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진짜 귀한 금속이였군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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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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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주변의 강착원반(accretion disk)에서 철 이후의 중원소 들이 만들어 진다고 추정하는데 이것도 태양 질량의 1~10% 정도의 총질량을 가진 강착원반에서만 만들어진다네요.
강착원반의 질량이 너무 작으면 중성미자의 방출량이 적어 중원소의 재료가 되는 중성자가 만들어지지 않고 질량이 너무 크면 탈출하지 못한 중성미자를 포획한 중성자가 양성자가 된다네요.
제가 쓰고도 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태양 질량의 1~10%사이의 강착원반에서 중원소의 재료가 되는 중성자가 만들어진다네요.
댓글 38
/ 1 페이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블랙홀과 중성자별이 충돌했을 때보다 중성자별끼리 충돌했을 때 더 많은 중금속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밝혀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0988
LIGO 에서 중력파의 발견으로 한참 블랙홀의 충돌, 중성자별의 충돌이 이슈가 되었을때
중성자별끼리 충돌하면 금이 많이 만들어진다는 기사를 본적있어서 찾아봤네요.
그래서 태양계가 생성될 당시에 근처에서 중성자별이 충돌해서
중입자를 많이 뿌렸을거라는 추측이 있더라구요.
신기한 우주의 세계..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0988
LIGO 에서 중력파의 발견으로 한참 블랙홀의 충돌, 중성자별의 충돌이 이슈가 되었을때
중성자별끼리 충돌하면 금이 많이 만들어진다는 기사를 본적있어서 찾아봤네요.
그래서 태양계가 생성될 당시에 근처에서 중성자별이 충돌해서
중입자를 많이 뿌렸을거라는 추측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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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머니님의 댓글
항성 핵융합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원소는 철이 끝입니다. 생각 외로 얼마 안 되는 거죠.
그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중성자가 더해져 동위원소가 된 뒤 아주 긴 시간의 붕괴를 통해 다른 원소가 되는 경우거나, 초신성 폭발 때 다량의 중성자가 원자핵에 투입되어 순간적으로 더 무거운 원소가 되는 방법으로 바뀝니다.
그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중성자가 더해져 동위원소가 된 뒤 아주 긴 시간의 붕괴를 통해 다른 원소가 되는 경우거나, 초신성 폭발 때 다량의 중성자가 원자핵에 투입되어 순간적으로 더 무거운 원소가 되는 방법으로 바뀝니다.
윰어님의 댓글
중성자별끼리 충돌, 폭발하는 킬로노바 현상 덕분에 발생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서 높은 원소가 생성된다는군요.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114636.html#cb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114636.html#cb
가사라님의 댓글
지구상에 채굴된 금의 총 부피는 22m3 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채굴할 수 있는 금의 부피도 이것의 1/4 수준이고요.
귀하고 변하지 않고 잘게 나눴다가 붙였다가 할 수 있는 상품이 화폐로써는 최고죠.
https://www.quora.com/Could-all-the-gold-ever-mined-in-the-world-fit-into-a-cube-with-sides-of-20-7m-68ft
https://www.visualcapitalist.com/sp/chart-how-much-gold-is-in-the-world/ (제휴)
앞으로 채굴할 수 있는 금의 부피도 이것의 1/4 수준이고요.
귀하고 변하지 않고 잘게 나눴다가 붙였다가 할 수 있는 상품이 화폐로써는 최고죠.
https://www.quora.com/Could-all-the-gold-ever-mined-in-the-world-fit-into-a-cube-with-sides-of-20-7m-68ft
https://www.visualcapitalist.com/sp/chart-how-much-gold-is-in-the-world/ (제휴)
훈녀지용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에게 답글
22CBM밖에 안된다구요? 20피트 한 컨테이너도 못채울 양인데 너무 적은 양인데요
eNDePD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에게 답글
비중이 19.32 정도 되니 190000 t 무게 부피 환산하면
부피로는 9834 m^3 정도 되네요..
부피로는 9834 m^3 정도 되네요..
느린시간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에게 답글
그림을 보니까 한 변이 21.4m인 정육면체라는 거네요. 그러면 부피는 9,800m3, 질량은 약 19만톤이구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느린시간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제가 착각을 해서 22^3 을 한다는걸 깜빡했네요.
제가 착각을 해서 22^3 을 한다는걸 깜빡했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항성의 핵융합에서는 철까지만에 생성되고, 그 이후에는 초신성 폭발이라던가 저런 블랙홀 강착원반에서 생성된다는데, 강착원반에서 생성된게 우주에 흩날리진 않을테니 우리의 금은 다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진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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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대충 그런 의미 같은데 그럼 우리 우주 어디에서 언제 그런 충돌이 있어서 지구까지 입자가 흩뿌려졌을까?? 싶기는 하군요
우주적 스케일 ㄷㄷㄷㄷ 상상불가
우주적 스케일 ㄷㄷㄷㄷ 상상불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어딘가 들었는데 지금 태양이 3세대쯤 된다고 하더라구요. 손자별...
아마 지구의 금은 태양 엄마의 잔해이지 않을까요? ㅎㅎ
아마 지구의 금은 태양 엄마의 잔해이지 않을까요? ㅎㅎ
Vforvendetta님의 댓글
전세값에 보탠다고 그 귀한 돌반지들 팔았던 아픔이 생각나네요. 뭐 자원은 순환하는거지 말입니다
저항R님의 댓글
비슷한 이유로 티타늄으로 만들었다고, 그래서 우주에서 온 거라며 드립치던 아이폰16 광고가 있죠.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저항R님에게 답글
이세상 그 어느 물질도 우주에서 기원하지 않은 물질이 없을텐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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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저항R님에게 답글
갤럭시도 우주에서 온 거로 만든건데요..
사실 지구의 모든 원소는 모두 다 우주에서 온건데 말이지요..
사실 지구의 모든 원소는 모두 다 우주에서 온건데 말이지요..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지구 또한 우주를 영끌(?!)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참인 명제인것 같읍니다.(지나가는 문돌이)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문과인 저 귀엽고깜찍한요정이 알 필요가 있을까요....
절대 못 알아들어서 이러는거 아니지 말입니다...먼산.
절대 못 알아들어서 이러는거 아니지 말입니다...먼산.
셀빅아이님의 댓글
강착원반에서 만들어지긴 하는데, 그 원소들이 탈출을 못할 때니 (충돌 할때 제외) 저 때 금속은 거의 보기 힘들겠네요.ㄷ
버미파더님의 댓글
중세시대 연금술이랍시고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금을 만들 수 없었을 이유가 여기 있군요. ㅋ
주워 듣기로 금은 모두 운석 같은 거에 섞여서 외계에서 온 걸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금맥이 존재하는 거라고...
주워 듣기로 금은 모두 운석 같은 거에 섞여서 외계에서 온 걸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금맥이 존재하는 거라고...
젖소부인님의 댓글
그냥..간단하게 백금에다가 중성자를 마구 쏘아대면 만들 수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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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젖소부인님에게 답글
???: 전기요금은 조상님이 내주십니까?
백금 -> 금 연금술 가능한거 아시는거 보니 알면서도 말씀안하시는거 맞죠?ㅎㅎ
백금 -> 금 연금술 가능한거 아시는거 보니 알면서도 말씀안하시는거 맞죠?ㅎㅎ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일반적인 핵융합 과정, 즉 쪼렙인 태양과 같은 별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좀 더 격렬한 핵융합, 이를테면 반죽이 필요한데, 그런 힘을 가진 다른 천체가 필요하다. 그것이 중성자별 또는 블랙홀이며, 찬드라세카르 한계 근처의 만렙 천체가 필요하다. 이런 천체들이 철보다 무거운 중원소들을 합성해내는 힘을 가지고 금과 같은 물질들을 형성한 것이다. 또한 이런 천체들이 두 개 이상 상호작용하는 더 강한 힘이 작용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격렬하게 중원소들을 합성해낼 수 있다.
이 이상은 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이상은 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