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새 (114.♡.1.123)
2024년 4월 8일 PM 02:36 · 수정됨(15:47)
자취를 하는 분들은 한 달에 자취비용(월세, 식비, 생활비 등)이 얼마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자취를 할까말까 진지하게 고려중입니다
현재 저는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집이랑 엄청 가깝습니다 (도보 20분 거리)
그런데 나이가 이제 40에 가까워져가고
저도 제 생활과 자유를 가지고 싶어서 자취를 고려중입니다
(이번에 LH에서 청년주택 중에 괜찮은 곳이 있더라구요)
위 LH 주택의 장점
1) 회사 출퇴근버스 경로에 있는 곳이라서 교통비가 들지 않습니다
(지금은 걸어다니니 교통비가 들지 않구요)
2) 보증금 최대로 올리면 월 10만원 초반대로 월세가 나갈 예정(관리비 10만원 내외, 오피스텔)
3) 가장 중요한 것 (드디어 독립)
이번 주말에 집에 자취를 하겠다고 말을 하니
무슨 소리냐고 큰 소리를 들었네요
집이랑 회사랑 이렇게 가까운데 돈 아깝게 무슨 자취냐고
결혼하기 전에는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애인도 없는데 무슨 결혼을 하겠습니까)
자취비용(월세, 생활비, 교통비 등)을 생각해보니 월 80~90은 들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부모님 집에서 살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기는 합니다)
순전히 개인의 자유를 위해서 이정도 지출을 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지...
깊은 고민이 드는 최근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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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세
24.04.08 · 243.♡.221.88
독립해야 결혼도 하죠 -
디디지74
24.04.08 · 245.♡.234.154
지금 상황이라면 당장이 아니더라도돈을 모아서 대출끼고 작은 아파트를 사서 독립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
뻘뻘글젖문가
24.04.08 · 211.♡.195.225
lh 임대주택 청약 하시는거면 일단 당첨되는게 우선일듯요.
경쟁률 장난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당첨되도 대기순번 기다리려면 빠르면 6달~
길면 몇년 아닐까요? - L
loveMom
24.04.08 · 250.♡.14.22
모아둔 현금자산이 보증금, 가전 등 구입비 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으면 독립도 나쁘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부모님과 함께살면서 저축할 거 같아요.
경제적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결혼하면 자동적으로 독립하게 될텐데
생각외로 부모님과 함께 살 시간이 많지 않아요. -
케케이건
24.04.08 · 168.♡.154.75
이건 사람마다 의견차이가 있겠으나... 저는 다른 문제에 대한 생각도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부모님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던가.. 얼굴을 자주 마주쳐서 사이가 더 안좋아지는거 같다.. 같은
문제만 없다면 집에 계시는 게 어떨까요?
부모님 연세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나.. 40 다되어 가시면 적게는 60대 중후반에서 70대 넘어가실텐데..
건강한 부모님과 얼굴 마주하고 식사할 수 있는 날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알 수 없습니다.
건강하실 때 하루라도 더 많이 부모님 얼굴 보고 밥 한끼 먹는게 나중에 본인을 위하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뭐... 나가서 자취 하더라도 최소한 주말 정도는 본가에서 지내셔도 괜찮을거 같구요.. ^^
언제까지나 곁에 계시는 분들은 아니니까.. 한번쯤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 싶어서..
오지랖 좀 떨어봤습니다 ^^ -
파파키케팔로
24.04.08 · 218.♡.166.9
자유..때문이라기 보다는 혼자서도 스스로 잘 살아야 진정한 성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식분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셔야 하지만,
부모님도 자식으로부터 독립하셔야 합니다.
나가시는거 강추입니다. -
산산다는건
24.04.08 · 218.♡.216.130
저는 자취 13년 차인데 40이 되어 가는 나이라면 그 동안 모을 만큼 모았으리라 생각 되니 자취를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
따따르릉퇴근길
24.04.08 · 121.♡.101.129
혼자 사는 1인 가정입니다.
국민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네요.(월세가 약 13만원입니다.)
주거비(월세 ,관리비, 도시가스), 식비(주로 집밥, 외식, 배달 거의 없음), 교통비, 통신비 정도를 고정비용으로 본다면요.
이렇게 단순하게 기본 의식주 생활만 해도 약 70만원은 고정비용으로 나갑니다.
자유를 말씀하신다면.. 무한 자유이지요 ㅎㅎㅎ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뭘 하든 제약이 없습니다. -
꺽꺽쇠
24.04.08 · 211.♡.114.47
제 아버님께 행복주택을 신청해서 입주하게 하였습니다. 지역이 의정부라 노년특약에 따라 경쟁은 없었는데요. 서울시내는 경쟁이 치열할 겁니다. 보증금 최대한으로 해서 월7만원 임대료와 관리비 10만원입니다.
제 아버님은 경비업무를 하시고 계시는데 집에대해서 만족하고 계십니다.
글쓴님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으시니 청약을 하거나, 대출을 일으켜 작은 아파트를 마련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니면, 작은 구형(중요) 다세대주택을 서울내에서 매매로 마련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
Ppuplcld
24.04.08 · 250.♡.30.233
나이가 들 수록 비용이 들어도
내 살림을 꾸려볼 필요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잘 준비해서 나오세요. 그러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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