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착하고 못사는 사람들이 나쁘다? 한번 다르게 얘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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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2024.07.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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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여유가 있고 못사는 사람들은 여유가 없습니다.


자 여유가 있으면요 대부분 관대해집니다.


여유가 없으면 사람들이 뭔가 급하고 뭔가 내가 밑지는건가 의심되고 다 미워보입니다.


이게 착해보인다? 그럴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 다수가 여유가 있는 삶이 만들어져야 우리나라가 더 강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뭐 여유가 뭐 다들 100평대짜리 아파트에 사는게 아니라요.


그냥 우리 일상 속의 여유요. 진짜 그 조그만 숨통이 진짜 조금만 틔어도 삶이 달라지는 겁니다.


자 어떤 사람은 자기 애가 다니고 싶은 학원 보낼 수 있죠? 근데 어떤 사람은 보낼 엄두도 못낼 수도 있는 겁니다.


뭐 300~400 사교육비에 쓰면서 여유 없다~ 이런 사람이 있죠? ㅋㅋ 근데!!! 30~40도 못보내서 자기 애한테 너무 미안한 사람들은 더더욱 그런 반응들을 보면서 분노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니까 씨 적당히 하라는거예요. 누가 착하다 누가 못되었다 이런식으로 1차원적으로 단순하게 보지말구요.


이 여유가요 진짜 자기 자신의 삶 거기에 애 삶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막 제가 힘들때는 맥도날드에서 콜라 사먹을 돈도 없던 적이 있거든요? 근데 돈 벌고 나니까 뭘 먹어도 음 그냥 먹어보지 뭐 이런 삶의 변화, 어떤 사람에게는 그게 뭐? 라고 느낄 수 있지만 저한텐 정말 크게 와닿았거든요.


구매에 실패해도 에이 뭐 별로네. 다른 것도 해봐야지 할 수 있는 그 여유. 그 여유 진짜 정말 중요해요. 이게 착하고 안착하고가 아닙니다. (물론 쏘시오패스같은 놈들이 있긴 한데 이런 애들은 일단 특이점이 있는 저지능자들이기 때문에 제 샘플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부자들이 착하고 못사는 사람들이 나쁘다? 오케이 어느정도 맞는 말일 수도 있죠?


근데 멍청한 발언입니다.


부자들이 여유가 있으니 관대해진다. 그렇다면 국민 다수가 여유가 있고 관대해지는 그런 사회가 되어


강대국이 되서 일본을 공..까진 아니고 어쨋든 그런 삶이 와야 더더욱 와야 한다는 생각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댓글 8 / 1 페이지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7.26 15:39
그쵸...

넘실이님의 댓글

작성자 넘실이 (124.♡.63.42)
작성일 07.26 15:45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부자들 보면
그렇게 해서 돈아끼고 싶나? 싶더라구요
쓸땐 좀 썼으면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돈벌었겠지만 따라하고 싶지는 않네요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211.♡.146.73)
작성일 07.26 16:0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1.162)
작성일 07.26 16:07
부자들이 여유있을 거라는 건 편견입니다.

주변에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을 보며
저 빌딩도 사고 싶고, 저 땅도 사고 싶고
저 회사도 사고 싶고
사고 싶은 대상이 좀 다를뿐
여유가 없습니다.

아마 여유가 있다면
부자가 아니라
부자의 자식들이겠죠.
자식들에게 쓰는 건 아깝지 않죠.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7.26 16:20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ㅋㅋㅋ 없는 사람들은 그 사고 싶은 대상마저 꿈도 못꾸는데요? ㅋㅋ 살 수 있어서 사고 피지컬한 여유만 없는거랑 아예 살 엄두도 못 내는거는요. 삶 자체가 다른겁니다. 제가 그래서 본문에도 지금 댓글 써주신 것처럼 예제 하나 써드렸죠?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1.162)
작성일 07.26 16:28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여유'에 관한 겁니다.

부자들도 여유가 없어요.

부자들이 여유가 있어보이는 건
'과시'를 통해서 위신을 세우고
자기만족을 하는 것이지
여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부라는 건 절대적인 것이면서도
굉장히 상대적인 것이거든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7.26 16:52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과 완전 다른 걸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것과 아예 꿈도 못꾸는 것은 다르다는 겁니다. 돈 많이 써놓고 여유가 없다..? 이것만큼 기만행위도 없거든요. 물론 본인의 생각이 그러시다면 그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07.26 16:07
30년 전쯤에...
ELS 영어확원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당시 대졸 월급이 42만원(LG전자 기준)정도였는데...
학원비가 19만원이었으니...당시 보카 22000 강좌가 1만원~2만원대였을 때입니다.
저는 알바월급으로 17만원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학원비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 주었군요.
학원운영은 운영자체는 한국인이지만 선생은 100% 미시건대학 출신 미국인이었고, 제 업무는 외국인들의 우편물배달과 오후 6시이후 한국직원 퇴근후 외국인 전화, 대면응대, 10시까지 수업마칠때까지 추가접수 업무 등이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학원비가 150만원을 훌쩍 넘기는 초고가 학원이었는데...
여기 매달 다니는 학생들이 줄을 서서 수강신청을 합니다.
수강신청기간은 한달에 단 하루이고, 그나마 한반인원 최대 15명을 넘기지 않습니다.
이친구들과 어울리며 수업도 듣고 알바비도 벌며 2년을 지내봤습니다.
-저는 돈이없어 등록금도 친척이 대주고, 장학금, 알바비로 메꾸면서 찢어지게 가난한 대학생활을 했더랬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엄청난 부를 가지고 있는 집의 금수저들입니다.
집에라도 초대받아 갈라치면...
대충 50평대 이상 집에 살고있고 소니 등 외산 전자제품, 냉장고가 즐비하더군요.
대부분 유학준비생들이었습니다.
주유소 3개를 운영하던 사장아들, 컨테이너회사 아들 등이었군요.
성격들이 대부분 유순합니다.
윗분 말씀마따나 고집스러운 면도 없고, 자기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것 이외에는 모든것이 열려있습니다.
착하다고 해야할지...생활에 여유가 많아서라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돈도 많아 밥도 잘 사줍니다.
대학병원가도 줄서서 진료받아본적 없고, 은행가도 항상 vip룸만 다닌답니다.
갑자기 이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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