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40주년 기념 3번째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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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는 1985년에 개장하여 내년인 2025년에 40주년을 맞이합니다.
많은 분들 생각과 다르게 꽤 오래된 놀이공원이거든요.
(자연농원(에버랜드)에 이어 국내 2번째, 당시에는 도투락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
보통 국내 놀이공원들은 시설 투자에 손 놓고 있는데 경주월드는 계속 투자를 하고 있죠.
40주년을 맞아서 3개의 놀이기구를 새로 들여오겠다고 했는데요.
1. 스콜&하티(싱글레일 코스터)
https://youtu.be/KEJZHNnLtko?si=vuAZK9L2CqcEP-23
첫번째 롤러코스터는 싱글레일 롤러코스터라고, 1열에 1명씩 타는 롤러코스터로 확정이 되었고요.
지금 이 기종이 미국밖에 없는데 아시아 최초로 들여오는 것입니다.
올해 11월 개장예정이구요.
이름인 스콜&하티는 북유럽 늑대신 펜리르의 두 아들에서 따온 이름입니다.(경주월드 중에 드라켄 밸리라는 곳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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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자드 레이스
두번째 놀이기구도 롤러코스터인데
위자드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올해 10월에 개장 예정입니다.
https://youtu.be/bh37DjSTNGM?si=f2QCNuT69mjC0gSK
어린이들을 주 타겟으로 한 것이고 '위자드 키즈 가든'에 있는 레이싱 컨셉이라 이렇게 붙었습니다.
3. 진짜 40주년 어트랙션(이름, 기종 미정)
내년(2025년) 5월에 개장할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일단 공사 관계자에게서 소식이 유출이 되어서 관람차가 새로 들어선다고 하더군요.
원래 경주월드에는 1985년부터 있던 서라벌 관람차가 있으나
2023년 노후화로 운영 중단 후 철거가 되었죠.
아무래도 대관람차가 놀이공원의 아이콘 같은 존재이니 하나즈음 새로 들어오면 좋겠죠.
그리고 오늘 놀이기구에 대한 힌트가 떴는데
이 사진의 로고는….
스위스(정확하게는 리히텐슈타인)의 유명 놀이기구 제작사 Intamin Amusement Rides의 로고입니다.
에버랜드의 T 익스프레스와 롯데월드의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혜성특급을 비롯해
https://youtu.be/QDweC0iIHQ8?si=bvy1p34po_Xfv-qq
세계에서 가장 높고(139m), 두번째로 빠른(204km/h) 롤러코스터인 미국 뉴저지 식스플래그 그레이트 어드벤처에 있는 <킹다 카>
https://youtu.be/2hT3A_NT1zA?si=3P_Zi75F0ZMPm2fq
세계에서 가장 빠른(240km/h) 롤러코스터인 아부다비 페라리월드의 <포뮬러 로사>
그리고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식스플래그 키디야에 지어질
https://youtu.be/CT34InWl2lM?si=cEvKkb5uOatQOmdv
세계에서 가장 높고(195m), 빠르고(250km/h), 긴(4250m) 롤러코스터인 <매의 비행>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런 Intamin Amusement Rides사 제품인 만큼 평범한 관람차는 아닐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는데요
혹자는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 있는 이 관람차와 동일한 모델이 들어올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더군요.
이 관람차는 전세계적으로 몇 없는 희귀한 모델인데…
(현재 디즈니랜드에 하나, 뉴욕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 하나, 중국 어딘가에 하나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HzjRAPCy3C0?si=2wzY0B7Gp53WUGU-
https://youtube.com/shorts/mWmHC_UxuMA?si=d2HIACitAyV0kwEd
말로 하기보다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뭐가 되었든 엄청 기대됩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거기건 좌우로 움직이진 않긴 하지만요...
awful님의 댓글
어떤 돈으로 저렇게 투자가 가능한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 공연/퍼레이드에 들어가는 돈이 거의 없고 면적이 작아 유지관리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폐장시간도 평일 오후 6시 주말, 공휴일 오후 8시로 좀 이르죠. 뭐 경주 특성상 놀이공원에서 늦게까지 놀 사람은 없긴 합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뭐 주인 이름은 바뀌었지만 창업자 장남 회사에서 2남네 회사로 팔려간거라 그기서 그기)
매출 1조에 당기순이익 640억 이라는 탄탄한 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말이지요.
한국내에서 건설업이란 종목이 다 망하지 않는한 시멘트회사가 망할일은 없을....
아주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그게 다시 이익으로 돌아오고 있죠.
아세아시멘트가 인수하기 전 도투락이 가지고 있을때인 도투락월드 시절에는
정말 참혹할 정도로 재미가 없는 곳이었다고 우리 삼촌이 그러시더란 말이지 말입니다.
뭐 시끄먼 남정내들끼리만 놀러가서 그런것일수도...읍읍읍...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많이 발전하긴 했습니다.
라움큐빅님의 댓글
BARCAS님의 댓글
놀이기구만 탄다면 에버랜드에 가는것보다 경주월드가 훨씬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입니다.
공연도 볼만하구요.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놀이기구 라인업만 보면 국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공원들은 대표 놀이기구 몇개 빼고는 뭐가 없죠.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영상 7도 이하, 풍속 10m/s 이상이면 롤러코스터들은 다 운휴라고 보심 됩니다.(나머지 놀이기구들은 운영)
대신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이 인기긴 하죠(영남권 최대길이)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끼야호우님의 댓글
뭔 초등학교때보다 더 후퇴하는 놀이공원은 첨이다... 독수리 요새 살려내든가!!! 좀 그지같은 고물 놀이기구 하지말고... 쌈박한걸루다가... 비싸긴 개같이 비싸면서... ㅠ
봄이아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