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측 "내달 해외 계열사서 700억 조달"…당국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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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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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큐텐 측에 자금조달 계획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해외 계열사인 '위시'를 통해 5천만달러를 8월 중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전달받았다.
위시는 큐텐이 지난 2월 2천300억원을 들여 인수한 북미·유럽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큐텐이 당시 인수 자금으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을 끌어다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위시 역시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법이나 방식이 알려지진 않았다.
다만, 위시를 통해 700억원을 끌어온다고 해도 피해 규모에 비춰 사태를 수습하는 데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지난 22일 기준 금융당국이 파악한 미정산 금액만도 위메프 565억원(195개사), 티몬 1천97억원(750개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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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산 금액이 조단위인데 700억 끌어온다구요? -_-;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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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ing님의 댓글
터지기 전에 했어야죠. 누가 저기서 물건 납품하고 구매할까요. 이미 신용 자체가 사라졌는데.
달짝지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