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매트리스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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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2024.07.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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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메모리폼 소재의 침대를 썼습니다.

예전에 해외에서 친구네서 머무른 적이 있는데 이 때 템퍼 페딕 매트리스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어찌나 느낌이 좋던지….

계속 마음 한 구석에 메모리 폼 매트리스가 계속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약 3년 전에 이사를 하면서 기존 매트리스를 바꾸면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바꿨었죠.

다만 국내에선 템퍼(페딕이 국내는 아니고 그냥 템퍼네요.)가 너무 비싸서 지_스 매트리스로 했습니다.

전시장에서 누웠을 때는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배송이 되었을 때는 생각보다 불편했어요.

두께가 너무 두껍고 소프트한 걸 선택해서 그런가 한번 누우면 몸을 돌리기조차 힘들었네요.


그렇게 3년을 버티다가 너무 더워서 바꿨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매트리스가 열을 발산하지 못하고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인지 올 여름은 버티기 힘들더군요.


결국 유로탑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로 바꿔버렸네요.

전시장에 가서 누워보고 인터넷에서 매트리스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진짜 힘들게 골랐네요.


이제 이틀밤을 보냈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그리고 시원해요. 이게 좀 큽니다.

예전에는 너무 푹 파묻혀서 그런지 와이프는 허리도 아프다고 그랬는데 아직까진 괜찮은 듯 하네요.


매트리스는 앉아보고 누워보고 사는게 아니라 진짜 잠을 자봐야 하네요.

요즘 1주일에서 1달, 심지어 100일까지도 써보고 구매결정하는 곳도 있으니 꼭 자보고 결정하세요.


아참, 기존 매트리스는 쓰던 거라서 안사가는 줄 알고(예전엔 안사가더군요) 구청에 수거 신청했는데 와이프가 한번 당근에 싸게 올리니까 바로 와서 가져가네요.

큰 사이즈는 힘들지만 싱글, 수퍼싱글 사이즈는 개인이나 업자들이 가격만 싸다면 사가네요.

퀸이나 킹과 같은 대형 매트리스는 안사가는군요.

댓글 16 / 1 페이지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27 16:41
고가의 매트리스는 개인들도 사가기도 하더군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27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근데 고가는 아닙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가격으로 30만원 중후반이어요.
근데 1인용 매트리스는 자취생, 에어BnB 등의 수요로 인해서 사간다네요.

네츄럴픽님의 댓글

작성자 네츄럴픽 (125.♡.2.166)
작성일 07.27 16:41
템퍼 좋다 좋다 해서 비싼 돈 주고 구입해서 써보니 저도 별로였........

요즘은 템퍼 추천 하는 경우를 거의 못보는거 봐선 그 몇년전에는 바이럴이 아니였을까? 이런 생각도 종종 듭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29
@네츄럴픽님에게 답글 템퍼는 좋았어요. 단 하루만 써봤지만요.
근데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일단 여름에 너무 덥고 한번 누우면 움직이기가 힘드네요. ㅠㅠ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7.27 17:10
매트리스 위에 대나무 돗자리 깔고 자면 없을 때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29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저는 등이 아파서 깔았다가 뺐어요 ㅠㅠ

노랑님의 댓글

작성자 노랑 (49.♡.90.163)
작성일 07.27 17:19
전 여름되면 침대에 대나무 돗자리 없으면 못 사는데요. 그런 거 없어도 시원한 침대가 있다면 좀 혹하네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31
@노랑님에게 답글 요즘 쿨링패드 라는게 있더라구요. 업체에서 사은품으로 줘서 일단 깔았는데 짧게 누워있으면 시원하긴 해요.
계속 누워 있으면 더워져서 몸을 뒤쳑이면 또 그 부분이 금방 식기는 하더군요.

redseo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1.122)
작성일 07.27 17:28
어떤브랜드 매트리스 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매트리스 하나 알아보고 있어서요. ^^,;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27 17:34
@redseok0님에게 답글 저도 시원한 (열 머금지 않는) 매트리스 추천 좀 해주세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39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열 머금지 않는 건 일반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로 하세요.
쿨링 패드 깔면 그래도 더 시원해지긴 합니다. (엎치락 뒷치락 해야하지만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38
@redseok0님에게 답글 제꺼랑 와이프꺼랑 2개 샀는데 각자 다른 브랜드로 샀어요.
저는 딥몽, 와이프는 하이얀.
(제가 코 많이 골아서 각방 씁니다. 신혼때는 제가 코고는 소리 안들린다고 했는데... ㅠㅠ)

딥몽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샀는데 당시 마침 이벤트라서 좀 더 싸게샀어요. 8/12인가 또 이벤트 한다니까 구입하려면 그때 사세요.
하이얀은 전시장 가서 샀어요. 오픈 첫 손님이라 홈페이지 이벤트보다 조금 더 싸게 해줬네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중이니 확인해보세요.

둘 다 체험기간 제공해요. 하이얀이 더 쌉니다. 그리고 좀 더 폭신해요. 딥몽이 조금 더 단단하구요 저는 몸무게가 더 나가니 저한테는 딥몽이 나은듯 하구요, 와이프는 하이얀이 조금 더 잘 맞다고 하네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27 17:40
@Noobi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딥몽 한번 보겠습니다. 포켓 스프링 제품도 하도 많아서 뭐가 뭔지 몰라서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7:59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둘 다 봐보세요. 하이얀도 괜찮더라구요. 일단 허리꺼짐은 없네요. 가격은 더 싸구요. 좀 더 폭신한 듯 했는데 막상 잠자려고 누워보니 너무 폭신하다는 느낌이 생각보다 안들어서 괜찮네요.
이게 앉는거랑 누워서 잔다고 뒤쳑여 보는거랑은 좀 다르네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27 18:01
@Noobie님에게 답글 가격이 좀 나가네요 ^^ 잘 알아 보겠습니다. 저도 푹신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요.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1.122)
작성일 07.27 18:01
@Noobi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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