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부먹과 볶먹을 같은 취급하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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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2024.07.28 16:11
73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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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다릅니다.

볶먹은 '주방장의 노력으로 고기에 소스가 스며들고 바삭함까지 유지한' 요리이고

부먹은 그냥 냅다 부은 거죠. 

애초에 찍먹 부먹 논란이 배달 탕수육을 먹는 방법에서 나왔으니

그냥 부어버린 게 확실합니다.


전 찍먹파였다가 볶먹파로 돌아선지 오래지만

부먹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ㄷㄷ


웍질이라는 마지막 터치가 들어가지 않은 부먹은

절대 볶먹과 같이 취급할 수 없습니다..


++ 첨언하자면 짜장면 가격을 정부에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유지를 위해 배달 중국집이 급속히 늘었고

배달 후에도 바삭함을 유지하고자 소스를 따로 배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홀의 원조 볶먹 탕수육이든 배달 탕수육이든, 중요한 건 '바삭하게'인 거죠.

댓글 21 / 1 페이지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7.28 16:14
궁금한데 볶먹이 뭔가요? 볶아서 먹는다????

브라이언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브라이언9 (211.♡.243.160)
작성일 07.28 16:15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네.
원래 탕수육은 볶아서 나왔습니다.
그게 배달때문에 소스를 따로 주기 시작한것때문에 부어서 먹는 사람파와 찍어서 먹는 사람파로 나뉜거죠.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7.28 16:17
@브라이언9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onySt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07.28 16:16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넵.. 좀 한다는 중국집의 홀에서 먹으면
웍에서 소스와 고기를 볶아서 줍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그널 (125.♡.186.17)
작성일 07.28 16:17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애초에 탕수육 튀김에 소스를 입혀서 볶는겁니다.
일산 살 때 마두역 앞 군원이라는 중국집의 탕수육이 그렇게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나 모르겠지만…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asquerade (175.♡.26.10)
작성일 07.28 16:33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수요미식회..여경래씨 나왔을때

진행자가 부먹 찍먹? 물으니

자기는 볶먹 이라고 ..


근데 집에선 자기도 배달 시켜 먹는다고 ㅎㅎ 그러시더라구요

공항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공항곰 (211.♡.226.142)
작성일 07.28 17:08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이 댓글에서도 볼 수 있지만 볶먹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옛날엔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시키면 당연히 볶먹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배달이 대중화되면서 (*탕수육은 특별한 날 중국집에 가서 먹을때만 짜장과 함께 외식개념으로 먹었으니까요, 그래서 홀에서 먹는 메뉴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소스를 따로 제공하던게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요다이티 (221.♡.191.31)
작성일 07.28 16:24
볶먹 = 탕후루 같은거죠....

TunaMay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unaMayo (211.♡.73.39)
작성일 07.28 16:25
요즘 볶먹은 사천탕수육쯤 가야 볶아나오더군요
사탕 먹어보면 눅눅한지 바삭한지 볼 수 있지요

pori님의 댓글

작성자 pori (218.♡.204.119)
작성일 07.28 16:30
볶먹 맛있어요 츄릅~~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7.28 16:38
전 볶먹 진짜 별루더군요 ㅎㅎ
부먹까진 이제 그려려니합니다

TonySt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07.28 16:40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잘하는 집의 탕수육을 홀에서 드시면 정말 맛있는데..
물론 찍먹도 맛있습니다. 모두 매력이 있죠!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7.28 16:44
둘 다 먹을수 있습니다.
한쪽을 못 먹는다면 다른거 인정해 드립니다 ㅎ

TonySt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07.28 16:48
@크리안님에게 답글 저는 부먹은 아예 안 먹습니다 ㅋㅋㅋ
제 기준에서 탕수육이라는 음식의 범주를 넘어가버립니다 ㅎㅎ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7.28 16:50
@TonyStark님에게 답글 인정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7.28 17:13
볶먹이 손이 좀 가죠.

소스를 만들면서 옆에서는 튀김을 튀기고
소스가 끓으면 갓 튀긴 튀김을 웍에 넣어서
열심히 웍을 흔들면서 소스가 튀김에 얇게 골고루 코팅되게 하는것.

볶먹을 알고나면 부먹과 찍먹 논란은 무의미하죠.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철든사내님의 댓글

작성자 철든사내 (182.♡.15.50)
작성일 07.28 18:01
없어서 못먹기 때문에 부먹 찍먹 상관없습니다, ㅎㅎ

ellago님의 댓글

작성자 ellago (39.♡.46.16)
작성일 07.28 18:24
볶먹이 근본이죠.
볶먹이 번거로우니 잘안하게돼서 부먹이 된거라봅니다.
홀에서 볶먹 탕수육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ㅠㅠ

아이고고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고고 (118.♡.13.15)
작성일 07.28 18:28
배달로만 탕수육을 먹어본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죠 볶먹을..
잘 하는 화상노포집 위주로 찾아다니고 식도락 좋아하는 사람한텐 볶먹이니 찍먹이니 부먹이니 다 의미없죠.
원래 탕수육은 볶먹인 음식이니깐요.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욘니멋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욘니멋쟁이 (118.♡.187.194)
작성일 07.28 19:59

맞습니다.
볶먹과 부먹은 김치와 기무치 만큼 차이가 큰다고 봅니다-_-b

달려옹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옹 (112.♡.140.71)
작성일 07.28 21:41
사실 찍먹은 덴뿌라시켜 드시는거죠..실제로 탕수소스대신에 간장찍어드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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