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재 알뜰폰 사용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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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환경 - 주로 전화받는 용도, 데이터는 네비 or 가끔 검색 (혜택? 빵집? 거의 사용안함)
skt 4만원대 요금제(2.5기가) ..25% 할인으로 3만원대 요금 지불(한 10년이상 사용한듯)
2. 환경의 변화 - 겸손은 힘들다 때문에 유툽을 사용하게 되니 데이터가 더 필요해짐
변화가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게되었지요.
3. 알뜰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AS? 통화안됨? 혜택X? 그냥 변화에대한 불안??
4. 이 금액이 정말 사실일까? 하는 호기심을 못참고 결국 모 알뜰폰 가입
3,000원 대 요금제(10기가)…1년후 평생 8,000원으로 바뀌는 프로모션
4. 1년동안 별다른 이상 없음, 전화잘됨, 고객센터와 소통할 일이 없었음.
유심만 갈아 끼니까 바로 개통되고 이전꺼는 바로 해지되고 쉽더라구요.
뭔가 데이터 낭비라는 생각도 있었고, 공해라는 생각도 있었고, 디지털 기기 자체를 멀리하는,
전화통화는 되도록 짧게하거나 하지않는 삶의 방식에도 영향이 있었지만..... 잉?
인생 처음으로 10기가를 막 써봤습니다.
5. 데이터가 모자르다? 으잉?
뭔가 쭉쭉 데이터가 달아버리는 습관이 들어버린것 같습니다.
심지어 더 데이터가 많은 요금제를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 내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려.
6. 새로운 도전?
요금제 변경은 힘들다? 고객센터 전화통화하는건 하늘에서 별따기?
그냥 1대1상담으로 글을 써서보내면 바로 바꾸어 준다는데요? 잉?
7. 문제점
요금제 변경을 하면 기존 요금제 혜택 사라짐
요금제 변경을 하면 변경 요금제 혜택도 사라짐????
아마도 신규로 가입할 경우에만 홈페이지에 미친 듯 뜨는 광고 안의 요금제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10기가에 1년동안 5,000원 1년후 평생 10,000원 이런 요금제가 있을경우, 신규 가입하면
5,000원으로 1년 사용가능한데, 기존에 사용하는 것이 있었을 경우에는
바로 10,000으로 시작하게 되는것 같네요. 같은 업체에서 바꿀경우에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옮겨다니나 봅니다. 오늘 배웠습니다.
물론 알뜰폰 하나의 회사만 써봐서 다른 업체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1년 40만원돈 내다가, 바꾸고 나서 1년 동안 4만원돈으로 생활했더니 뭔가 뿌듯합니다...
심지어 데이터도 4배나 되고 말입니다…
알뜰폰에대해 더 깊어지면 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뚜기??? 요거 공부 좀 해보겠습니다.
키다리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tas님의 댓글
한국 방문하면, 또 일정기간 요금제 바꾸어 실 사용하면 되고요.
0복61러님의 댓글
알뜰폰 몇년차인지 모르겠는데 리브엠 7g+3m (없어진요금제)로 14,400원인가 내고 딴데를 못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