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이 영어로…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6 17:06
본문
Bad money drives out good.
이였습니다??
물론 처음 들었을 때 추가 설명을 듣지 못 하면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긴느 어렵겠습니다만,
적어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처럼 이리저리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말도 예전에 일본 쪽에서 중역한 말이 들어와서 복잡해진 케이스라고 하는군요…
댓글 19
/ 1 페이지
awful님의 댓글의 댓글
@콘헤드님에게 답글
일반적으로 구축은 drive out 보다는 build를 많이 써서 완전 반대로 해석하기 쉬운데 말이죠 ㅎㅎ
열린눈님의 댓글
awful님의 댓글의 댓글
@열린눈님에게 답글
거기에 악화, 양화라는 말도 쓰지 않는 말이다 보니..
orcinus님의 댓글
건담 엑시아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죠
목표를 구축한다!
저도 처음에 듣고 저게 무슨말이지?? 했습니다.
목표를 구축한다!
저도 처음에 듣고 저게 무슨말이지?? 했습니다.
특이점님의 댓글
BLUEnLIVE님의 댓글
많은 외국어의 이상한 번역 중 탑급이라 봅니다.
구축, 악화, 양화 모두 쓰지 않는 단어인데다 이상한 해석들까지 버무려져 혼란만 가져오는 표현이에요.
실상은 그렇게나 복잡하진 않은데 말입니다.
더불어, 구축함도 이제 이름 바꾸기 힘든 때까지 되었지만, 그래도 이름(번역)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구축, 악화, 양화 모두 쓰지 않는 단어인데다 이상한 해석들까지 버무려져 혼란만 가져오는 표현이에요.
실상은 그렇게나 복잡하진 않은데 말입니다.
더불어, 구축함도 이제 이름 바꾸기 힘든 때까지 되었지만, 그래도 이름(번역)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Silvercreek님의 댓글
그냥 몰아낸다 라고 하면 될 것을...참 먹물들이 문제입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cashback님의 댓글
일본어의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훼손된 금화가 멀쩡한 금화를 몰아낸다.
로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훼손된 금화가 멀쩡한 금화를 몰아낸다.
로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Okcashback님에게 답글
훼손이라기 보다는....
주요 비싼 재료들을 줄인 ...장난친 싸구려 인거 아닌가요?
주요 비싼 재료들을 줄인 ...장난친 싸구려 인거 아닌가요?
Okcashback님의 댓글의 댓글
@masquerade님에게 답글
제가 이해한 바로는
금화를 테두리를 오려서(?) 무게 줄이고, 중간에 구멍도 내고, 그런 금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동전의 톱니무늬도 그런 일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죠.
금화를 테두리를 오려서(?) 무게 줄이고, 중간에 구멍도 내고, 그런 금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동전의 톱니무늬도 그런 일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죠.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Okcashback님에게 답글
옛날에 금화(은비율 높음)을 시장에 풀다보니 점점 순금 금화는 사라지고 은화(금화라고 풀어놓음)만 시장에 남더라는 이야기입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구축....
.구축함...destroyer...
그냥 destroy로 이해하면 됩니다.
.구축함...destroyer...
그냥 destroy로 이해하면 됩니다.
GreenDay님의 댓글
구축이라는 단어를 현대에 안 써서 그렇지 조선시대에도 쓰던 단어였다고 합니다.
즉, 일본식 한자어라는 건 오해입니다.
구축하다는 안 써도 구축함은 여전히 쓰고 있고요.
그리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는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뜻인데 이걸 풀어보자면
99.9%짜리 금화와 순도가 떨어지는 저질 주화가 동시에 시장에 유통된다면 사람들은 금화는 숨겨두고 거래할때 저질 주화만 사용하게 됩니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시장에서는 금화는 사라지고 저질 주화만 남게 됩니다.
이 현상을 토마스 그레샴이 이야기 한겁니다.
즉, 일본식 한자어라는 건 오해입니다.
구축하다는 안 써도 구축함은 여전히 쓰고 있고요.
그리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는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뜻인데 이걸 풀어보자면
99.9%짜리 금화와 순도가 떨어지는 저질 주화가 동시에 시장에 유통된다면 사람들은 금화는 숨겨두고 거래할때 저질 주화만 사용하게 됩니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시장에서는 금화는 사라지고 저질 주화만 남게 됩니다.
이 현상을 토마스 그레샴이 이야기 한겁니다.
콘헤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