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당에서 밥한끼 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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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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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허름한 차림의 노인분이 들어오셔서
직원 (어려보이는 외국인)이랑 얘기를
나누고 직원분이 난감해하는 표정을 짓고
3천원 치만 팔수 없냐고 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사장님이 계셨다면 그냥 주셨을수도 있는데
어린 직원분이 당황해 할만 했죠
저분꺼까지 계산할테니 편하게 드시라고하고
밥 먹고 나왔습니다
생색은 여기서 내고싶었어요^^;;
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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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timento님의 댓글
누구나 같은 끼니를 앞에 두지만 어떤 이들과 다른 어떤 이는 끼니를 걱정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가난이 참 서글프죠. 고맙습니다.
15소년우주표류기님의 댓글
한끼는 해결하셨지만 다른 날엔 어떠하실지..
국가시스템을 빨리 복원시켜야 합니다.
국가시스템을 빨리 복원시켜야 합니다.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