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식 역사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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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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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공공장소 '탈공산화' 노력의 일환으로 또 다른 소련 기념물을 철거했습니다. 7월 22일 월요일, 북서부 마을 노보가드에 있는 소련과 폴란드 군인을 묘사한 '전우' 기념비가 철거팀에 의해 철거되었습니다.
이날은 1944년 폴란드 민족해방위원회 선포 기념일을 기념하는 공산주의 폴란드의 가장 중요한 연례 휴일로 우연히 선택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루블린 위원회라고도 알려진 소련의 지원을 받는 이 단체는 적군이 정복한 폴란드 영토를 통제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폴란드를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1945년 이후에는 우리 민족의 영혼과 정신을 절제하기 위해 모든 일을 했습니다."라고 국가기념연구소(IPN)의 카롤 나우로키 소장은 IPN이 자금을 지원한 철거 현장에서 말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폴란드 곳곳에 희생자에 대한 거짓과 경멸, 가해자에 대한 찬사를 표현하는 비석이 세워졌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나브로키는 1937~38년 소련에서 폴란드인에 대한 대규모 인종 청소로 최소 11만 명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NKVD 작전의 결과로 살해된 20만 명에 가까운 폴란드인의 목숨을 고려하지 않은 '형제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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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님의 댓글
당시 소련은 폴란드,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등 동유럽에서 악마짓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역사적 사실을 깡그리 무시한 체 러시아를 악마'화'하지 말라고 길길이 뛰면서 러시아의 침략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쏘련이 폴란드에서 카틴숲 학살로 고위공직자 장교단등 엘리트만 골라서 수만명 학살했죠
이번에도 우크라이나에 친러정권수립후 반러 엘리트들 제거작전 추진했을거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우크라이나에 친러정권수립후 반러 엘리트들 제거작전 추진했을거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그런데 폴란드 정권이(친독일계) 바뀌면서 우리나라 무기에 대하여 회의적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세계 최강의 (가성비)무기를 놓고 저울질 하는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도 미물들이 지배하는 나라 일 것입니다.
(아니 FA-50을 왜 유로파이트랑, 라팔과 비교를 하냐구. 비교 대상이 아닌데... 전정권 타령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