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얻은 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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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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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자 딸이 아빠와의 주식 거래로 어린 나이에 건물주가 되었더군요.
후보자가 해명이랍시고 하는데..
늦게 본 자식이라 걱정되서 그랬다. 애 아빠도 나이가 많고 아프다.
요새는 돌반지 대신 주식 사준다. 이러면서 심지어 억울해 하더라구요..
채해병도 결혼 10년 만에 겨우 찾아온 자식이었고
가혹행위로 사망한 훈련병도 엄마 나이 마흔에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어떤 늙은 부모는 편법으로 건물주 만들어주고
어떤 늙은 부모는 자식을 잃은 명확한 이유도 모릅니다.
자식 잃은 부모는 행여나 진실이 묻힐까 숨죽이며 살고
편법은 위법이 아니라는 부모는 더 출세해보겠다고 고개 들고 나왔네요.
참..
견디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BeBe님의 댓글
국짐의 전형 내로남불이죠.
내 자식은 소중하지만 남의 자식은 죽든말든 알아서 해라~~~이거죠.
내 자식은 소중하지만 남의 자식은 죽든말든 알아서 해라~~~이거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자식에게 건물 못사준 부모들은 어디 서글퍼 살겠습니까?
그 분들은 저 인간 만큼이나 자식사랑이 부족해서 건물 못사준답니까..
그 분들은 저 인간 만큼이나 자식사랑이 부족해서 건물 못사준답니까..
읏쨔님의 댓글
검사건 판사건
국선변호인 먼저 하는 걸 의무했으면 좋겠어요
약자편에 한 번이라도 서보지 않은 사람들이
뭘 알겠나 싶어여
국선변호인 먼저 하는 걸 의무했으면 좋겠어요
약자편에 한 번이라도 서보지 않은 사람들이
뭘 알겠나 싶어여
WinterIsComing님의 댓글
부모 심정이야 다 같죠.
그런데요, 자식걱정에 그런 행위를 했고....법을 업으로 하면서 그게 탈법인 줄 몰랐을 리도 없고..
진정 자식의 앞날이 걱정이라면.... 그 자리에 오르는 걸 거부 했어야죠.
자기 욕심에....대중 앞에서 자식팔이 변명 하는 모습 .....대단합니다. 대단해....
그런데요, 자식걱정에 그런 행위를 했고....법을 업으로 하면서 그게 탈법인 줄 몰랐을 리도 없고..
진정 자식의 앞날이 걱정이라면.... 그 자리에 오르는 걸 거부 했어야죠.
자기 욕심에....대중 앞에서 자식팔이 변명 하는 모습 .....대단합니다. 대단해....
Icyflame님의 댓글
판사라는 것들이 지들 자식은 귀하고 남의 자식 귀한 줄 모르니 나라가 이꼴입니다 ㅎㅎ
HENE님의 댓글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그냥 부자들은 저래도 되지만, 공직자는 저게 아예 불가능하게요.
"명예와 부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고, 공직은 돈벌이에 방해된다." 헌법에 '청렴의 의무'를 박아 넣으면 가능할까요?
"명예와 부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고, 공직은 돈벌이에 방해된다." 헌법에 '청렴의 의무'를 박아 넣으면 가능할까요?
그르릉님의 댓글
저는 폭력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럴 때는 뒤지게 패는 방법 말고는
강제로 개념을 탑재시켜줄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걸까요…
이럴 때는 뒤지게 패는 방법 말고는
강제로 개념을 탑재시켜줄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걸까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법찌끄레기들에겐 전통적으로 물리적인폭력만이 답이었습니다. 안그럼 뉘우치긴개뿔 되려 다른인생들 룰렛놀이나하고자빠졌지요
RadFaith님의 댓글
“문명인들은 예의 없는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 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요시님의 댓글
강제로 죄책감을 불어넣어줘야 하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