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하숙...해보신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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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2024.07.29 10:45
54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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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 서울 올라갔을때 하숙생활을 했었는데요

갑자기 생각이 난게

요새도 하숙이란걸 할까? 싶었거든요

같이 하숙하는 애들끼리 술도 먹으러 다니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수십년이 지나 요즘 다들 뭐하고 살려나요ㅎㅎ

댓글 9 / 1 페이지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7.29 10:46
요즘 하숙은 고시원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각자 방이 있고, 화장실은 공용일수도 개인용일수도 있고, 세탁실과 부엌은 공용이고,

식사시간에 공용부엌에 집주인이 밥과 반찬을 차려두면 자기가 편한 시간에 가서 먹고.. 그 정도에요.

아스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7.29 10:51
@Estere님에게 답글 요즘도 있긴 있나보군요?
형태는 다르지만 이름이 남아있기는 하군요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7.29 10:55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보통 대부분의 하숙집들이

- 원룸보다 보증금이 훨씬 싸거나 없음
- 기본적으로 식사는 나옴(밥 굶을일은 없음)
- 대체로 고시원보다는 덜 답답한 방 크기

이라서 대학가에 약간은 남아있더군요.

날아라참치님의 댓글

작성자 날아라참치 (14.♡.31.1)
작성일 07.29 10:53
저녁에 술 먹자고 하면 항상 하숙하는 친구들은 밥먹고 나오더라구요
저녁메뉴가 제육, 삼겹살이었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하숙하는 학생들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GerrarDinh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rrarDinho (218.♡.32.11)
작성일 07.29 11:04
99학번인데.. 저 대학땐 자취만 있고 하숙은 거~~~의 없긴 했습니다.

피뎅이님의 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7.29 11:23
반대로 전통적인 하숙집이 외국에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인 대상)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211.♡.57.20)
작성일 07.29 11:36
이제 추억이군요. 저도 22년전에 영등포 어딘가의 하숙집에서 서울생활 시작했었네요.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7.29 11:49
하숙집은, 응8의 덕선네 엄마 이일화 같은 주인 만나면....대학이 끝나도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이 멀어도 괜찮고, 최소한 결혼해서 집 살 때까지....
(결혼해서 월세나 전세 살 바에는, 그 집에 둘이 같이 하숙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7.29 12:20
그 때는 일반 주택에서 방 하나씩 줘서 하숙을 했기 때문에 진짜 가족같이 생활할 수 밖에 없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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