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김계란, 오덕,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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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2024.07.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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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일간 QWER이라는 여밴드를 접하고 나름 재밌었습니다.

노래도 좋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성장형이라는 다소 특이한 부분도 있었구요.


그런데 해당 밴드 탄생부터 성장과정 등을 보다가 좀 찝찝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이 좀 너무 많이 묻은 것 같네요.

김계란이 차린 프로덕션 이름이 타마고 프로덕션. 일본어로 계란이라는 뜻이라네요.

그리고 보컬을 찾는데 굳이 일본에서 일본 사람을 메인 보컬로 찾으려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나중에는 한국 사람으로 결정되었지만요.


그리고 멤버들 전부 귀엽고 이쁜데 일본 애니 덕후같은 느낌이 듭니다.

왜 하필 이때 윤석열이 일본을 쪽쪽 빨아줄 때 이런 그룹이 나왔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노래가 좋긴한데 음색이 약간 일본 애니에 나오는 그런 곡조같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 나간걸까요?


아무튼 노래도 좋고 신선한데 김계란부터 기획, 성장 과정 등을 보니 일본색이 좀 느껴지네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요즘은 K-Pop이 더 대세이자 뛰어난데 좀, 오히려 철지난 J-Pop을 좀 따라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반박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댓글 71 / 1 페이지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요다이티 (121.♡.200.116)
작성일 07.24 01:56
일본애니 최애의 아이로 시작한 컨텐츠이자 그룹 아닌가용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19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네. 초기 영상을 보니까 김계란이 그 애니를 보고 자기도 현실에서 시작한 것 같더라구요.
김계란이 전혀 음악관련 종사자도 아닌데 그걸 이뤄낸게 참 대단하더군요.

세르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르시 (123.♡.157.148)
작성일 07.24 01:58
일본 애니인 최애의아이 보고 만든 밴드니까요 그리고 밴드장르쪽은 일본이 더 낫지않나 생각됩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21
@세르시님에게 답글 밴드 장르라는게 일본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비록 과거에 한스 밴드라고 있긴 했지만 적어도 여성 밴드 쪽에선 새로운 시도이자 성공까지 했다고 생각합니다.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107.♡.197.127)
작성일 07.24 02:06
그만큼 한국내에 일본의 영향력이 커졌고, 젊은이들이 일본에 익숙하다는 얘기겠지요. 열심히 하라고 QWER 유투브등이 보이면 좋아요 눌러놓는등 하는데..., 다행히도 제가 일본애니음악풍의 음악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덕에 푸~~욱 빠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25
@12345님에게 답글 저도 초중고때 일본 애니를 보고 컸지만 아무래도 영향력이 없을 수는 없겠죠.
저 또한 QWER 영상을 보면서 중간의 마케팅과정과 제작, 기획 등이 기존의 한국 엔터 산업과는 확연히 다르고 이 짧은 기간에 성공까지 한 것을 보면서 김계란의 기획력과 각 멤버들의 노력 및 재능에 놀랬습니다.

호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락 (49.♡.7.200)
작성일 07.24 02:11
개인적으로 제 아재감성에서 일본문화가 30~50프로는 들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일러문 통키 울트라맨 포켓몬 후레쉬맨 슬램덩크 드래곤볼 원나블 러브인러브.......
엑스재팬과 라르크앙시엘 미스터칠드런
수많은 일드.......

.....이게 뭐 친일반일 하자는게 아니라 문화의 힘이 그런거라 생각해요.

우리가 일본문화를 습득하고 발전시킨 부분도 있긴 있는거죠. 독자적인 부분도 있는거고.
어느쪽이건 자랑스러워 할 수도 있고 자랑이건아니건 즐기는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32
@호락님에게 답글 저도 아재이지만 인정합니다. 저도 초중고 때 일본 애니를 보고 컸으니까요.

QWER이란 밴드의 컨샙의 시작이 저는 모르는 "최애의 아이"라는 애니(?)를 보고 시작했으니 아무래도 일본색이 곳곳에 존재하겠지만 프로덕션 이름, 보컬 캐스팅 과정에서는 굳이 일본에서 물색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개인적이느생각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적절한 인물이 캐스팅되었고 음색도 특별한 인물이 되었고 각 멤버들의 수련의 결과도 아주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39.♡.58.98)
작성일 07.24 02:15
밴드가 나오는 일본 특정애니보고 우와 저거 해보자에서 시작된거라서요.  K-pop이 대세지만 그렇다고 j-pop은 죽지않았습니다 최근에 국내에서 일본음악이 인기있는 이유를 찾자면..애니영향 더하기 틱톡영향도 있고 인플루언서 영향도 있고요. 음악다양함, 가사내용이 의미있어서 좋아하는 것도 있고..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39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네. 시작은 저도 그 과정의 영상을 거의 전부를 3일만에 봐서 알고 있습니다.
놀라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 애니를 현실화하는데 그게 성공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자란 일본 애니의 영향력, 최근의 틱톡, 유튜브, 인스타, 인터넷 라이브 방송과 같은 문화의 접목등으로 탄생한 굉장히 특이하고 유일(?)한 케이스 같습니다.
심지어 노래도 좋아요.

webzero님의 댓글

작성자 webzero (39.♡.186.212)
작성일 07.24 02:23
QWER 이 어떻게 탄생 되었는지를 보셨으니 일본색이 느껴지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 하실것 같은데요.
김계란이 일본 애니 최애의아이를 보고 밴드에 대해서 계속 생각 해왔죠.
QWER 멤버들은 밴드 가 만들어지기 전 부터 이미 게임, 만화, 애니 등을 좋아 하고 있었죠.
그들이 좋아 하는 대로 그 느낌 그대로 음악에 묻어 나니까 J-Pop 느낌이 나는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의 K팝은 한국적인것만 고수하지 않고 초국적이고 세계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생각했을때 QWER 의 음악스타일이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51
@webzero님에게 답글 제가 느끼는 것은 노래도 좋고 다 좋아요.
기획자, 각 멤버들, 노래 전부 다 좋아요. 홍보 수단도 인스타, 틱톡, 유튜브 등등을 이용하는 것도 신박하구요.
좋은데 약간 찝찝합? 좋은데 좋아해도 되려나? 이런 느낌이어요.

TunaMay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unaMayo (180.♡.155.111)
작성일 07.24 02:38
애초에 그런 컨셉으로 시작한거니까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09:55
@TunaMayo님에게 답글 그렇죠, 그런 컨셉으로 시작한거죠.
그란데 그 과정에서 굳이 보컬을 일본사람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었나한,느것과 타마고 프로덕션이라는 일본명으로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것을 비롯한 작은 부분이 제가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약간 찝찝한 부분이란 거여요.
노래, 멤버, 기획력 등, 모든게 다 좋은데 기획과정에서의 아주 작은 부분이 굳이?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거여요.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180.♡.210.196)
작성일 07.24 03:14
국내에서 파는 라면이랑 같은겁니다.
원조는 일본이었지만 일본라멘이 아니죠.
일본아이돌 카피로 시작해
케이팝이란걸 이뤄낸것처럼
케이밴드도 부활하고
일본수출하고 그럼 됩니다.

한뚜껑휘발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한뚜껑휘발놈 (175.♡.52.234)
작성일 07.24 06:41
@ㅡIUㅡ님에게 답글 “일본아이돌 카피로 시작해
케이팝이란걸 이뤄낸것처럼”
당당하게 날조를 하네요.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180.♡.210.196)
작성일 07.24 07:18
@한뚜껑휘발놈님에게 답글 음? 다 아는 사실아니에요? 제가 날조를요? 지금이야 케팝이 제팝과 확연한 구별을 하지만 과거를 잊으셨나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00
@ㅡIUㅡ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연예계 자체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빋기는 했습니다만 지금은 K-Pop으로 오히려 뛰어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굳이 일본의 문화를 추가 가미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본문을 작성하게 된고여요.
물론 결과물 자체가 아주 잘 나와서 노래도 좋고 멤버들도 이쁘기도 하고 대단하며 기획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좋은게 생겼는데 내가 이걸 이대로 좋아해도 될까 하는 그런 느낌?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23.♡.203.77)
작성일 07.24 10:19
@Noobie님에게 답글 케이팝쪽은 넘어섰는지 모르지만
밴드쪽이라면 여전히
일본의 밴드의 대중적 위치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이때라
걸밴드로써 해볼수 있는 부분이
좀 한정적인건 어쩔수없어보입니다.
밴드문화에 숨을 불어넣는것 자체가
더 절실한 상탭니다.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리메님의 댓글

작성자 리메 (118.♡.10.63)
작성일 07.24 04:20
서브컬쳐는 그냥 일본 뿌리의 새로운 형태의 문화입니다.
일본 뿌리의 문화로 요새는 중국업체들이 돈을 벌고 있죠.
헐리우드식 영화를 찍는다고 미국찬양이 아닌것과 같달까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06
@리메님에게 답글 우리나라의 현대 대중 문화, 특히 음악쪽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긴 했지요.
영화는 미국 영향으르많이 받은 것 처럼요.
그런데 영향 받았지만 새로운 것으로 만들었는데 추가적으로 영향을 스스로 가져오는 느낌이랄까요?
마치 디램을 일본의 기술제휴로 성공해서 이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상황에 일본으로부터 추가적으로 도움을 받는 그런 상황이랄까요?

결과물은 좋아요. 그 그룹도 좋고 노래도, 다 좋은데 뭔가 약간의 찝찝함이 있달까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23.♡.174.218)
작성일 07.24 04:40
멤버 넷 중 적어도 셋은 일번 애니 오타쿠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문화 정식 개방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이런 밴드가 나온거죠.
문화적인 교류까지 배척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 문화에 묻어 나오는 군국주의와 극우만 잘 쳐내면 되죠.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08
@박스엔님에게 답글 문화라는 게 그 가진 힘이 엄청나니 좋은데도 과연 그래도 되나, 조심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결과물이 좋기는 합니다.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112.♡.230.141)
작성일 07.24 10:36
@Noobie님에게 답글 일본이 괘씸하면서도 문화를 소비하는 입장에서.. 보다보면 미친 내용 들어있는건 눈에 빡빡 띕니다.
국내 오덕 중에도 그런거에 민감하게 문제재기 하는 분들 많아요.

BeagleBro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gleBros (220.♡.37.95)
작성일 07.24 06:26
반박시 어쩌고 이거 진짜 보기 싫네요..

옆동네에서도 어그로들이 잘 쓰던 책임회피용 문구인데 유행하는군요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180.♡.210.196)
작성일 07.24 07:37
@BeagleBros님에게 답글 아직 안당해 보셔서 그럴지도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11
@ㅡIUㅡ님에게 답글 이제까는 안당해봤지만 방금 당했네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11
@BeagleBros님에게 답글 유행해서 그런가 최근에 그런 말 들어보고 재밌길래 써 봤는제 어그로들이 책임 회피용으로 쓰는 말인지는 몰랐네요.
다음부터는 주의해서 해당문구를 쓰겠습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훌릴레오님의 댓글

작성자 훌릴레오 (14.♡.49.250)
작성일 07.24 06:46
"왜 하필 이때 윤석열이 일본을 쪽쪽 빨아줄 때 이런 그룹이 나왔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새로운 시선이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시작 자체가 일본애니였고 컨셉또한 걸밴드 주인공의 애니이니 그리 느껴지시는게 무리는 아닙니다만, 이제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 + 서사로 이제 당당히 메이저한 아이돌(?)이 야구장에서도 매일매일 주구장창 울려퍼지는 대히트곡을 가진 밴드가 되버렸네요. 기존 케이팦의 성공루트가 아닌 새로운 루트의 성공이라 (이걸 과연 재현가능하긴 한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나름 흥미롭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15
@훌릴레오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대.
QWER의 성공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이고 트랜드 메이커적인 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그 과정에서 조그만 부분이 조금 아쉽달까요?
모든 부분이 다 내맘에 들 수는 없겠죠.

훌릴레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훌릴레오 (14.♡.49.250)
작성일 07.25 08:05
@Noobie님에게 답글 트랜드 메이커라는 케이스라는것은 생각이 좀 다른데, 전 이 루트로 qwer만큼의 성공을 거둘 다른 케이스는 안나올거 같습니다.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2.♡.193.176)
작성일 07.24 06:48
다른 사람의 의견이 듣기 싫으시면... 글 안 쓰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클량에서  많이 본.. 마지막 문장을 여기서도 보다니...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07.24 07:44
@이슬이님에게 답글 "반박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저도 이문구 너무 싫어요. 거의 만능키처럼 쓰더라구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22
@큐리스님에게 답글 그 문구가 어그로성으로 쓰이는지 몰랐습니다. 재밌어서 처음 써봤는데 다음부터는 이 부분 유의하겠습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21
@이슬이님에게 답글 다른 의견이 듣기 싫다고 제가 한 적이 있나요?
밤에 늦은 시간에 글을 적어서 아침에야 댓글이 많이 달려서 적고 있는데 저는 다른 의견이 듣기 싫다고 적은 적 없습니다. 그리고 자게에는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슬이님께서 제가 적은 글을 그렇게 이해하시고 글 쓰지 말라고 자유롭게 의견 주신 것 처럼 저도 자유롭게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다만 위에 다른분이 지적하신 내용과 같이 마지막 문구는 어그로성으로 쓰이는 걸 몰랐습니다. 재밌어서 적었는데 어그로성 문구라고 하니 차후에는 주의해서 사용하거나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8.♡.66.221)
작성일 07.24 14:11
@Noobie님에게 답글 제가 여기에 그대로 적어볼께요.

반박 시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너에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너에게 (110.♡.177.158)
작성일 07.24 06:49
문화에 정치끌고오면 답없죠.
이성이 아닌 감정을 주제로 한거라 서로 다툴뿐이고.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24
@너에게님에게 답글 요즘 우리나라 상황이 상상을 초월하다보니 그런 생각도 들었네요.

유리조각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조각 (222.♡.62.245)
작성일 07.24 06:54
문화의 근본을 찾는건 이미 2000년 중후반에 끝난 것 같습니다. 북유럽 우동집에서 라멘을 팔고, 일본에서 인도 카레집에서 파키스탄 사람이 카레를 만들고, 한국 로스터리 카페에선 더이상 콜롬비아산 브랜딩 원두를 이탈리안 스타일로 로스팅했다고 이탈리아 스타일 콜롬비아산이라고 붙이지 않는 것 처럼.
근본을 따져보는 건 정체성 확립에 좋은 취지입니다. 하지만 이게 이러니 잘못되었다. 저는 이건 별로입니다. 모든 개인이 지금의 나로 가기 위해 수많은 시간동안 경험이란걸 하고, 결국엔 지금의 나로 성장하는 그런 과정중 이건 이래서 잘못된거야 콕찝는다면 아주 잘못된 거죠. 결국 행적들을 다 아우르며 살아가는게 삶 자체이니깐요.
(사실 저 일본 컨셉의 음악 또한, 따지고들면 저기 태평양 건너의 밴드 음악에서 시작한것이겠죠.)
오랜 시간 여행들을 하며 근본에 대한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결국 내가 입는 옷조차 어디 근본을 따지고 들면 정체불명의 그것이라는 생각도 어제 정장을 사면서 문뜩 들더군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으시면 그것도 좋은 생각이라 전 부정하고 싶지않지만, 적당히 적어봅니다.
저도 일본이 싫고, 피하고 싶은 것이 와패니즘이지만 (저또한 10대 때는 일본 문화에 푹빠져살았습니다), 처음에야 그런 컨셉이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발받침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27
@유리조각님에게 답글 결과물 자체를 비난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결과물은 아주 훌륭하고 신선하니깐요.
저 또한 초중고때 일본 애니를 보고 자랐기에 완전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요.

너무 좋은데 이대로 좋아해도 되나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적은 글입니다.
요즘 제 유튜브가 전부 QWER로 도배되더군요.

네모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네모3 (14.♡.66.110)
작성일 07.24 07:04
김계란 취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29
@네모3님에게 답글 김계란이 특이하고 대단한데 또 오타구적인 기질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아뭍튼 이번에 또 한건 해낸 것 보고 보통 인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씨네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서씨네고양이 (172.♡.122.162)
작성일 07.24 07:19
일부 밴드음악치고 높지 않은 실력과 일본문화 등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작 밴드쪽 업을 하거나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분들-메탈좋아하시는분들도-은 매우 환영한다고 하죠. 이미 망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한국밴드계에 구세주라며…아마 QWER을 보고 기타, 베이스 드럼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고 관련상품도 많이 팔릴 것입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30
@서씨네고양이님에게 답글 저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긍정 가운데 조심스러운 생각이 조그맣게 있다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짜 사나이로 엄청 흥행한 것처럼요.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58.♡.63.233)
작성일 07.24 07:36
우리나라에 공중파에서 여성 밴드가 정말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틈새시장 공략 성공한 이유일수도 있구요. 우리나라에는 한스밴드 이후에는 여성밴드가 없었으니 일본 밴치마킹 한거 같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180.♡.210.196)
작성일 07.24 07:38
@구마적님에게 답글 좀 쎈쪽으로 롤링쿼츠라는 멋진 여성밴드가 있습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32
@구마적님에게 답글 김계란이 QWER로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한스밴드 이후로 기억에 나는 여성 밴드가 없으니깐요.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07.24 07:39
개인적으로 일본,오덕문화,인방문화 죄다 싫어하기때문에 아예 본적도 없습니다. 처음 보기전에도 대충 만든 의도는 들어서 더더욱이요. 보통은 관련글에 반응도 안남기는데 비슷하게 생각하는사람도 있다는 댓글 하나 남겨봅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34
@gar201님에게 답글 사람마다 다양하니까요.
모든 사람이 밥을 좋아하지는 않으니깐요.
저는 QWER이라는 그룹의 등장 자체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 중에 약간 찝찝함이 있달까요? 좋은데 이대로 다 받아들여도 될까 하는 약간의 조심스러움이 있긴 합니다.

sepjun님의 댓글

작성자 sepjun (211.♡.204.87)
작성일 07.24 07:55
저는 노재팬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중 한명이지만
젊은층은 일본에대한 거부감이 없은거 같더하고요.
오히려 문화는 그냥 호감가지고 수용하는 추세입니다.
무조건 일본풍이라고 문제 삼기에는 좀 어려운 문제 같아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36
@sepjun님에게 답글 저도 노 재팬을 계속 하려고 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이 QWER이라는 그룹이 노래도 좋고 인물들도 다 이쁘고 실력이 발전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그 과정에 일본 문화가 살짝살짝 보이는게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
너무 좋은데 이대로 좋아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있습니다.

김링크님의 댓글

작성자 김링크 (210.♡.105.1)
작성일 07.24 08:05
저 멤버로 한국형 아이돌을 했으면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국내에 없던 형태라서 사람들이 신선하게 느끼는거죠.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0:38
@김링크님에게 답글 신선하구요,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 같긴 합니다.
기획을 굉장히 잘 했어요.
가짜사나이 때와 같은 충격입니다.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7.24 08:06
일제가 공을 들인게 민족문화말살 이었는데
문화는 문화일뿐이라는 댓글들에 한숨만 나옵니다.
이토히로부미가 무덤에서 웃겠네요.

이응시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응시옷 (172.♡.94.40)
작성일 07.24 08:21
@BARCAS님에게 답글 강요당하는 것과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르게 봐야죠.
그리고 50년 이상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아왔지만 결국 일본을 넘어 우리만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유행시키고 있으니, 오히려 이토는 무덤에서 개탄하고 있지 않을까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7.24 08:35
@이응시옷님에게 답글 총칼로 협박해도 버텨낸걸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주체적으로 받아들인덕에 일본보다도 더 일본스런 음식점들이 늘어가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늘 궁금했는데
왜 우린 항상 일본껄 받아들여 소화한걸 자랑할까요? 미국이나 중국껄 받아들여 세계적으로 만들수도 있을텐데 왜 굳이 일본일까요?

이응시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응시옷 (172.♡.52.232)
작성일 07.24 09:25
@BARCAS님에게 답글 버블 터지기 전까지의 일본이 전 세계에 끼친 문화적 영향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특히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의 우리는 주로 일본을 통해서 해외 문물을 받아들였던 시기까지 있었기에, 우리의 대중문화에서 일본을 완전히 배제하고 말하는 일은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이마저도 오래전 이야기고, 인터넷 보급 이후 미국 대중문화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받아들여 그것을 기반으로 지금의 K-대중문화 컨텐츠로 승화시킨 것이므로, '굳이 일본'이라는 표현은 여전히 일본의 영향력이 강한 '애니 관련 문화' 정도에만 국한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7.24 13:50
@이응시옷님에게 답글 최근이죠. 다모앙을 휩쓸고간 뉴진스광풍..
쇼와시대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외울지경 입니다.
일본과 붙이고싶지 않아도 팬이라는 분들이..

굳이 애니뿐만 아니라 여행 먹거리 언어.. 여러분야에서 신경거슬릴 정도로 일본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구요.

얼마전에는 동네 라멘집에 한글하나없이 일본어로만 적혀있는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소위 일뽕들이 자신을 드러내고 마음껏 바보짓을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일본문화를 즐기는건 문제없다는 나이브한 생각들이 그 판을 깔아주는것 같습니다.

일본문화를 즐기면서 일뽕을 욕할수 있을까요?
그냥 오십보 백보 인데요..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23.♡.203.77)
작성일 07.24 10:22
@BARCAS님에게 답글 미국에서 일본 아니메의
위상을 느껴보시고 다시 얘기해주세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211.♡.188.222)
작성일 07.24 13:40
@BARCAS님에게 답글 제가 QWER을 봤을 때 굉장히 신선하기도 하고 잘 만들어진 그룹이라는 것은 반박하지 못하겠더군요.
음악도 좋고 각 멤버들도 이쁘고 귀엽고.

다만 일본색이 있는 부분에서 조금 조심스러웠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일본 애니를 보면서 자랐지만 일본문화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 부분은 조심해서 분별력을 가지고 접해야겠죠.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73.93)
작성일 07.24 08:33
ㅋㅋ 댓글 달기 싫은 글인데,
뭐 어차피 반박글은 아니고 재반박은 없을듯 해서 끄적여나 볼까 합니다 ㅋㅋ

어릴적을 떠올려보면,
전반적으로 일본의 문화, 특히 애니메이션과 취미문화들이 소위 중2병 재질의 것들이 많았고, 현재도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좀 쉽게 다가가고 깊게 빠지기 쉬운 느낌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결국 세상이 바빠지고, 간단하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의 세상이 되다보니 일본의 중2병 문화들이 좀 넓게 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중2병이라고 해서 좀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안좋은쪽의 표현 보다는 ‘억눌림을 표출하는’ ‘세상의 중심이 되는’ ‘신나서 주체가 안되는’ 등의 표현이라고 짚어두고 가죠 ㅎㅎ)

그래서 대중이 좋아하는, 특히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인기곡을 만들려다보니 일본의 문화를 차용한 것 뿐이고,
그래서 어쩌면 윤석열시대는 더 바빠지고 각박한 세상이니 튀어나왔다고 글쓴이님의 우려에 장단만 맞춰볼 수도 있죠 ㅎㅎ

글쓴이님의 우려는 아마도 일본 문화의 한국문화 잠식이나 나라를 팔아먹는 윤석열의 계략이냐 등을 염려하시는 거 같은데,
문제풀이에는 1)번부터 12)번까지 순서대로 풀어나가야 하는 원칙이 있는데,
당장 7)번이 왜 이렇게 된거야?????하고 글을 쓴 셈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ㅎㅎ

비난을 하려면 국내 시티팝 모방가수들이나 심지어 (여자)아이들의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도 싸잡아서 비난을 하시던가요 ㅋㅋ

오히려 이런 글은 한낱 ‘한국의 꼰대 아저씨‘의 더욱 살기 힘든 세상을 만드는, 그래서 위에서 표현한 ’억눌림을 표출하는‘ 문화를 선망하게 만드는 가속화 기폭제 같은 글입니다.


결론은 한국의 세대 흐름에서 나온 하나의 산물일 뿐이고,
그걸 윤석열 정부에 ‘쪽쪽 빨아주는’ 밴드는 아니라고 보여지고,
글을 쓸 때 좀 더 생각정리를 해서 썼으면 좋았겠다~ 라는 겁니다.

반박 시 저는 재반박을 해드리겠습니다 ㅋㅋ
근데 본문에 반박하면 제 말이 맞댔으니 ㅋㅋㅋ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7:21
@nkocuw9sk님에게 답글 굳이 댓글 달기 싫다고 하면서 달아주셨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하필 이 때에 이런 일본색이 약간 가미된 밴드가 나왔냐고 한 게 윤석열의 계략때문이 아니라 노 재팬 운동(?)이 좀 흐지부지 된 시기라서 이런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렉서스도 잘 팔린다죠? 친 일본 정책으로 인해서 반 일본 운동이 좀 약해진 틈을 타서 렉서스의 판매량이 올라가고 여러 일본 친화적인 부분이 노출(표출)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QWER 이라는 밴드 좋아요. 노래도 좋고 기획력도 좋구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개인적으로는 조금 찝찝하다는 거여요. 너무 좋은 데 이게 맞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박시 어쩌고 하는 부분은 저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예전에 짤로 돌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그래서 사용한 건데 이 문구가 어그로성이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건 몰랐네요. 그 부분은 사과 드립니다.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172.♡.52.232)
작성일 07.24 18:32
@Noobie님에게 답글 1. '굳이~' 의 의미는 선생님의 '반박시~'에 대한 기분 나쁨 표시입니다.
2. 이 글의 잘못은 QWER/윤석열/쪽쪽빨아주냐 를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힙니다.
3. 일본...경계, 해야죠. 근데 내 주변을 설득하고, 온라인상의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지, 불만을 던져버리면 안됩니다.
4. 제가 적은 내용과 같이, 일본 문화를 따르는 어린 친구들의 행동들은 어쩌면 이렇게 우리나라 세태를 만든 우리들의 잘못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린 친구들에게 '야 왜 이딴 걸 좋아해' 같은 거친 표현이 아니고, 더 좋고 더 훌륭한 문언가를 제시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좀 더 훌륭한 제안으로 좀 더 좋은 설득을 할 수 있어 봅시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9:07
@nkocuw9sk님에게 답글 1번은 바로 이해 하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표현은 굉장히 싫어합니다.
댓글 달기 싫다고 적었으면서까지 굳이 댓글을 달 필요가 없거든요. 댓글 달기 싫으시면 안달면 됩니다.
제가 댓글을 달아 달라고 부탁 드린적 없습니다.
제가 적은 글에 댓글 달기가 싫다고 하면서 댓글을 다는 것은 굉장히 모순적인 발언입니다.
그냥 글 적으면서 개개인의 의견을 나누는 것은 환영합니다.
각 개개인마다 관점, 생각은 다 다르니깐요.

2번의 경우, 왜 잘못이라고 결정을 하시는가 입니다. 윤석열이 친 일본 정책을 펼치면서 QWER을 결정하고 밀어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는 QWER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이 정부가 일본에 대해서 긍정적인 정책을 펼치니까 상대적으로 노재팬 운동이 시들시들해지고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이전보다 덜해지니 QWER과 같은 기획이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렉서스 판매량이 이 시기에 올라가고 일본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QWER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이 밴드 노래가 좋고 멤버들도 매력적이고 기획력도 좋다고 셍각합니다.
다만 좋다고 그대로 다 받아들여도 될까 하는 부분이 있기에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3번에서 경계와 설득해야지 불만은 안된다고 하셨는데 불만이 없는데 왜 설득을 하나요? 내가 무언가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니 거기에 대해 개선책이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4번의 내용은 기성 세대의 잘못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또 필터링이 부족한 어린 세대의 특징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 문화가 약간이지만 묻어있는 QWER 자체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초중고때 일본 애니를 보고 자랐으니깐요. 다만 무조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조심스러운 관점이 있는 것 뿐입니다.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172.♡.52.232)
작성일 07.24 19:30
@Noobie님에게 답글 ㅎㅎ 선생님의 본문 제일 마지막 문장에 배치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건,
1) 재미로 썼기 때문인가요? 2) 제가 반박 시 재반박을 한다고 써서인가요? ㅎㅎ

1. 오해를 하게 제가 글을 쓰긴 했네요. '기분 나쁨의 표시'라는 건 제가 첫 댓글을 쓸 때 '댓글을 달기 싫은 글'이란 표현이 선생님의 글 제일 마지막 문장에 대한 '기분 나쁨의 표시'입니다...라고 적는다는 게, 선생님이 제게 쓴 첫 댓글의 '굳이'라는 단어를 가져와서 오해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제가 쓰고자 했던 의미는 '제가 기분 나쁘긴 한데요~'라는 의미입니다.

2,3,4. 이 부분이야말로 반박을 하셨음에도 제가 재반박 하기가 힘드네요. 재반박 해드린다고 적은 제가 잘못 적었네요. 선생님께서 반박을 하셨는데, 생각을 해보니 선생님 말씀이 맞네요.

튜비님의 댓글

작성자 튜비 (106.♡.67.208)
작성일 07.24 08:48
QWER 할말은 많지만 마지막 문구 때문에 한 마디도 못하겠습니다
"반박시 여러분이 맞습니다" 자체가 나는 현자고 너희는 멍청이임 (그 밈의 원본 사진)하는 ”내 말이 다 맞아“ 나 다름 없는 말이라서 제가 뭘 하든 멍청이 말로 돌리는거나 다름 없어지게 만듬
만약 모르고 썼다면 “요즘 많이들 쓰던데” 하면서 “j-pop 이노” 이런 말 쓰는것이랑 같은 결이죠
오히려 “그렇죠 님이 틀림” 하면 부들부들하던데....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7:26
@튜비님에게 답글 다른분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반박시~ 어쩌고"는 저도 예전에 짤로 보고 그냥 재미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최근 유튭에서 퀘이사 존 뉴스에도 사용된 것을 보고 재미 임ㅅ어서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이게 나는 현자고 니들은 멍충이라는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서로 의견이 다르니 다툼은 원치 않는다라는  인터넷 밈처럼 생각했거든요.

이부분이 불쾌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튜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튜비 (106.♡.67.208)
작성일 07.24 17:46
@Noobie님에게 답글 https://namu.wiki/w/당신 말이 옳습니다
인터넷 밈이 맞고 도저히 토론이 되지 않는 상대하고나 쓸 때 하는 겁니다 그걸 그 토론이 안되는 상대들이 주워 먹어서 “내말 다 맞음” 처럼 변한거구여

이 글을 읽으셨으면 원문이 뭔지 아셨겠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뭐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9:07
@튜비님에게 답글 이 밈의 변천사 및 쓰임새 등에 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쌍둥이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쌍둥이달 (220.♡.247.104)
작성일 07.24 16:25
그리고 보컬을 찾는데 굳이 일본에서 일본 사람을 메인 보컬로 찾으려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
=> 이 부분이 제가 알고 있는거랑 다른데 QWER의 보컬은 이시연이라는 한국사람입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4 17:28
@쌍둥이달님에게 답글 이시연이라는 보컬 이전에 김계란이 일본에서 일본인 보컬을 찾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좀 납득이 안갔습니다.
드럼, 베이스, 키보드/기타는 이미 구한 다음이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이시연이라는 아주 목소리 좋은 분이 선택되어서 멋진 보컬을 보여주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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