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과기부장관 후보자, 초전도체 테마주 2000주 보유…"매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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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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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후보자가 초전도체 테마주로 분류되는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고온초전도’ 전문가인 유 후보자가 설립에 관여한 곳으로, 과기부 업무와도 관련이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 후보자는 주식 매각 등 적절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의 설명을 종합하면, 유 후보자는 코스닥 상장사 서남의 주식 2000주(평가액 800여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서남은 고온초전도 선재 등을 연구, 생산하는 업체로 유 후보자가 후배에게 창업을 권유하면서 세워졌다고 알려진 곳이다. 유 후보자는 회사 설립 이듬해인 지난 2005년 엔젤 투자 목적으로 서남 주식을 사들였고, 지난 2008년 이 회사 대표와 공동으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국내 과학자들이 상온 초전도체를 합성했다고 주장한 지난해엔 초전도체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 회사 쪽은 초전도 기술과 회사 사업이 관련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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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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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otnow님의 댓글
재산도 많은 인간들이 굳이 고위공직자를 하려는 이유는, '더 해처먹기 위해서'겠죠ㅡ 고위공직자가 재산이 너무 많은건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hellsarms2016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