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류에 여러명 떠내려가는거 구조하는거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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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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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도가 좀 높고 이안류 우려가 있어서 튜브 같은거 못쓰게 하더라고요. 튜브 타고 있으면 쉽게 떠내려 가서요.
그래서 어느 정도 가까이 놀게 통제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부표근처까지 몇명이 몰려 있더라고요.
제트스키 구조대가 이상상황 감지하고 가장 먼저 접근하고, 이후 사방에서 구조대 열댓명이 달려가고 구조차량도 사이렌 울리면서 가더라고요.
다구하기는 했는데 한분이 누워 있더라고요. 숨을 쉬기는 하는데 옆에 같이 구조된 가족으로 보이는 분 표정도 심각하고요..
물을 좀 많이 먹었는지 숨을 고르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는동안 구조대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다른 피서객들 접근못하게 통제하더라고요.
얼마뒤에 다행히 일어서시더라고요. 보니깐 키가 좀 작으셔서 더 위험했던거 같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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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망1님의 댓글
무섭죠...고향이 부산인데 어릴적 해운대에서 이안류에 휙 쓸려가 부표있는데까지 떠밀려가서
빠져죽을뻔 했죠. 물에 빠진것까진 기억나는데 그뒤에 정신차리니 다행히 구조되서 백사장에서
토하는거 기억납니다...그뒤로 40년간 해운대 안갔더랬죠...물 겁나서...
다만 2년전부터 수영배워서 수영하는데 의외로 수영에 재능이 쫌 있었더라구요...너무 늙어서 배웠음..ㅠ.ㅜ..
빠져죽을뻔 했죠. 물에 빠진것까진 기억나는데 그뒤에 정신차리니 다행히 구조되서 백사장에서
토하는거 기억납니다...그뒤로 40년간 해운대 안갔더랬죠...물 겁나서...
다만 2년전부터 수영배워서 수영하는데 의외로 수영에 재능이 쫌 있었더라구요...너무 늙어서 배웠음..ㅠ.ㅜ..
푸른미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