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도서관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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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inious™ 220.♡.69.231
작성일 2024.07.28 14:27
64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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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점심먹고 도서관에서 책이나 볼까? 하고 커피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

열람실로 올라와서 자리 배정하려고 키오스크에 가보니 거의 만석입니다??

구석자리에 딱 하나 연석이 있어서 겨우 와이피와 같이 앉았네요.

날씨가 더우니 시원하고 조용한 도서관이 인기인가 봅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07.28 14:34
요즘 보면 도서관이 거의 지방자치 복지의 마지막 보루인 거 같아요. 각 지역마다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끼리 모여서 활동하는 프로그램도 정말 많이 만들어놔서
요새 같이 개인화 파편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진정으로 공익적이고 사람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주는 거 같아서 좋더군요
도서관에 대한 투자나 지원이 지속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확대되어야 하는데
수구들이 왠지 저런 예산 또 다른 데다가 쓸 궁리 하는 거 아닌지 불안해요

Jinio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220.♡.69.231)
작성일 07.28 14:42
@로스로빈슨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 정말 작은 구립도서관이라 아내는 장서량이 너무 작다고 투덜대지만 이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이 아닐수 없지요.^^

큰별큰곰님의 댓글

작성자 큰별큰곰 (70.♡.17.84)
작성일 07.28 14:34
멋집니다!!오늘 선물받은 머그컵이랑 잘어울리는 곳에 가셨네요 ㅎㅎ

Jinio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220.♡.69.231)
작성일 07.28 14:43
@큰별큰곰님에게 답글 오! 컵이 많이 예쁘네요? ㅎㅎ

뎅뎅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뎅뎅이 (49.♡.20.207)
작성일 07.28 15:19
@큰별큰곰님에게 답글 헛.. 너무 예쁜데요!! 실례지만 브랜드 알 수 있을까요…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해보니 국외 제품인 것 같네요 ㅋㅋ 또르르…)

큰별큰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큰별큰곰 (70.♡.17.84)
작성일 07.28 20:53
@뎅뎅이님에게 답글 ㅎㅎ 네;; 제가 캐나다 살아서.. 캐나다의
교보문고 핫트랙스 같은 곳에서 아드님이 사다줬어요. indigo라고 적혀 있네요ㅠㅜ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07.28 14:37
제가 사는 아파트안에 '북카페'가 있습니다.
별거없는 조그마한 동네독서실 수준인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에어컨'을 켜준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메리트는 넘쳐납니다.
자리에 개별 콘센트가 있다보니 노트북 가져와서 인강도 보고, 쇼핑도 하고...
아이들 데리고와서 아이들은 키즈도서관에 넣어놓고 어른들은 담소하고...
간헐적으로 에어컨 틀어보는 거실보다 훨씬 좋네요.
저도 애용합니다...

Jinio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220.♡.69.231)
작성일 07.28 14:44
@아브람님에게 답글 네, 저희 단지에는 그런시설이 없어서 더욱 이런 동네도서관의 존재에 감사할수밖에 없습니다.^^

요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1.♡.118.36)
작성일 07.28 14:39
도서관은 정말 연중무휴 인기가 좋습니다.
애들 시험기간 에도
시험기간 아닐땐 어른들 자격증 시험기간이라
그 밖에 기타 등등

여름엔 냉방되고 / 겨울엔 난방되고

인기 없는 곳이 없습니다.

Jinio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220.♡.69.231)
작성일 07.28 14:44
@요시님에게 답글 이번 휴가때도 휴가지에서 도서관 가려고 그쪽 도서관 회원에 가입했습죠. 심지어 거기 구내식당도 맛집이라네요? ㅎㅎ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7.28 14:56
@Jinious™님에게 답글 휴가 때 집콕 혹은 도서관콕으로
책 서너권 읽어볼까 합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7.28 15:07
도서관은 시간이 없어도 만들어 가려 하는 곳입니다...
제가 가는 도서관이 뷰가 좋아요..
힐링 하러가는거죠...
사실 책 한페이지 읽고 다음 페이지 넘어 가면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다시 앞페이지 보고 아하 했다가
뒷페이지 보면 하나도 기억안나고 ...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inio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124.♡.54.245)
작성일 07.28 16:43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맞아요. 도서관과 책은 그냥 존재로도 좋습니다. 게다가 뷰까지 좋은 도서관이라니.. 부럽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7.28 15:33
동네도서관에 가면 무려 온갖 만화책들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슬램덩크부터해서 ㄷㄷ. 웹툰도 많고 일반도서대비 1:1비율로 만화책구비된곳은 첨봤습니다.
아주가끔 만화방으로 이용중입니다. ㅎㅎ

Jinio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124.♡.54.245)
작성일 07.28 16:45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오! 그것도 좋네요. 공립도서관인데 그런곳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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