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름 유행이 점점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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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CDC 데이터 트랙커 결과를 보시면요,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입원자와 사망자도 슬금슬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도 벌써 3명이 확진되어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지금 확산되는 변이는 FLiRT변이라고 하는데요, 작년 겨울에 미국에서 유행했던 JN.1과 비슷한 변이입니다. 이것들은 그 이전에 유행했던 XBB 계통의 변이에서 온 것들입니다.
올 여름에 이렇게 유행하는 것은 아마도, 작년에 있었던 XBB 대응 백신 접종율이 너무 낮은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접종율이 20%도 안되었었거든요.
현재 유행하는 변이가 증상이 심각한 것 같지는 않구요, 사망자가 많이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안심하기 어려운 것이, 이렇게 특정 변이가 대유행을 하게 되면, 여기에 기반한 새로운 변이가 다양하게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위험한 변이가 등장할 확률도 같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올 겨울 유행이 심상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2가 백신이나 XBB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이 계시면, 새로운 JN.1 업데이트 백신을 지금이라도 맞아 두시는 것이 좋구요, 아니면, 적어도 이번 겨울이 되기 전에 공급될 예정인 코로나 백신은 꼭 맞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제 괜찮겠지, 아무렇지도 않잖아?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마시고, 대유행 이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변이의 발생을 고려하셔서, 이번 겨울 전에는 꼭 새로운 코로나 백신 접종 부탁드립니다.
당분간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퀘르세틴을 유행하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드시고 계시는 것도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아이허브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구하기 쉬우신 걸로 골라서 드시면 예방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100% 막아 주는 것은 아니니, 과신하진 마시고, 도움을 받는다면 그래도 과학적으로 효과가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을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예방 목적으로 드실 때는 퀘르세틴 400~500mg 하루 1번 드시면 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여기에 퀘르세틴의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논문들을 분석해서 평가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tas님의 댓글
팬데믹 이후로는 습관적으로 손 씻고 손 세정도 하면서...
개인 위생 수칙은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려 주신 글 보니...
이제 백신 접종에 관한 정보도 좀 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네모아범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나지금너무신나님의 댓글의 댓글
빌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능력이 미천해서인지 고약상자님 게시글 중에 서치가 안되네요ㅠ
손목 회전근 연골 손상으로 거의 두달째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https://pubmed.ncbi.nlm.nih.gov/19554094/
최근에 수행한 임상 테스트도 있었네요,
https://pubmed.ncbi.nlm.nih.gov/35684140/
Eggshell membrane은 통증과 관절 유연성에서 좋은 효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연구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어서 저도 사실 먹고 있습니다. 제가 연구실에서 실험을 많이 하는데요, 이게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손가락 관절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찾다가 발견해서 꽤 오랫동안 먹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관절염이 씻은 듯이 낫는 것은 아니지만, 큰 통증없이 그럭저럭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이걸 먹고 난 이후로는 손가락 관절통으로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집중해서 느껴보면 뭔가 관절이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닌 그런 상태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이건 글로 쓴 것이 아니라 아마 댓글로 정보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글로 쓰기에는 아직 연구 결과가 많지 않아서 조심스럽습니다.
빌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꼬순내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이것이 뭐죠 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꼬순내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이 골반쪽 고관절이 아프셔서 밤잠을 설치실 정도인데 도움이 될까 해서요.
바쁘신데 답변 감사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MEIN님의 댓글
엘비제이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catopia님의 댓글
늘고 있어요 근데 이번 코로나는 토 접촉 월 증상발현
이런 식으로 잠복기가 점점 짧아지는 느낌이네요
다행히 두번째 걸리는 사람들이라 증상은 경미하긴 했지만요
증상은 감기보단 심한데 독감보다는 덜 힘들었다고들 합니다
병원에선 그냥 감기약 처방이고 노인들이라도
팍스로비드 처방은 권하지 않더라고 하고요
까마긔님의 댓글
미피키티님의 댓글
미물들의 시절에 또 한번 더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을 지내면 인간들은 몰살 당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퀘르세틴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사전에 먹어서 혈중 농도를 유지할 경우, 유행기 때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글루밍님의 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요즘은 마스크도 거의 안쓰고... 다시 유행할까봐 걱정되기는 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박님의 댓글
근데..퀘르세틴이 2000mg의 고함량인데...이걸 먹어도 괜찮을까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박님의 댓글의 댓글
Crane님의 댓글의 댓글
폴셔님의 댓글
현재까지 모든 백신 모두 접종하였고
또 신규 백신 나오면 접종할 계획입니다
JerryLife님의 댓글
BLUEnLIVE님의 댓글
이 글은 더욱 더 감사합니다. 뭔가 긴장되네요...
아스라희님의 댓글
MoEn님의 댓글
안올드강님의 댓글
코로나때 정말 마스크없는 삶이 그리웠는데;
마스크 없이 계속 지낼수 있기위해 마스크를 해야하는...걸까요@@
쪽빛아람님의 댓글
자가키트 두 번 해봤는데 두 번 다 양성이네요.
다행이 증상 자체가 심하진 않은데...
올 가을에 맞을 수 있으면 백신 맞으려구요.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정작 정부는 다 손 놓고 나 몰라라 하는군요.
아무런 것도 안할거면
민간이 하는 일들마저 방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Winnipeg님의 댓글
퀘르세틴 상비약처럼 매일 두알씩 꼭 챙겨 먹고 있습니다.
Crane님의 댓글
열만 안나면 그냥 나돌아 댕겨도 된다는 지침이라더군요.
회사서도 별다른 제약 없이 그냥 출근....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리메님의 댓글
한국사람들은 유행 지나면 다들 손노아 버려서...
같이놀아요님의 댓글
예전같으면 해외에서 확산되고 있으니 국내도 주의하라는 등의 방송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각자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