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진숙 "이상인 부위원장 탄핵 시 방통위 마비…신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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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5일 야당이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관련,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실익이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일 차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에 "직책 자체가 소추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안다"며 "탄핵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 부위원장이 탄핵당한다면 내가 임명되더라도 1인 방통위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탄핵이라는 것은 헌법과 법률에 대한 심대한 위반 행위가 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안다"며 "한 부처 업무를 완전히 마비시키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방통위에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부터 위중한 업무들이 당면해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최근 방통위원장들에 대한 탄핵과 당사자들의 사퇴가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 MBC를 지킨다고들 얘기하는데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고, 임기가 닥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하는 건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방송 4법'과 관련해서는 "방송 4법을 보면 방송인들 위주(의 이사 선임)인데, 방송을 방송인의 품으로라고 얘기하면 구호는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방송을 국민으로부터 빼앗아 특정 집단에 가져다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후보자는 또 MBC와 관련, "MBC의 편향성을 시정할 수 있는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만 이 후보자는 MBC 해직 기자 출신으로 2019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故) 이용마 기자에게 사과하라는 야당 요구에는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해고는) 인사위에서 이뤄진 징계이기 때문에"라며 거부했다. 또 관련 질문 중 자신을 향해 '괴벨스'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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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인간인가요?
피그덕님의 댓글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포토샮님의 댓글
강제추방이 필요합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도망간 김행이 천사 같아 보일 정도입니다.
쓰레기도 이런 최악의 쓰레기를 처음 보는군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능력 없어도
ㅈㄹ 근성만 있으면
mbc 임원 다는거였어요?
풉 웃기고 있네요
버미파더님의 댓글
팔다리를 끊어내는 게 실제로 실행되기 전까지는 바둥거릴 인간이군요...
저 인간이 회개를 하는 건 개가 고양이를 낳는 것보다 어려울 것 같네요.
이구역미친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