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운동? 욕을 참기 힘들군요.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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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 발언:
(과거 518 민주민주화운동 혐오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과 관련해)
"공직에 임명이 된다면 소셜 미디어에서 좋아요 표시를 하는 것에 조금 더, 손가락 운동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겠다")
- 25일 이틀째 열린 인사청문회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가락 운동에 신경을 쓰겠다는 명백한 조롱"
"어떻게 그런 뻔뻔스러운 말을 공직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입에 담을 수 있는지 참담하다, 사과하라"
이진숙:
"별 생각 없이 좋아요를 눌렀던 것"
황정아 의원:
"(5.18 혐오 댓글에는 생각없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본인 비판하는 글에는 왜 좋아요를 안 누르나"
이진숙:
"좋아요를 누를 때도 있고 누르지 않을 때도 있고 답변을 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제가 이모티콘을 누르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황정아 의원:
"됐다"
...
뒤이어 질의에 나선 정동영 의원:
"5 18 민주화 운동을 폭도, 선동이라 표현한 댓글에 공감을 표시한 것에 답변이 '손가락 운동을 조심하겠다'였다"
"황정아 의원에 대한 조롱을 넘어서 모욕을 넘어 이 위원회를 모욕한 것이고, 5.18 희생자 광주시민을 조롱하고 모욕한 것이다, 당장 취소하라"
"머리 숙여 사죄하십시오. 손가락 운동이 뭡니까"
"손가락 운동을 조심한다? 5.18 희생의 무게가 손가락 운동만큼의 무게인가"
이진숙:
"좋아요 표시한 것은..."
정동영 의원:
"아무리 강변해도 손가락 운동이라는 말에 공감할 국민은 없다"
이진숙:
"그 용어에 대해 사과드린다"
정동영 의원: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
이진숙:
"취소하고 사과드린다"
...
여야를 떠나 아직도
제주43이나 광주518을 부정하거나 폄훼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이미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 평가가 확실히 끝난 부분입니다.
그런자들이 다시는 공직에 오를 수 없도록 하고,
그런 비하가 표현의 자유 범주가 아닌,
법적 처벌 범주에 들어가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그딴 사과는 받고싶지도 않은데..
삼진에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