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가소성 플라스틱이라고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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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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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인가 3학년 기술시간에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열경화성 플라스틱에 대해 배우면서,
실습으로 동전지갑을 만들었었는데요.
두꺼운 비닐같은 플라스틱 원료를 알콜램프 등으로 녹인 후,
손잡이 용도 긴 철사가 붙어있는 타원형 금속덩어리를 녹은 플라스틱 안에 넣었다 빼서 덩어리를 감싸게 한 후,
물에 담가서 굳히는 공정이었습니다.
단순하지만 금속덩어리 꺼내는 시간, 물에 넣는 과정 및 틀에서 뜯어내는 과정에서 불량이 나기 때문에 친구들 별로 나름 결과물의 편차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만드는게 재밌고 신기하긴 했지만, 결과물인 동전지갑이 무슨 쓸모인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
하와이 와서 식당 들러보니, 가게 기념품샵에서 무려 4.95달러에 팔고 있네요!!
더 놀란건, 같이 온 90년생 젊은 친구는 이게 뭔지 모른다는 점이었습니다. ㅜ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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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님의 댓글
열가소성과 열경화성은 용어는 기억이 나는데, 어느게 thermoplastic 이고 어느게 thermoset 인지는 잘 와닿지가 않네요.
일하면서는 항상 thermoplastic, thermoset 이라는 용어를 흔히 쓰다보니깐 이젠 한국어 용어가 헷갈립니다 ㅠㅠ
찾아보니깐 열가소성이 thermoplastic 이고 열경화성이 thermoset 이네요.
일하면서는 항상 thermoplastic, thermoset 이라는 용어를 흔히 쓰다보니깐 이젠 한국어 용어가 헷갈립니다 ㅠㅠ
찾아보니깐 열가소성이 thermoplastic 이고 열경화성이 thermoset 이네요.
INIGO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예전에 금형 잠시 배웠었는데요,
열을 받으면 말랑말랑해지는(가소성) 성질의 수지가 열 가소성
일상생활에 재활용 소재라고 플라스틱을 분리배출하는데
재활용이라는것 자체가 열가소성을 활용해서 다시 녹여 사용하는것이 되겠죠.
열을 받아도 가소성이 생기지 않는게 열 경화성으로
대표적인게 프라스틱 재떨이나 옛날 짜장그릇등이 멜라민수지라고 경화성 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용..ㅋㅋㅋㅋ
열을 받으면 말랑말랑해지는(가소성) 성질의 수지가 열 가소성
일상생활에 재활용 소재라고 플라스틱을 분리배출하는데
재활용이라는것 자체가 열가소성을 활용해서 다시 녹여 사용하는것이 되겠죠.
열을 받아도 가소성이 생기지 않는게 열 경화성으로
대표적인게 프라스틱 재떨이나 옛날 짜장그릇등이 멜라민수지라고 경화성 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용..ㅋㅋㅋㅋ
Java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plastic 이 성형하다라는 뜻이고, plasticity이 성형 가능한(즉 가소성) 이네요.
thermoplastic: 열로 성형(가소)한다.
thermoset: 열로 고정(경화)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쉽네요.
thermoplastic: 열로 성형(가소)한다.
thermoset: 열로 고정(경화)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쉽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영어로 의미는 쉽게 와닿는데, 가소나 경화의 의미가 헷갈리더라고요.. 자주 안쓰는 단어라 그런가봐요..
가소는 사실 모르는 단어라도, 경화가 굳는다는 아는데...
문제는 머리속에서 굳었으면 또 녹이지 하는 이상한 논리회로가 작동해서 헷갈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ㅋㅋㅋ
가소는 사실 모르는 단어라도, 경화가 굳는다는 아는데...
문제는 머리속에서 굳었으면 또 녹이지 하는 이상한 논리회로가 작동해서 헷갈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ㅋㅋㅋ
SPQR님의 댓글
저도 실습한 기억은 없네요..
그나저나 용융-성형-냉각 공정을 제대로 거치는
훌륭한 실습이었는걸요?
그나저나 용융-성형-냉각 공정을 제대로 거치는
훌륭한 실습이었는걸요?
호랑이2님의 댓글의 댓글
@TallFescue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투명표본이 열경화성플라스틱 실습이었을 것입니다!! ㅎㅎㅎㅎ
세상여행님의 댓글
중2 기술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기술 선생님 말투와 수업 진행이 재미있어서 기억합니다.
당시 기술 선생님 말투와 수업 진행이 재미있어서 기억합니다.
pir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