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얻은 내 자식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성게멍게 220.♡.209.103
작성일 2024.07.25 19:20
4,437 조회
213 추천
글쓰기

본문

대법관 후보자 딸이 아빠와의 주식 거래로 어린 나이에 건물주가 되었더군요.

후보자가 해명이랍시고 하는데.. 

늦게 본 자식이라 걱정되서 그랬다. 애 아빠도 나이가 많고 아프다.

요새는 돌반지 대신 주식 사준다. 이러면서 심지어 억울해 하더라구요..


채해병도 결혼 10년 만에 겨우 찾아온 자식이었고 

가혹행위로 사망한 훈련병도 엄마 나이 마흔에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어떤 늙은 부모는 편법으로 건물주 만들어주고

어떤 늙은 부모는 자식을 잃은 명확한 이유도 모릅니다. 


자식 잃은 부모는 행여나 진실이 묻힐까 숨죽이며 살고

편법은 위법이 아니라는 부모는 더 출세해보겠다고 고개 들고 나왔네요.


참..

견디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요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27.♡.147.5)
작성일 07.25 19:22
죄책감들이 없어요 죄책감이
강제로 죄책감을 불어넣어줘야 하는데 쩝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essk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ssking (211.♡.100.155)
작성일 07.25 19:24
싸패들의 전성시대...

SPQR님의 댓글

작성자 SPQR (42.♡.128.182)
작성일 07.25 19:25
견디기 어려운 세상입니다..(2)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작성일 07.25 19:32
저런것들이 국가 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를 맡고 있으니 나라가 개판이죠.

BeB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07.25 19:33
국짐의 전형 내로남불이죠.
내 자식은 소중하지만 남의 자식은 죽든말든 알아서 해라~~~이거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7.25 19:35
그러면서 표창장은 유죄 때리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6.97)
작성일 07.25 19:36
자식에게 건물 못사준 부모들은 어디 서글퍼 살겠습니까?
그 분들은 저 인간 만큼이나 자식사랑이 부족해서 건물 못사준답니까..

아달린님의 댓글

작성자 아달린 (211.♡.3.238)
작성일 07.25 19:36
저래도 비호해주는 부자워너비 2찍빈자들 보고있으면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읏쨔님의 댓글

작성자 읏쨔 (223.♡.80.115)
작성일 07.25 19:41
검사건 판사건
국선변호인 먼저 하는 걸 의무했으면 좋겠어요
약자편에 한 번이라도 서보지 않은 사람들이
뭘 알겠나 싶어여

벽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따라 (211.♡.59.200)
작성일 07.25 19:48
이래저래 내 자식한테 왠지 미안해지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7.25 19:49
부모 심정이야 다 같죠.
그런데요, 자식걱정에 그런 행위를 했고....법을 업으로 하면서 그게 탈법인 줄 몰랐을 리도 없고..
진정 자식의 앞날이 걱정이라면.... 그 자리에 오르는 걸 거부 했어야죠.
자기 욕심에....대중 앞에서 자식팔이 변명 하는 모습 .....대단합니다. 대단해....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11.♡.240.220)
작성일 07.25 21:00
판사라는 것들이 지들 자식은 귀하고 남의 자식 귀한 줄 모르니 나라가 이꼴입니다 ㅎㅎ

HENE님의 댓글

작성자 HENE (110.♡.29.41)
작성일 07.25 21:18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그냥 부자들은 저래도 되지만, 공직자는 저게 아예 불가능하게요.
"명예와 부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고, 공직은 돈벌이에 방해된다." 헌법에 '청렴의 의무'를 박아 넣으면 가능할까요?

그르릉님의 댓글

작성자 그르릉 (172.♡.95.43)
작성일 07.25 22:27
저는 폭력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럴 때는 뒤지게 패는 방법 말고는
강제로 개념을 탑재시켜줄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걸까요…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172.♡.94.47)
작성일 07.25 23:01
진짜 ㅈ같은 개소리를 언제까지 들어야 할까요

참이슬님의 댓글

작성자 참이슬 (180.♡.170.171)
작성일 07.25 23:22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2찍들

비내린오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내린오후 (211.♡.204.186)
작성일 07.25 23:34
본문글을 보니 세상 참 불공평하고 역겹다는 생각을 더 많이 느끼게 되네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7.25 23:42
법찌끄레기들에겐 전통적으로 물리적인폭력만이 답이었습니다. 안그럼 뉘우치긴개뿔 되려 다른인생들 룰렛놀이나하고자빠졌지요

RadFaith님의 댓글

작성자 RadFaith (104.♡.84.61)
작성일 07.25 23:52
“문명인들은 예의 없는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 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