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유) 데드풀 울버린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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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스카 106.♡.10.57
작성일 2024.07.26 10:36
4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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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졸렸던 순간이 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데드풀 울버린 두 캐릭터 다 좋아해서 그런지

이상한 것들도 대충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좋았던 부분들만 떠올려보자면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오프닝 시퀀스였습니다

울버린 파묘에 이어 206개의 뼈로 TVA 요원들 학살하는 씬이 최고였어요 음악과 춤과 액션이 아주 찰떡이었습니다. 

그 외에 개그들 액션들 다 취저여서 볼 만 했네요

개연성 떨어지는 것도 많고 

마블이나 폭스 엑스맨 등등 캐릭터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많이 불친절하긴 했지만

팬심 있는 사람이 보기에는 적당했다 정도였습니다. 

가기 전에 아내의 강권으로 로키 시즌 1,2를 봤는데

안 봤으면 덜 재밌었을 것 같아요

극장에서 한 번 더 볼 건 아니지만 나중에 ott 올라오면 한 번 더 볼 것 같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국가주석님의 댓글

작성자 국가주석 (118.♡.74.104)
작성일 07.26 10:45
엔씽크 노래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더군요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스카 (106.♡.10.57)
작성일 07.26 10:47
@국가주석님에게 답글 80-90-00년대 옛 노래들이 적절하게 잘 쓰인 점도 참 좋았어요 ㅎㅎ

제발착해지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발착해지자 (112.♡.26.124)
작성일 07.26 10:48
전 에이브릴라빈의 암위쥬 나올때 감탄했슴다
이게 반지의제왕인가 삽입곡이였을거거든요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스카 (106.♡.10.57)
작성일 07.26 10:58
@제발착해지자님에게 답글 오 그렇군요 덕분에 데드풀 울버린 OST도 찾아보게 되네요 추억 소환됩니다 ㅎㅎ
둘이서 혼다 오딧세이 안에서 엄청 싸울 때 나온 노래는 뮤지컬 그리스 노래였는데 가사가 “내가 원하는건, 원하는건 너야 우우우~”여서 빵 터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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