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K 목사 사건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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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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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찰관,
만약 신고자가
백인 중년 남성이었어도
과연 그렇게 함부로 민원인한테 경고를 날릴 수 있었을 것인지.
전혀 중립적이지 않은 태도, 고압적인 자세, 거만한 말투.
애틀랜타 교외, 저도 살아봐서 알지만
거기 한인들이 많이 산다고 해도
남부는 남부입니다.
캘리 같지가 않죠.
전형적인 백인 경찰들의 동아시아인들을 바라보는 시선,
그런 거 차별에 익숙한 아시안들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입니다.
오히려 그런 일을 벌인 자기 민족을 탓하지요.
나라 망신이다 하면서.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그 목사 모르는 사람이고 알고 싶지도 않고 옹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글렌모어님의 댓글
인종차별에 관한 생각은 이해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목사님과 의사님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서 비난에 동의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목사님과 의사님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서 비난에 동의 합니다.
midnightstar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Enlightened님의 댓글의 댓글
@midnightstar님에게 답글
좋은 지적입니다. 아마 여성이었으니 더 항의하기 쉽게 보였겠지요. 만약 정말 그래서였다면 그 목사는 비겁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 목사의 태도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경찰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었는지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서 신고자를 탓하는 자세가 인종차별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경찰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었는지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서 신고자를 탓하는 자세가 인종차별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Enlightened님에게 답글
1. 신고자가 그 목사가 아니고, 카페 직원 아닌가요? 그리고.. 캠 영상 보시면, 안에 들어가... 진술 토대로 인터뷰 다 합니다.
2. 카페 매니저가 한인 여성이었기에 더 폭주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 받을 때도 외국어로 해야 하는 상황이면, 대충 지나가는 사람이 한국어 통하는 경우라면, 한국에서 행동하듯이.... 지나친 요구를 다 하는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그 한국말을 하는 매니전데.. 여성이예요... 이 목사는 그 점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매니저 나오라고 했고, 매니저에게 음료수를 던질 것 같은 위협적인 행위를 하였습니다.
2. 카페 매니저가 한인 여성이었기에 더 폭주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 받을 때도 외국어로 해야 하는 상황이면, 대충 지나가는 사람이 한국어 통하는 경우라면, 한국에서 행동하듯이.... 지나친 요구를 다 하는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그 한국말을 하는 매니전데.. 여성이예요... 이 목사는 그 점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매니저 나오라고 했고, 매니저에게 음료수를 던질 것 같은 위협적인 행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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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어른처럼 행동해라
고작 음료수다
니 직업이 여기서 뭔 상관이냐? 난 니 직업 관심이 없다
===
글쎄요 이런 워딩이 고압적인 자세와 관련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관이 중립적이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군요.
고작 음료수다
니 직업이 여기서 뭔 상관이냐? 난 니 직업 관심이 없다
===
글쎄요 이런 워딩이 고압적인 자세와 관련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관이 중립적이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군요.
Enlightened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실랑이가 있었고 억울하다고 판단한 신고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고작 음료수 문제로 경찰까지 부르냐고 하고 어른답게 행동하라고 충고한다면 저는 이런 건 인종차별적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럼 그냥 인종을 빼고 이야기해보죠.
이런 실랑이에 경찰을 불렀다면 행정력 낭비입니다.
어딘가에 있을 범죄에 쓰여야할 행정력이 이런데 쓰이는것 말이죠.
그리고 결국 진상이 자기편들어달라는건데
경찰은 반드시 기계적 중립이어야한다는 사고방식을 전 별로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런 실랑이에 경찰을 불렀다면 행정력 낭비입니다.
어딘가에 있을 범죄에 쓰여야할 행정력이 이런데 쓰이는것 말이죠.
그리고 결국 진상이 자기편들어달라는건데
경찰은 반드시 기계적 중립이어야한다는 사고방식을 전 별로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Enlightened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미국에서는 별 이유로 다 경찰을 부릅니다. 다른 인종들은 다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경찰을 부를 수 있는데 한인은 왜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그게 고작 음료수에 불과하더라도) 경찰 좀 부르면 안됩니까? 인종 차별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인종을 빼고 얘기해보자니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Enlightened님에게 답글
그럼 백인 남성이면 이런일을 당하지 않았을거라는 데 확신하시나요?ㅎ
제가 미국 살진 않지만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던데요?
인종차별이 없다는게 아니라 진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인종차별을 찾는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미국 살진 않지만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던데요?
인종차별이 없다는게 아니라 진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인종차별을 찾는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Enlightened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러면 님은 이게 한인이어서 당한 일이 아니라고 확신하시나요? ㅎ
제가 한국에도 살아보고 미국에서도 살아봤는데 미국에는 한국에 없는 인종차별이라는 게 진짜로 있거든요.
제가 한국에도 살아보고 미국에서도 살아봤는데 미국에는 한국에 없는 인종차별이라는 게 진짜로 있거든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Enlightened님에게 답글
먼저 인종차별이라고 확신하셨으니 제가 물은겁니다.
저도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해봤고 수없이 많은 사례를 인터넷에서 접하긴 했고
인종차별이 있다는걸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K목사 사건은 그냥 진상의 대하는 태도로 보이지 인종차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해봤고 수없이 많은 사례를 인터넷에서 접하긴 했고
인종차별이 있다는걸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K목사 사건은 그냥 진상의 대하는 태도로 보이지 인종차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Enlightened님에게 답글
나라마다 인종차별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그것과 한국의 그것이 성격이 다른거죠. 님말과 윗분말 둘다 가능성만 놓고 얘길한다면 인종차별로 보는 시선이 있을순 있다고 존중은 하겠습니다만 갠적으론 그건 자격지심이고 원활한 합의? 사건 무마가 경찰의 최우선 과제긴 합니다. 제관점애선 인종차별적 관점에서의 행동이라고는 안보입니다.
Enlightened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제가 언제 확신을 했나요?
아무리 진상이라도 경찰이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이러는게 한국에서도 정상은 아닙니다.
이제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진상이라도 경찰이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이러는게 한국에서도 정상은 아닙니다.
이제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상대방도 동양인이고...
경찰에게도 고압적으로 말하는데
경찰이 오히려 말이 잘 안통해서 챰아준게 아닌가 싶었어요..
상대방도 동양인이고...
경찰에게도 고압적으로 말하는데
경찰이 오히려 말이 잘 안통해서 챰아준게 아닌가 싶었어요..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atzlog님의 댓글
인종차별 아닙니다. 컵던지려고하고 매장서 소리지르고 난리친거면 당연히 경찰 부르죠.백인남자여도 그랬을 겁니다.
오히려 경찰이 참을성있게 잘했네요.
오히려 경찰이 참을성있게 잘했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이글의 전제 중 하나가 그 한국인을 민원인 혹은 신고자로 보고 있는 건데요...
신고한 사람은 카페 종업원입니다. 영상 앞 부분에 채널 진행자가 설명하죠.
그 목사도 자기가 신고자라고 민원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신고한 사람은 카페 종업원입니다. 영상 앞 부분에 채널 진행자가 설명하죠.
그 목사도 자기가 신고자라고 민원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옆에서 딸이란 사람이 나 의사야 했다는데에서 실소를 느끼고 있습니다만
만약 그 음료에 침같은거라도 뱉은거냐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면 이라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만
뭐 그냥 개독과 의새에서 사고가 멈추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