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월요병 따위 없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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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사는 이른 시간에 출근해야 할 이슈가 있어서 아침 7시 출근을 하였읍니다.
어제 수태골을 다녀와서 낮 내내 그런지 더더욱 피곤함이 가중되었읍니다.ㅠㅠ
다행히 16시에 업무를 마치고 집에와서 쇼파에 누워있다 기절….
정신차리고 저녁 먹고, 내일부터는 8월말까지 아주 바쁜 일정이 집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한 번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도록 하겠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마피아 물이 덜 빠진 대봉이가,
집사에게 십전대봉탕 삥 뜯기를 시도하다가 모냥 빠지게 집사의 슬리퍼에 발톱이 걸려버렸읍니다.ㅋㅋㅋㅋㅋ
대봉이 : 이거 놓아라옹..!! 이거 놓지못하겠느냐옹..!!!
(니가 잡고 있거든……………… 🤣🤣🤣)
어렵사리 탈출(?)한 대봉이
집사가 꾸물거리고있자,
그의 입이 불을 내뿜습니다.
대봉이 : 집사, 얼른 십전대봉탕을 만들어서 바닥에 내려놓아라옹..!!!
대봉이 : 내 마피아 물이 점점 빠지고 있단 말이댜옹..! 이불 속으로 들어가야하는 시간이 오기 전에 빨리 달라옹..!!
그렇습니다.
대봉이는 아침에 집사들이 일어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고나면, 대봉굴로 들어가는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운명을(?) 잠시(?) 타고 났기에,
그 전에 십전대봉탕을 먹어야만 합니다.
대봉이는 다행히 마피아 물이 빠지기 전, 십전대봉탕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봉이가 아직 전투력이 살아있는 것 같기에,
푸드 트리에 동결건조 간식을 놓아줘봅니다.
(봉끄럼..) 한참을 응시하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잘 보라옹.. 나 아직 마피아 물 빠지지 않은 대봉이댜옹..!!!
(아직 마피아 물이 빠지지 않은 대봉이는) 목표물을 정조준 한 뒤,
콰악..!! (대계왕에게서 수련하고 온 초사이어인3이 된 손오공에게 마인부우가 줘터질 때 나는 소리)
하고는 동결건조 간식을 단 한방에
손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합니다.
옆에 여집사님인지 누군가가 벗어던진 양말이 갑자기 눈에 띄는데,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집사 니가 괜히 신경쓰이게 만들었어...........)
그렇게 대봉이는 봉사이어냥3이 되어 동결건조 간식을 한 손으로 잡아먹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야… 대봉이 솨롸인네…!!!
움짤로 다시 한 번 보시겠으빈다.
그렇게 한 방에 동결건조 간식을 획득한 봉사이어냥3….
이었지만 !!!!!
슈미눈나 앞에서 여유부리며 간식을 먹다가,
한방에 쭈구리가 되는 봉사이어냥3 대봉이였읍니다. 😂😂😂😂
슈미 : 나도 좀 먹쟈옹, 어디서 여유부리냐옹, 빨리 비켜라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봉사이어냥3을 제압한 우리에 슈미,
아주 이 집안에 적수는 없다는 듯한 여유를 부리며 쇼파에 누워있읍니다.
슈미 : 집사, 개롭히는 닝겐이 있으면 이야기하라옹… 내가 아주 혼구녕을 내주겠다옹…!!
회사에 사실 요즘 절 개롭히는 상사가 있는데, 슈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스스로 상사를 처리(?) 해보기로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도 여유가 넘치(려고 노력하)는 슘봉이네 집이었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를 괴롭게하는 월요일이 지나갔따옹…! 우리 내일부터는 다시 정신차려서 한 주를 뽀개보쟈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슈미야, 집사 개롭히는 닝겐은 니가 나설 필요 없이 대봉이 궁뎅이로 깔아뭉개는 게 최고다옹... 대봉이 시키라옹.. 대봉이는 궁뎅이 한번 쓰는데 동결건조트릿 한개면 ok할거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저 거대한 봉둥이에 깔리면 데미지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긴 합니다. 😅😅
키단님의 댓글
눈빛이 아주 그냥 촌각을 다투는
간절함이 가득이다옹...ㅎ
슈미는 이제 심신이 거의 다
회복된 듯하다옹
집사만 원기 회복해서 잘 싸우면
가화만사성 될것가같다옹.
슘봉이들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부터 가끔 쿠데타를 꿈꾸던 대봉이였지만.. 단 한 번도 슈미는 허락하지 않았읍니다. 😅😅😅
클라인의병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가 요즘은 조금은 힘이 나는지 가끔 대봉이가 많이 귀찮게 하면 다시 하악질을 시작했읍니다.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가 제 이야기 듣더니 열받아서 혼내주러 예전에 한 번 나가긴 했었습니다? 😅😅😅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이루리라 이모-!! 누가 우리 이모 상처주냐옹 내 당장 조지러간댜옹-!!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