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공포스러웠던 등교길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외선이 211.♡.64.140
작성일 2024.07.27 21:50
931 조회
6 댓글
3 추천
글쓰기

본문

시골에 살았는데 아침에 콩나물 시루같은 버스가 싫어서 걸어서 1시간 살짝 넘게 걸리는 등교길을 혼자 걸어서 다녔어요.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걸어갔었지요.


걸어가는 길 산중턱에 버려진 성황당이 있었는데 경첩이 망가진지 바람이 조금이라도 부는 날에는 끽~~~ 하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때마다 정말 신나게 뛰었네요.ㅎㅎ

댓글 6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7.27 21:52
기신입니다.

외선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외선이 (211.♡.64.140)
작성일 07.27 21:53
@DUNHILL님에게 답글 그래서 신나게 뛰었어요.ㅎㅎ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

작성자 그러니까그게 (58.♡.165.52)
작성일 07.27 21:54
제주도에서 늦게 하교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소나무 밭이 있고 그 밭안에 무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날 때마다 어두컴컴한 소나무밭에서 무언가 나올 것 같은 느낌에 걸음이 점점 더 졸라 빨라집니다.
머리칼이 쭈삣 서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등 뒤에서 뭔가가 잡아 끌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7.27 22:09
@그러니까그게님에게 답글 이리 오너라아아아아아아아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7.27 22:03
끼이이이이이익~~

PRESTIGE님의 댓글

작성자 PRESTIGE (115.♡.50.136)
작성일 07.27 22:46
제목보고 무서운 형아들 말하는건줄 알았는데 애초에 사람이 아니라 귀신 말씀하시는거였군요... 저는 자칭 코리안 할렘(?) 출신이라ㅠ ㅋㅋ
글쓰기

설문조사

결과보기

중고 장터 임시 운영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