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Japan의 일환으로 일본차를 정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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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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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년 된 오래된 일본차를 탔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No Japan때부터 눈치가 보였어요. 심지어 야와 주차 때 누가 가래침을 뱉은 적도 있었죠.
그러디가 클리앙이 망하고(개인적으로는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오앙으로 넘어오면서 차를 정리해버렸습니다.
오래된 차라서 딜러들도 잘 사지 않아서 정리하기도 힘들었지만 다른 차로 갈아타면서 싼 값에 넘겨서 처분했습니다.
눈치가 보였던 일존 차를 처분하니 세상이 참 편안하네요. 그리고 2여년간 와이프를 설득하고 허락을 받아낸 후에 가져온 차로 아주 즐거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역시, 남자는 V8이죠. (이래서 허락받기 힘들었어요)
이젠 구하기 힘든 V8 NA 차량을 가져온 지 4개월이 채 안되었는데 비록 할아버지 운전 스타일이지만 너무 좋네요.
왜 진작에 안바꿨을까.
수리비 폭탄, 연비, 관리의 어려움 등의 인터넷, 주변의 겁주는거 때문에 너무 쫄아서 엄두가 안났었는데 막상 타보니 이전 차량(V6 3.5L NA AWD) 보다 연비는 더 좋고 누유, 누수도 하나도 없네요. 뽑기도 잘 해서 아주 잘 타고 댕깁니다~
즐겁네요.
어쩻거나간에 약 4개월 전에 처준했지만 맘속에 있었던 불편한 한 구석을 비우니 후련해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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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최곱니다. 그런데 왜 V10이나 V12가 팀날까요? 뭐, 어짜피 V10이상은 감당 못하니...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여님에게 답글
마음은 아프고 화는 났지만 일본이 그 당시에 하던 짓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이해 갔습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쟘스님에게 답글
다른 일본 물건은 안쓰거나 정리했지만 딱 하나 남은게 자동차였는데 정리해버리니 속 편하네요.
뭐 똥값으로 쳐 주더군요..
뭐 똥값으로 쳐 주더군요..
우미님의 댓글
V8이라니... 집에는 V6짜리 PHEV한대 굴리고 있습니다.
상상하시는 그런거 아녀요. 미니벤입니다. ㅋㅋㅋ
제 첫 V6를.... 미니벤으로 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마지막 엔진 차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고 보니 이놈도 혼다 어코드 팔아 치우고 산 녀석이네요. 혼다를 팔고 크라이슬러를 사다니..
상상하시는 그런거 아녀요. 미니벤입니다. ㅋㅋㅋ
제 첫 V6를.... 미니벤으로 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마지막 엔진 차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고 보니 이놈도 혼다 어코드 팔아 치우고 산 녀석이네요. 혼다를 팔고 크라이슬러를 사다니..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우미님에게 답글
저도 혼다 팔고 샀어요. 아우디.
이미 단종된 옛날찬데 자연흡기 자체가 없고 2도어 쿠페형을 찾느라 더더욱 힘들게 구했네요.
이미 단종된 옛날찬데 자연흡기 자체가 없고 2도어 쿠페형을 찾느라 더더욱 힘들게 구했네요.
예태님의 댓글
도로에서 일본차 보이면 매국노라고 욕합니다.
깜빡이 안키고 들어오거나 나가면 매국노라 역시 매너도 없네 이러고요.
잘하셨습니다.
깜빡이 안키고 들어오거나 나가면 매국노라 역시 매너도 없네 이러고요.
잘하셨습니다.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예태님에게 답글
다 그러진 않아요. 그리고 예전에 우리나라차가 지금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땐 일본차가 문제도 적었고 또 해외(북미쪽)에 살았던 사람은 혼다 토요다에 익숙해서 구입하기도 했구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두루미235님에게 답글
차를 정리한다는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차에 이거 저거 정비를 많이 해뇠는데 팔려고 하니 똥값이고, 매번 운전할 때마다 눈치가 보이고(눈치 주지는 않으나 스스로 눈치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기존차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손해를 보고 파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중고지만 원하는 차량을 엉입하니 오히려 기존차를 쉽게 정리할 수 있었네요. 비록 손해가 컸지만요.
차에 이거 저거 정비를 많이 해뇠는데 팔려고 하니 똥값이고, 매번 운전할 때마다 눈치가 보이고(눈치 주지는 않으나 스스로 눈치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기존차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손해를 보고 파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중고지만 원하는 차량을 엉입하니 오히려 기존차를 쉽게 정리할 수 있었네요. 비록 손해가 컸지만요.
SprotbackLover님의 댓글
자흡V8이면 내연기관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차종이겠네요 :)
부럽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SprotbackLover님에게 답글
마음만은 10기통이나 12기통 가고 싶었습니다... 하아...
하지만 현실과 타협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타협했습니다.
SprotbackLover님의 댓글의 댓글
@Noobie님에게 답글
bmw의 m6가 10기통이 있고...
12기통은 BMW의 M760li가 있네요. :)
12기통은 BMW의 M760li가 있네요. :)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SprotbackLover님에게 답글
이미 질러서 더 이상의 기변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이제 저에게 선택권은 없습니다.
이제 저에게 선택권은 없습니다.
사나이불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