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대 주주 정수장학회 이사장 돌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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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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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대 주주 정수장학회 이사장 돌연 사임
25일 김삼천 정수장학회 이사장 사임 “건강상의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5215
미디어오늘
본문 중 발췌
MBC 2대 주주인 정수장학회의 김삼천 이사장이
지난 25일 돌연 사임했다. 그는 2013년 3월
최필립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선출돼 11년 넘게 장학회를 이끌었다.
정수장학회 관계자는 29일 통화에서 김 이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라고 답했다. 후임 이사장 선임 계획에 대해선
"아직 없다"고 했다.
정수장학회는 주식회사형 공기업인 MBC의
지분 30%를 가진 2대 주주다. 나머지 70%는 방송문화진흥회가 갖고 있다.
'박정희-육영수' 이름을 따서 만든 정수장학회는
과거 5·16 장학회로 불리기도 했는데, 실질적 주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정수장학회는 부산일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이기도 하다.
정수장학회 지분은 'MBC 민영화'가 논의될 때마다 거론돼 왔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012년 MBC 기획홍보본부장을
맡았을 당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만나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방식과 활용방안을 논의해 'MBC 민영화 밀실 추진' 논란이 불거졌다.
한겨레 보도로 회동이 알려진 뒤 실제 민영화가 추진되진 않았다.
▲ 정수장학회 사무실. 미디어오늘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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