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부먹과 볶먹을 같은 취급하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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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16:11
본문
엄연히 다릅니다.
볶먹은 '주방장의 노력으로 고기에 소스가 스며들고 바삭함까지 유지한' 요리이고
부먹은 그냥 냅다 부은 거죠.
애초에 찍먹 부먹 논란이 배달 탕수육을 먹는 방법에서 나왔으니
그냥 부어버린 게 확실합니다.
전 찍먹파였다가 볶먹파로 돌아선지 오래지만
부먹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ㄷㄷ
웍질이라는 마지막 터치가 들어가지 않은 부먹은
절대 볶먹과 같이 취급할 수 없습니다..
++ 첨언하자면 짜장면 가격을 정부에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유지를 위해 배달 중국집이 급속히 늘었고
배달 후에도 바삭함을 유지하고자 소스를 따로 배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홀의 원조 볶먹 탕수육이든 배달 탕수육이든, 중요한 건 '바삭하게'인 거죠.
댓글 21
/ 1 페이지
브라이언9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네.
원래 탕수육은 볶아서 나왔습니다.
그게 배달때문에 소스를 따로 주기 시작한것때문에 부어서 먹는 사람파와 찍어서 먹는 사람파로 나뉜거죠.
원래 탕수육은 볶아서 나왔습니다.
그게 배달때문에 소스를 따로 주기 시작한것때문에 부어서 먹는 사람파와 찍어서 먹는 사람파로 나뉜거죠.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브라이언9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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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Stark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넵.. 좀 한다는 중국집의 홀에서 먹으면
웍에서 소스와 고기를 볶아서 줍니다.
웍에서 소스와 고기를 볶아서 줍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애초에 탕수육 튀김에 소스를 입혀서 볶는겁니다.
일산 살 때 마두역 앞 군원이라는 중국집의 탕수육이 그렇게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나 모르겠지만…
일산 살 때 마두역 앞 군원이라는 중국집의 탕수육이 그렇게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나 모르겠지만…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수요미식회..여경래씨 나왔을때
진행자가 부먹 찍먹? 물으니
자기는 볶먹 이라고 ..
근데 집에선 자기도 배달 시켜 먹는다고 ㅎㅎ 그러시더라구요
진행자가 부먹 찍먹? 물으니
자기는 볶먹 이라고 ..
근데 집에선 자기도 배달 시켜 먹는다고 ㅎㅎ 그러시더라구요
공항곰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이 댓글에서도 볼 수 있지만 볶먹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옛날엔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시키면 당연히 볶먹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배달이 대중화되면서 (*탕수육은 특별한 날 중국집에 가서 먹을때만 짜장과 함께 외식개념으로 먹었으니까요, 그래서 홀에서 먹는 메뉴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소스를 따로 제공하던게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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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Mayo님의 댓글
요즘 볶먹은 사천탕수육쯤 가야 볶아나오더군요
사탕 먹어보면 눅눅한지 바삭한지 볼 수 있지요
사탕 먹어보면 눅눅한지 바삭한지 볼 수 있지요
TonyStark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잘하는 집의 탕수육을 홀에서 드시면 정말 맛있는데..
물론 찍먹도 맛있습니다. 모두 매력이 있죠!
물론 찍먹도 맛있습니다. 모두 매력이 있죠!
TonyStark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저는 부먹은 아예 안 먹습니다 ㅋㅋㅋ
제 기준에서 탕수육이라는 음식의 범주를 넘어가버립니다 ㅎㅎ
제 기준에서 탕수육이라는 음식의 범주를 넘어가버립니다 ㅎㅎ
BARCAS님의 댓글
볶먹이 손이 좀 가죠.
소스를 만들면서 옆에서는 튀김을 튀기고
소스가 끓으면 갓 튀긴 튀김을 웍에 넣어서
열심히 웍을 흔들면서 소스가 튀김에 얇게 골고루 코팅되게 하는것.
볶먹을 알고나면 부먹과 찍먹 논란은 무의미하죠.
소스를 만들면서 옆에서는 튀김을 튀기고
소스가 끓으면 갓 튀긴 튀김을 웍에 넣어서
열심히 웍을 흔들면서 소스가 튀김에 얇게 골고루 코팅되게 하는것.
볶먹을 알고나면 부먹과 찍먹 논란은 무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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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go님의 댓글
볶먹이 근본이죠.
볶먹이 번거로우니 잘안하게돼서 부먹이 된거라봅니다.
홀에서 볶먹 탕수육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ㅠㅠ
볶먹이 번거로우니 잘안하게돼서 부먹이 된거라봅니다.
홀에서 볶먹 탕수육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ㅠㅠ
아이고고님의 댓글
배달로만 탕수육을 먹어본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죠 볶먹을..
잘 하는 화상노포집 위주로 찾아다니고 식도락 좋아하는 사람한텐 볶먹이니 찍먹이니 부먹이니 다 의미없죠.
원래 탕수육은 볶먹인 음식이니깐요.
잘 하는 화상노포집 위주로 찾아다니고 식도락 좋아하는 사람한텐 볶먹이니 찍먹이니 부먹이니 다 의미없죠.
원래 탕수육은 볶먹인 음식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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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이취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