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부에서는 인사 청문회 한번 열릴 때마다 조마조마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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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uNk 14.♡.130.103
작성일 2024.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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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과정에서 작은 논란거리라도 발견되면, 정치적인 토론을 거쳐야 하는 사항일지라도 본인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대통령도 사표를 수리하는 일이 종종 있었지요.

그래서 혹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논란거리가 나오진 않을지 얼마나 조마조마해하면서 청문회를 봐야 했었는데요,


지금 정부 지지자들은 청문회를 보는 일이 얼마나 여유로울지 참 부럽습니다.

청문회를 하면 뭐하나요. 언론도 여야의 주장을 1:1로 실어줄 것이고,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100% 확률로 임명을 할테니 말이죠.


왜 진보진영은 인사과정 하나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운영해야만 하고, 저들은 저렇게 마음껏 운영을 해도 되는 걸까요. ㅎ

댓글 14 / 1 페이지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27 13:52
언론이 핵폐기물 수준이니  이나라가 망하면 자칭 언론인이라는 인간들 때문에 망하는거라 봅니다.
펜으로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더러운 협잡꾼들

호그와트님의 댓글

작성자 호그와트 (221.♡.54.150)
작성일 07.27 13:53
더문제는 이게 만성이 되어서 웬만한 잘못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거죠.
저짝 인사들은 어느정도의 흠은 그냥 깔고 가는 느낌이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59.♡.252.156)
작성일 07.27 13:55
부끄러움이 없어서죠. 기자들은 랩독이 되서 그렇고요.
인사 청문회 대상자가 이제 자료 제출을 안 해도 되나보더군요.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7.27 13:56
진짜 사퇴 많이 하고 그랬죠.
그 와중에
윤머시기가 통과한건 거의 안좋은 쪽으로 기적 이라고 봐야겠죠.
조국님의 반대가 통했어야 했는데요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3.80)
작성일 07.27 14:01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27 14:04
'언론도 여야의 주장을 1:1로 실어줄 것' 이걸 진짜 믿으시나요?

puN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uNk (14.♡.130.103)
작성일 07.27 16:09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제 말은,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일이 드러나도, 언론은 상식적으로 쉽게 판단 가능한 사건에 대해서도, 언론 스스로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고 야당의 공격과 여당의 (말도 안되는) 반론을 1:1로 실어줘서, 마치 정쟁의 대상처럼 만들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218.♡.126.197)
작성일 07.27 14:24
사실 굥 정부 들어 청문회는 아무 의미가 없게 됐죠.
어떤 비리와 문제가 발견 되어도 총리처럼 국회 동의 필요한 자리 빼고는 그냥 임명하거든요.
그러니 총리는 사표내도 국회 동의 못받을 걸 아니 사표수리 안하고 계속 냅두고
장관은 너희가 뭐라던 난 임명한다 이 자세고, 장관 후보들도 그걸 아니까 그냥 국회에서 뭐라던 개무시하는 사이클이 되고 있네요.
진짜 청문회 보다가 혈압올라 미칠 것 같네요.

보리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 (14.♡.27.3)
작성일 07.27 14:39
그 때 후보자는 당연히 비리될 만한게 별로 없겠지란 생각으로 올리는 거고, 지금은 비리 많은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올리니까요

GENI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211.♡.117.93)
작성일 07.27 14:42
언론 때문에 이렇게 된거죠.
결국 언론이 제대로 된 감시 기능을 못하기 땜에 보수 정권만 들어서면 엉망진창이 되는건데
보수 정권의 수준이 나날이 처참해지니 점점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뿌리깊은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뿌리깊은나무 (121.♡.112.168)
작성일 07.27 14:58
청문회법은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여야가 합의한 표결 자료는 청문회 개시 일주일 전까지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자료 제출이 완료된 후에 청문회가 개시되도록 하고 청문회 개시가 안되면 임명도 못되게 해야 합니다.
매번 청문회 볼 때 마다 자료가 부실해서 청문회가 부실해 지는 꼴은 지겹습니다.

puN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uNk (14.♡.130.103)
작성일 07.27 16:11
@뿌리깊은나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래도 문통 때는 여론이 안좋거나 양심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는 법과 상관없이 사퇴시키곤 했었는데 검찰총장이었던 자가 이렇게까지 법을 요리조리 피해갈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탓 같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7 21:36
지금도 저는 조마조마하게 봅니다.
나라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를, 사람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는데...
인사 청문회에서
또 어떤 씽크홀을 만나게 될런지.. 그런 씽크홀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며 조마조마하게 보게 되는데...
갈 수록 더 큰 씽크홀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갑갑하고 미치겠습니다.

puN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uNk (14.♡.130.103)
작성일 07.27 22:18
@humanitas님에게 답글 휴마니타스 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겠지요. 굥 만큼이나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다는데 치를 떨고 있습니다.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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