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홍보도 지킬건 지켜가면서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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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버디 221.♡.53.178

2024.07.24 18:14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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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부터 대놓고 홍보하면 역효과가 날거라는걸 모르고하신거라면 해당 의원 / 위원 홍보담당자 잘라야합니다.

최근 의원실 관계자분들 신분 밝히고 당당하게 활동하시라 했더니 갑자기 몇분 보이시기 시작했죠.

최소한 홍보하실거면 떳떳하게 공개하고 하세요.

핵퍽탄(황명필)님처럼 평소에 뻘글이나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얼마나 친근하고 좋습니까?

그렇다고 홍보글만 적지말고요. 홍보글만 적으면 같은편들도 떨어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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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우주난민 (89.♡.101.172)

07.24 18:16

저는 다른건 몰라도 홍보글 투척하고 댓글에 답도 안하는 후보들은 비호감만 더 생겼네요...

TheS (58.♡.128.91)

07.24 18:24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도 퍼다 나른 적은 있지만 늘 성심성의껏 댓글도 달고 있어유.
댓글 하나하나 소중한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에스까르고 (121.♡.191.173)

07.24 18:20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선거철 손 한번 잡아주는 것처럼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선거철에는 오히려 마음을 담아서 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너무 대충하거나
심지어는 규칙을 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당하게 타인 아이디를 빌려 글을 쓴다는 사람도 있었죠?)
출근길 바쁜 와중에도 선거운동하는데 힘을 주고 싶어서 마음을 다해 손을 잡아주던 유권자를 홀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디 공문 보내듯이 커뮤니티에 홍보문 던져놓고 가지는 마세요.
그럴 거면 그냥 안 하시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박스엔 (210.♡.46.70)

07.24 18:29

우리를 이용만 한다는 느낌 들거든요. 그러면 정 떨어집니다.
그런거 없이 인지도가 이미 어마무시하신 분이면 인정입니다.

부산혁신당 (172.♡.54.223)

07.24 18:47

의원실 분들, 바빠죽겠는데 커뮤 관리도 하란 말이야? 댓글팀이라도 꾸리란거야? 싶으면 뭐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세요. 뭐 필요할 때만 찾아와서 친한 척 하는 친구, 니들은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호구로 보이는구먼 하고 손절하는게 당연해요. 그냥 회식간 얘기도 올리고, 질의시간에 누구 줘팬 얘기 하겠다고 쇼츠 하나만 올려도 되고,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하면 실질적인 도움은 못 주더라도 들어라도 주겠다고 손내미세요. 아니면 서버비라도 내게 소금이랑 행주랑 감자탕이랑 좀 사서 인증하는걸 올리든가요. 이정도도 못하겠으면 그냥 커뮤 덕볼 생각 말고 의원실 SNS나 관리하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