능이 2,3년 밖에 가지 않습니다.
최근 나온 비싼 실리콘제는 자외선에 경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 더 깁니다.
3. 실리콘을 쏘기 전 외벽 정리 및 청소, 균열을 어떻게 마감하냐에 따라 접착 품질이 결정되는데
이건 품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사실 돈을 더 준다고 작업을 제대로 한다는 보장은 없고
위에 말한 내용을 지킨다는 보장도 없지만,
싼 곳에서 저걸 해줄 일은 없을 겁니다.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82.♡.250.64)
작성일 07.22 19:46
@weakness님에게 답글 40짜리도 다 줄타고 외벽 작업한다네요
자재를 뭘 쓰는 지는 모르겠고...
3번은 물어보면 당연히 잘해준다고 하겠죠? ;;;

수앤수앤스님의 댓글

작성자 수앤수앤스 (210.♡.52.101)
작성일 07.22 19:19
전에 살던 아파트가 오래 되어서 꽤 많은집이
여름에 그래놔서 입대위에서 공구? 이렇게
신청받아서 업체랑 진행해서 저렴하게 했던
기억납니다. 공용부분이랑 세대별로 신청받아
진행했는데 아파트 단톡방이랑 입대위랑 얘기해
보세요. 그때 a/s 기간도 확인하고 그랬어요.

털없는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털없는아이 (1.♡.103.56)
작성일 07.22 19:38
당근 동네업체랑 숨고에서도 견적 받아보시고. 중간값 정도에서 업체들은 추려내세요.
그리고 리뷰나 작업 사진들보고 맘에 드는 곳들은 문자나 전화로 작업 내용들 세세하게 여쭤보시고, 최종적으로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작업 필요한 위치는 필히 사진으로 찍어서 견적 문의할 때 같이 전송해서 대화하시고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7.22 19:39
댓글들관 달리 싸고 좋은거 없다지만 비싼것도 싼거랑 차이 없는 경우가 99프로는 되는것같더라구요
그러면 차라리 싼거 하면 돈이라도 아낄수 있죠...물론 1프로를 찾으면 되긴합니다만....
보통은 아닌 경우가 태반이라...차라리 본문 말미에 본가 공사하셨던 분이랑 해당 공사내용 자세히
이야기해보시고 맡기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특히 아파트 인테리어쪽은 사촌 매형도 그쪽에 일했지만 매형왈 여긴 도둑놈들 소굴이다라고 하던터라..

훅간당님의 댓글

작성자 훅간당 (106.♡.11.123)
작성일 07.22 19:46
오늘 코킹글을 본거같은데요??
그 분은 말만 믿고 했다가 눈탱이 맞았다 라더군요.
7~80% 눈탱이 친다 정도로 냉정하게ㅜ접근하셔야 할듯요.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82.♡.250.64)
작성일 07.22 20:45
@훅간당님에게 답글 네 안 그래도 그 글을 보고 추천 받아 찾아보고
가격대 차이가 커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비싸면 그만큼 꼼꼼하게 잘하겠지만 반대로 싸다고?
평균가격이라고 해서 대충할까 싶어서요 평균보다 훨씬 싸면 의심스럽겠지만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3)
작성일 07.22 20:26
스카이를 부르면 그 가격만 해도 하루 70만원이죠. 그리고 코킹작업이나 외벽방수 작업은 가격 이전에 정말 실력있는 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크랙보수라는 것이 정말 오랜 경험과 감각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죠. 큰소리치는 업체보다는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하는 업체가 믿을만합니다.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82.♡.250.64)
작성일 07.22 20:45
@concept님에게 답글 다 줄타고 하더라고요 부르는 건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면 짬바있는 어르신이 더 잘하시겠네요

빌잡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잡스 (112.♡.252.104)
작성일 07.22 22:13
40하는 업체에서 했다가 2년만에 누수가 생겨 45하는 업체에 다시 해서 5년동안 문제 없었습니다. 약간 복불복인거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그 당시에 평균 시세는 평당 만원이였어요. 저희집은 34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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