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기념 역대 돈을 제일 많이 쓴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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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올림픽은 2008 베이징 올림픽 55조 추정
동계 올림픽은 2016 소치 올림픽 71조 추정 입니다.
둘다 경기장 건설 보다는 도로확장 공항개선등 인프라 투자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88서울 올림픽도 흑자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당시 돈으로 1조 가까이 적자라고 합니다
평창올림픽도 적자입니다. 13조 8000억 들어갔는데 이중 직접적인 수익은2조가 살짝넘고
(이중 기업 후원비가 1조 2000억 정도 입니다. ) 국비 , 지방비 12조를 수입으로 잡아서
재무상 흑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국비 지방비 12 조 지원으로 흑자라고 하기엔 ..
파리 올림픽은 12조 가량 투입했다고 합니다. 세느강 수질 정화 작업에만 2조
파리 올림픽은 95% 경기장을 그대로 사용하기에 적자폭이 많이 줄어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사상 올림픽 중에서 진짜 흑자 올림픽은 84 LA 올림픽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LA 올림픽은 미 중앙정부가 도와주지도 않았고 진짜 엘에이 시정부가 단독 유치한 올림픽이었죠.
개최권 따낼때도 경쟁자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76 몬트리올 올림픽 직후 84 하계 올림픽 개최권을
선정했는데 몬트리올이 당시 돈으로 1조 넘는 적자를 보자 아무도 유치를 안하려고 해서
ioc 가 난리가 났는데 LA 가 단독 유치를 신청해서 겨우 올림픽 유지가 된거였죠
LA 올림픽을 제대로 정의하자면 최초의 자본주의 올림픽이었다고 합니다. 방송권료 부터 기업후원
공식 스폰서 로컬 스폰서 방식이 대폭 바뀌고 금액도 대폭 오르고 광고 효과도 좋아서 이때부터
기업들이 앞다퉈서 우리가 하겠다고 난리였죠 아마추어 선수들이 아닌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것도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84 88 올림픽 때문에 폭망해가던 올림픽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84 올림픽은 최초의 흑자 올림픽 이었고 88 올림픽은 적자라고 하지만
한국이라는 이름과 서울 홍보 브랜드 효과가 재무상 적자를 능가했습니다.
2028년 하계 올림픽은 또 LA 입니다 ㅋㅋㅋ ( LA 는 하계 올림픽만 3번을 한 최초의 도시입니다 )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손에 손잡고 앨범이 엄청나게 팔렸죠 2천만장 넘게 팔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88 올림픽 개최를 위해
하염없이 밀려나간 도시 빈민들의 삶이 있었음을 같이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에 88올림픽의 모든면을 다 담을수는 없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당시 도시빈민에 대한 폭압적인 정책이 기억되거나 이야기 되는 경우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로 지나가기엔...
너무나도 폭압적인 시대였고, 그 폭압에 희생당한 시민의 삶이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좋은 기억들 앞에 그 희생에 대한 아픈 기억이 먼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체의 이익이라고 내세우며... 희생시켜 나간, 그리고 희생되어 나간.......
물론, 좋은 기억 하지 마시라는 식의 댓글을 드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88 올림픽 때 좋은 기억은 다른 분들이 다들 말씀하시니....
이런 폭압에 희생된 삶이 있었다는 사실...
다른 분이 말씀하시지 않으시기에, 다모앙 회원의 한사람으로 한 줄 더한 것입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면 좋겠다고요. 기억하면 좋겠다고 말씀입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만약 님이 88올림픽에서의 이면에 대한 내용을 담길 원하신다면 뜬금없이 딴지를 걸일이 아니라 직접 그와 관련한 글을 발제하시면 될일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그와 관련해서 의견이나 생각을 적어주실 겁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제 댓글을 뜬금없이 딴지를 거는 것으로 받아 들이셨다는 부분에서는 분명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좋은 기억에 대해 부정한 것도 아니고
"하염없이 밀려나간 도시 빈민들의 삶이 있었음을 <<<같이 기억>>>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은 댓글이 딴지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좋은 기억은 다른 분들이 다들 말씀하시니..." "다른 분이 말씀하시지 않으시기에, 다모앙 회원의 한사람으로 한 줄 더한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부분을 지나가지 못하시고 딴지로 받아들이신다면...
글쎄요... 더 이상의 상호간 소통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딴지로 받아 들이시지 마시고...
불편한 마음은 푸시기 바랍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저에게 댓글을 다셨으니 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읽힐 수 있음도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네요 ㅎㅎ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당시 냉전 상태였는데 소련 등 동구권도 참가하고 서구권도 참가해서 실제로 위아더월드였던..
정치적으로도 명분적으로 아주 성공한 올림픽이었다 알고 있습니다 (사실 올림픽 정신을 체화한 올림픽이라고 말할 수 있었고.. 당시 올림픽 공식노래인 손에손잡고도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고요.. ioc의 위상을 높여준 올림픽이기도 하죠)
해서 차후 우리나라에서 큰 국제행사를 유치할때도 항상 88년도 잘해내지 않았냐, 그리고 명분적으로도 의미가 있지않냐라는 식으로 좋은 영향을 가져온 모범사례?였다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